시기상조(時機尙早)
오늘의 사자성어는 ‘시기상조(時機尙早)’이다. 『시기가 아직 이르다는 뜻으로 적당한 때나 기회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時 때 시[때, 때에, 때맞추다, 때를 어기지 아니하다] 機 틀 기[틀, 기계, 베틀, 용수철] 尙 오히려 상[오히려, 바라다, 바라건대, 높다, 높이다, 숭상하다] 早 새벽 조[새벽, 이른 아침, 때가 아직 오지 아니하다, 일찍] 서울신문 김소라 기자가 『금융 불안·수출 부진 ‘경고등’… “연내 금리 인하 기대는 시기상조”』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시기상조’를 사용했다. 시기상조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시장에서는 사실상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3..
2023. 4. 12.
점입가경(漸入佳境)
오늘의 사자성어는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①들어갈수록 점점 재미가 있음 ②시간이 지날수록 하는 짓이나 몰골이 더욱 꼴불견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漸 점점 점[점점, 차차, 차츰 나아가다, 천천히 움직이다] 入 들 입[들다, 수입, 사성(四聲)의 하나, 입성(入聲)] 佳 아름다울 가[아름답다, 좋다, 좋아하다] 境 지경 경[지경, 곳, 장소] 한국경제 이승우 기자가 『月 0원 '공짜' 요금제까지 나왔다…알뜰폰 시장 '점입가경'』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점입가경’을 사용했다. 점입가경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알뜰폰 시장에서 ‘공짜’ 요금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월 100GB 이상을 쓸 수 있는 요금제도 즐비하다. 업계에..
2023. 4. 11.
삼분지계(三分之計)
오늘의 사자성어는 ‘삼분지계(三分之計)’이다. 『천하가 삼분되면 서로의 힘이 비슷비슷한 세 세력이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가 특별하게 강해지기도 힘들어져서 불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상황이 만들어 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三 석 삼[석, 셋, 세 번, 거듭, 자주] 分 나눌 분[나누다, 구별하다, 나누어주다] 之 갈 지[가다, 이(指示代名詞), -의(冠形格助詞)] 計 꾀 계[꾀, 계략, 계획, 경영, 꾀하다, 계획하다, 의논하다, 세다, 헤아리다]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산업부장이 『삼성의 `반도체 三分之計` 통할까』라는 칼럼에서 사자성어 ‘삼분지계’를 사용했다. 삼분지계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삼성전자가 "의미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며 사실상..
2023. 4. 10.
명불허전(名不虛傳)
오늘의 사자성어는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 『명성이나 명예가 헛되이 퍼진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이름날 만한 까닭이 있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名 이름 명[이름, 인륜상, 신분상에서 쓰이는 부자, 군신, 존비, 귀천 등의 명칭] 不 아닐 불[아니다, 말라(금지의 뜻), 새 이름] 虛 빌 허[비다, 없다, 적다, 드물다, 모자라다, 준비가 없다, 욕심이 없다] 傳 전할 전[전하다, 말하다, 보내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가 『‘빗맞아도 사직 넘기는 홈런’ 괴력의 KT 박병호, ‘명불허전’』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명불허전’을 사용했다. 명불허전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하지만 박병호 활약의 백미는 3회초였다. 선두 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34)의 4..
2023.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