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가노(三性家奴)
오늘의 사자성어는 ‘삼성가노(三性家奴)’이다.『세 개의 성을 가진 종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三 석 삼[석, 셋, 세 번, 거듭, 자주]性 성품 성[성품, 성질, 생명, 목숨]家 집 가[집, 건물, 집 안, 지아비]奴 종 노[종, 노예, 포로, 자기의 낮춤말] 경향신문의 김현수 기자가 『홍준표 “한동훈, 탄핵 찬성하고 유승민처럼 당 나가라…삼성가노 역겨워”』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삼성가노’를 사용했다. 삼성가노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연일 비판해온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과 레밍들은 탄핵에 찬성하고 유승민, 김무성처럼 당을 나가거라”라고 했다.홍 시장은 11일 자신의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삼성가노(三姓家奴)들의 행태가..
2024. 12. 11.
개문발차(開門發車)
오늘의 사자성어는 ‘개문발차(開門發車)’이다.『문을 연 상태로 자동차, 기차, 전동차 따위가 떠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開 열 개[열다, 열리다, 통하다, 통달하다]門 문 문[문, 출입문, 문간, 문전]發 쏠 발[쏘다, 가다, 떠나다, 보내다]車 수레 차[수레, 수레의 바퀴, 도르래] 한국일보의 『개문발차 여야의정협, 야당∙전공의도 전향적 참여를』이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개문발차’를 사용했다. 개문발차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의대 증원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여야의정협의체가 오늘 출범한다. 2월 전공의 파업으로 의료 공백 사태가 이어진 지 근 9개월 만이다. 하지만 명칭과는 달리 야당과 다수 의사단체는 불참한 채 반쪽 출발하는 개문발차(開門發車)다...
2024. 11. 11.
화생어구(禍生於口)
오늘의 사자성어는 ‘화생어구(禍生於口)’이다.『재앙은 입에서 나온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禍 재앙 화[재앙, 불행, 재난, 근심]生 날 생[나다, 태어나다, 천생으로, 낳다]於 어조사 어[어조사, -에, -에서, -보다]口 입 구[입, 어귀, 드나드는 목의 첫머리, 구멍] 디지털타임스의 박영서 기자가 『[古典여담] 禍生於口 화생어구>』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화생어구’를 사용했다. 화생어구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재앙 화, 날 생, 어조사 어, 입 구. 재앙은 입에서 비롯된다는 뜻이다.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로 '구화지문'(口禍之門, 말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 '화종구출'(禍從口出,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등을 꼽을 수 있다. 반대 뜻..
202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