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정글/머릿말1 자영업 정글에서 살아남기 인생 나이 5학년 때 자영업 정글에서 10년을 버티며 살았다. 그중에서도 생존경쟁이 치열하기로 악명 높은 음식점 자영업 정글에서 말이다. 이곳은 일단 발을 들여놓으면 쉽사리 빠져나갈 수 없는 곳이다. 초기에 투자해야 하는 자본금이 만만찮으며, 그 돈이 회수된다는 보장도 없다. 노동시간 또한 엄청나다.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12시간을 꼬박 일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쉬지 못하며, 일 년 365일 중 360일 이상을 일했다. 이렇듯 휴일 없이 일하는 까닭에 여행이나 취미생활 등의 사생활을 즐길 여가가 없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때로는 자의로, 때로는 타의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이 정글에 뛰어든다. 그들 중 정글을 정복하고 밀림의 왕자가 되는 이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들 중 대부분은 정글의 .. 2023. 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