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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만만세/정상을 위해 준비하는 기본기11

시놉시스 2 : 일등만이 살아남는 시대 일등만이 살아남는 시대에서 생존을 위해 직장인이 갖추어야 할 첫 번째 덕목은 노력이다. 그냥 평범한 노력은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여기서의 노력은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걸 정도의 노력을 말한다. 꼴찌에게도 박수를 쳐주던 시절에는 목숨을 걸 정도의 노력을 하지 않아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2등, 3등도 도태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된 후 우리에게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다. 최후까지 살아남고자 한다면 모든 것을 바쳐야만 한다. 타인의 충고를 허심탄회하게 받아드리는 직장인은 앞서가는 직장인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상사나 동료 또는 후배들의 충고에 대해 겉으로는 감사해 한다. 하지만 내면에서는 단단한 벽을 쌓고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타인의 충고가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 2023. 6. 12.
예스맨&노맨 상사의 명령이나 의견에 무조건 따르기만 하고 자기 의견이 없는 사람을 예스맨(Yes Man)이라 하고, 무슨 일이나 우선 반대부터 해놓고 보는 사람을 노매(No Man)이라 한다. 줏대 없는 예스맨과 불평불만으로 가득 한 노맨은 직장에서 백해무익한 부류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은 자신은 예스맨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노맨은 더욱더 아니라고 도리질을 크게 친다. 예스맨은 합리적이지 못하고 부조리한 지시에도 거절을 못하는 특질을 지니고 있으며, 우유부단하고, 맹목적이고, 계획이 없으며, 창조성이 결여되어 있다. 반면에 노맨은 옳고 그름을 떠나 무조건 싫다고 하는 특질을 지니고 있으며, 비협조적이고, 과격하고, 독불장군형이며, 시기와 질투가 심하다. 예스맨과 노맨은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힘.. 2023. 6. 9.
혼자만의 시간 갖기 아리스토텔레스는 일찌감치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설파했다. 사회적 동물에는 인간은 홀로 살 수 없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인간은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살며, 싫든 좋든 이웃과 어울려서 함께 호흡하며 살아간다. 때론 집단 속에서 독야청청하려 고심하는 인간들도 있으나, 오래 가지 못하고 사회적인 동물로 복귀한다. 한자 사람 인(人)을 살펴보아도 우린 혼자서 이 세상을 살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은 혼자 서있지(/) 못하고 누군가 받쳐(\)주어야 설 수 있다는 뜻이 그려져 있다. 사람 인(人) 안에는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뜻이 함축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혼자 살겠다고 발버둥을 쳐도 사회라는 그물망을 뚫고 망망대해로 나갈 수 없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 2023. 6. 8.
두려움과 맞장 떠라 항구의 도시에서 삼십년을 살았지만 물과 친하지 못했다. 일명 ‘똥바다’라는 곳이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다. 친구들은 태양이 따갑게 비추이는 여름만 되면 자맥질을 하러 뻔질나게 다녔는데 史오정은 따라다니지 않았다. 파도가 큰형을 삼켜버린 이후론 더더욱 바다를 멀리했다. 학교 친구나 사회 친구들과 바다로 놀러간 기억이 없다. 그가 바다와 조금 가까워진 것은 결혼하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이다. 휴가 때 이웃집에서 바다를 갔다 와서 자랑하는 것을 부러워하는 아이들 때문에 기죽이기 싫어서 한 번 두 번 가게 됐다. 동해안도 둘러보고 서해안도 가 보았다. 혹여 아이들이 잘못될까 하여 체질적으로 싫어하는 물속에 몸을 담그고 아이들이 일정한 선을 넘어서지 못하게 지키곤 했다. 그가 물을 싫어했던 것은 어린 시절.. 2023. 5. 25.
아마추어리즘을 털어내라 일등만이 각광받는 시대이다.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찬사와 함께 엄청난 부가 뒤따르지만 은메달리스트나 동메달리스트에게는 찰나적인 관심만 주어질 뿐이다.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고, 똑같은 땀방울을 흘렸으나 결실의 열매는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참가하는데 의의를 둔다는 아마추어리즘은 점점 설자리를 빼앗기고 있다. 스포츠에서 시작된 일등만능주의가 어느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사회 전 분야로 침투했다. 꼴지에게도 보내던 박수가 야유로 변해버리는 등 일등만능주의가 우리의 인성을 파괴하고 있으나 뚜렷한 해답이 없다. 일등만능주의는 퇴색하지 않고 점점 더 창궐할 태세이다. 우리는 이제 일등만능주의라는 전쟁터에서 발을 뺄 수 없게 됐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일등 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2023. 5. 16.
화술과 친해지기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은 미인이 있다. 쌍꺼풀진 예쁜 눈에 달걀형 얼굴 등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에 성격도 서글서글한 것이 모자람이 없다. 한 마디로 평생 만나기를 꿈꾸던 이상형이다. 하지만 그녀에게 말 한 마디 못 건넨다면 그림의 떡이라 할 수 있다. 일단 그녀에게 말을 건네야 하나 무작정 말을 건넨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잘못하면 치한으로 몰릴 수 있다. 그녀가 고래고래 소리 지른다면 도루아미타불이다. 접근하기 전에 치밀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녀가 사귀는 남자 친구가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성격을 지녔는지, 혈액형이 무엇인지, 어떤 색깔을 좋아하는지, 취미가 무엇인지, 가족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어떤 스타일의 이상형을 지니고 있는지… 등등. 아무튼 그녀에 대한 이야기는.. 2023. 5. 8.
매일매일 변하기 보통의 직장인들은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일어난다. 그들은 억지로 눈을 뜨며 마지못해 일어난다. 어떤 이들은 바로 일어나지 않고 5분 내지 10분을 이불 속에서 더 뭉그적대기도 한다. 그들이 일어나는 시간은 세면하고, 식사하고, 출근하되 보통 업무개시 15분 전에 사무실에 도착하기 위한 시간만을 고려한다. 사실 식사를 거르는 사람도 있으며, 근무하는 회사의 관례상 일괴시간 30분 전에 출근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기상하여 출근하기까지 공통적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 보통의 직장인들의 특징이다. 한발 앞서가는 직장인들도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일어난다. 하지만 그들은 아주 상쾌한 기분으로 눈을 뜨고 새로운 아침의 시작을 마음으로 반긴다. 그들은 보통의 직장인들과 마찬가.. 2023. 4. 26.
부하직원을 협력자로 인식하라 천하에 독불장군이 설자리는 없다. 독불장군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첫째, 남의 의견을 묵살하고 자기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하는 사람. 둘째, 다른 사람에게 따돌림을 받는 외로운 사람. 셋째,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음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이 중 사람들은 첫째의 의미로 독불장군을 많이 쓴다. 일반적으로 조직에서 가장 환영 받지 못하는 인간군상 중의 하나가 독불장군이다. 현재의 내 모습이 타인에게 혹시 독불장군으로 비쳐지고 있지는 않은지? 직장생활에서 독불장군은 부하직원보다는 상사에게 더 많이 적용된다. 신출내기 시절과는 다르게 상사가 되면서 관대함이 없어지고 자신도 모르게 고집쟁이로 변해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신출내기 시절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상사로 변해 버린 자신을 바라보는 것은 결코 유쾌하.. 2023. 4. 18.
상사를 멘토로 만들어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여기에는 ‘인간은 사회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초딩, 중딩, 고딩, 대딩의 생활을 보내고 사회인이 되는 신출내기들은 부모를 특별히 잘 만난 인간 빼고는 대부분이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 숙명이다. 어떤 못난이는 부모를 잘 만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백수의 길을 꿋꿋이 걷는 경우도 있지만 이들은 별도로 생각하자. 아무튼 대다수의 신출내기가 직장생활에 뛰어들고 윗사람인 상사를 필연적으로 만나게 된다.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상사와의 인과관계를 한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유익하리라.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 좋은 상사를 만난다는 것은 큰 복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상사의 기준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이야기되는 유형을 잠시 살펴보자. 논리적.. 2023. 4. 6.
외국어정복헌장 “우리는 외국어 정복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꼬부랑 글씨의 어려움을 되살려, 안으로 매일 단어 외우기에 몰두하고, 밖으로 이를 표현하여 자랑할 때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인생의 지표로 삼는다‘ 국민교육헌장을 패러디한 외국어정복헌장이다. 우리에게 있어 외국어 정복은 역사적 사명이며 인생의 지표임에 틀림없다. 외국어정복이 절대 절명의 과제라는 것을 익히 알면서도 외국어를 정복하는 사람들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언어학적으로 외국어를 배우기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게으름 때문이다. 우리는 인생을 치열하게 살기보다는 적당히 편하게 살고 싶어 한다. 순간순간 편하게 살겠다는 게으름이 먼 훗날 자신을 더 피곤하게 만든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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