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만만세/에필로그1 그대 정녕 하늘을 날고 싶은가? 내 자신에게 뿌듯함을 느낀다.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보다 “해낼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을 더 강하게 가진 것이 지금의 결과를 낳았다. 오랜 항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착지에 무사히 닻을 내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이 기쁨을 혼자 맛보기보다는 여럿이 함께 맛보고 싶다. 『직장생활 만만세』가 빛을 볼 수 있도록 알게 모르게 도움을 준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꾸벅꾸벅 던진다. 아니 무릎 꿇고 큰절을 올린다. 누군가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은 행복이 아닐 수 없다. 전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받은 편지 하나가 커다란 기쁨을 선사한다는 것을 경험해 본 이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직장생활 만만세』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받은 편지가 되기를 기대한다.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정답인지 몰라 방황하는 직장인들에게.. 2023. 6.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