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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만만세/직장인이 버려야 할 잘못된 습관11

시놉시스 3 : 닮고 싶지 않은 자화상 거울 속에 비추인 당신의 모습을 찬찬히 뜯어보기 바란다. 혹시 불로소득에 눈이 멀어 있지 않은지? 혹 연봉만큼만 일을 하겠다며 맡겨진 업무를 대충대충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여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에 현혹되어 있지 않은지? 혹여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이는 것을 남의 일처럼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시 신의 아들과 장군의 아들이 부러워 어쭙잖은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은지? 직장인으로서는 부끄러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우리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더 짚어보자. 내 탓보다는 네 탓으로 일관하는 뻔뻔함을 지니고 있는 직장인.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는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직장인.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땡출근과 땡퇴근의 꿈을 버리지 않는 직장인. 발등의 불이 떨어져야.. 2023. 6. 16.
막걸리도 사람을 취하게 한다 술은 잘 마시면 약이지만 잘못 마시면 독이 된다. 사전에 자신의 주량을 정확히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주량이 다르다. 어떤 이는 한 잔의 술에도 취하지만 어떤 이는 열 잔을 마셔도 전혀 취하지 않는다. 주량을 지키면서 적당히 마시면 정신적인 긴장을 풀어주는 등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이 술이다. 하지만 주량을 초과하여 과음하게 되면 이성을 상실하게 되는 등 오히려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생활의 활력소와 심한 스트레스는 한 잔으로 좌우된다. 직장생활에서 술은 필요악이다. 술을 전혀 못하는 사람보다는 술을 조금 할 줄 아는 사람이 인정받는다. 환영회, 송별회, 집들이, 돌찬치, 부서회식, 특별회식, 전체회식, 망년회 등등 술 마실 자리는 매일 만들어진다. 술을 어느 정도 즐기는 직장인이야.. 2023. 6. 15.
발등의 불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다급하게 빨리 신속히 끈지 않는다면 발등이 데인다. 이럴 경우 누구나 최대한 민첩하게 불을 끄려 할 것이다. 그의 신소함을 논하려는 것이 아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도록 만들어 놓은 그 상황을 이야기하고자 함이다. 의도적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지도록 자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개 부주의와 게으름으로 인해 발생한다. 그 부주의와 게으름의 본질은 타인에게 있기보다는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발등의 불은 눈앞에 닥친 다급한 일을 말한다. 직장인들 중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질 때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뒤늦게 부산을 떠는 이들이 있다. 옆에서 지켜보는 이까지 덩달아 가슴을 졸이게 만든다. 평상시 조금만 준비를 해두었다면 발생하지 않을 부산스러움이다. 물론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왔음.. 2023. 6. 13.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 회사 업무를 추진하다 보면 어떤 업무는 별다른 노력 없이 손쉽게 처리할 수 있으나, 어떤 업무는 오랜 시간 마음 고생과 몸 고생을 해야 처리되는 경우가 있다. 손쉽게 처리되는 업무는 적든 많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마음 고생 몸 고생하는 업무는 자주 발생시 누구나 부담을 느끼게 된다. 다행인 것은 마음 고생 몸 고생하는 업무는 매일 발생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한발 앞서가는 직장인은 마음 고생 몸 고생하는 업무가 주어졌을 때 이를 회피하기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업데이트하는 계기로 삼는다. 그는 주어진 일을 처리함에 있어 현재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할 기회라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접근한다. 하지만 한발 뒤쳐져 있는 직장인은 마음 고생 몸 고생하는 업무가 주어지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 2023. 5. 26.
땡출근 땡퇴근 평생직장의 시대는 분명히 막을 내렸다. 어느 누구도 평생직장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이젠 평생직종의 시대라고 한다. 어디를 가든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 나야 한다. 능력을 계속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땡출근 땡퇴근이 필요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땡출근 땡퇴근은 이론으로만 존재한다. 현실적으로 땡출근 땡퇴근을 할 수 있는 직장은 없다. 땡출근 땡퇴근을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지 말고 자투리 시간을 적극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라. 신출내기 A군은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어리버리 근무한 지 얼추 1년이 되어간다. 일류대학 출신으로 입사 전에 대기업의 문을 두르렸으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취업 재수를 고려하다가 발상의 전환을 통해 눈높이를 낮추고 중소기업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2023. 5. 17.
내 탓 네 탓 살아가다 보면 하는 일이 술술 잘 풀릴 때가 있고, 일이 꼬여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십중팔구 막힘없이 잘 나갈 때는 내가 잘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반면에 생각한 것과 전혀 반대의 방향으로 전개되면 내 탓이라는 생각은 잠수하고 네 탓이라는 생각이 전면에 나선다. ‘잘 되면 내 탓, 안 되면 네 탓’은 우리 민족에게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악습 중의 하나이다. 몇 해 전에 ‘네 탓이요’라는 캠페인이 전개된 적이 있다. 모든 잘못이나 실수를 남의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내 탓이라는 자기반성을 통해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여 살맛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많은 이들이 자동차에 ‘내 탓이요’라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적극 호응하여 처음엔 자리를 잡아가는 듯했다. 하지만 ‘내 탓이요’ 캠페인은 완전히.. 2023. 5. 9.
음식 타박 짜르르 윤기가 흐르고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음식이 있다.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를 만한 유별난 음식들은 미식가를 유혹한다. 한입 깨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며,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양보하기보다는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이다. 음식에 대하여 특별한 기호를 지닌 이들은 이러한 음식을 찾아 천릿길을 마다하지 않는다. 보는 즐거움에 만족하지 않고 먹는 즐거움에서 행복을 찾는다. 미식가는 유별난 맛을 음미하기 위해 음식을 먹는다. 반면에 직장인은 배를 든든히 채우기 위해 음식을 먹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옛말은 미식가에게는 어울리지 않으나 직장인에게는 친근한 속담이다. 자연을 정복할 수 없었던 시절의 농경문화는 인간에게 풍요로움보다는 빈곤을 안겨주었다. 극심한 가뭄을 겪은 해.. 2023. 4. 27.
마음 따로 몸 따로 많은 직장인들이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며 살고 있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발맞추어 변해야 한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으면서도 생각뿐이다. 마음은 변해야 한다고 다짐을 하나 몸이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 버린 취업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쏟은 정열은 입사 후 일 년이 흐르면 서서히 망각한다. 헤쳐 나가야 할 인생길이 유구한데 올챙이 적 생각 못하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앞만 보고 터벅터벅 걷는 꼴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고 나면 지긋지긋한 공부와 작별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는 직장인들이 가뭄에 콩 나듯 하는 것이 현실이다. 정말 큰 착각이 아닐 수 없다. 사회에 발을 들여 놓은 순간 배움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출발선에 섰음을 간과하.. 2023. 4. 19.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대어 하는 말을 ‘거짓말’이라고 한다. 거짓말에는 선의의 거짓말과 악의의 거짓말이 있다. 선의의 거짓말은 하얀 거짓말 또는 착한 거짓말이라고도 불리우며, 악의의 거짓말은 검은 거짓말 또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도 불린다. 선의의 거짓말은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고 이익을 주는 거짓말을 말한다. 반면에 악의의 거짓말은 타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해가 되는 거짓말을 말한다.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고 이익을 주는 거짓말은 상황에 따라서 적절히 활용한다면 삶의 의욕을 불어넣을 수 있다. 의사가 사경을 헤매는 암 환자에게 많이 좋아졌다고 위로의 말을 건넨다거나, 엄마에게 아기가 대통령감이라고 칭찬해 주거나, 결혼식장에서 신랑에게 신부 잘 골랐다고 축하해 주는 선의의 거짓말들은 아름다.. 2023. 4. 7.
연봉 받는 만큼만 일을… 연봉 받는 만큼만 일을 하겠다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는 직장인들이 있다. 본인의 업무 능력은 뛰어난데 회사에서 금전적으로 보상을 안 해준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회사마다 기본적인 룰이 있지만 그 룰과는 상관없이 자신을 인정해 달라는 투정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업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본인의 생각일 뿐 주변에서는 특별히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서 그리고 신출내기보다는 중고참의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연봉 받는 만큼만 일을 하겠다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면 직장생활을 계속 하려고 하지 말고 사표를 제출하라. 본인에게나 회사에게나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연봉만큼만 일을 하겠다는 것은 조건이 주어지지 않으면 업무에 베스트를 다하지 않겠다는 의미..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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