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만이 살아남는 시대에서 생존을 위해 직장인이 갖추어야 할 첫 번째 덕목은 노력이다. 그냥 평범한 노력은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여기서의 노력은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걸 정도의 노력을 말한다. 꼴찌에게도 박수를 쳐주던 시절에는 목숨을 걸 정도의 노력을 하지 않아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2등, 3등도 도태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된 후 우리에게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다. 최후까지 살아남고자 한다면 모든 것을 바쳐야만 한다.
타인의 충고를 허심탄회하게 받아드리는 직장인은 앞서가는 직장인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상사나 동료 또는 후배들의 충고에 대해 겉으로는 감사해 한다. 하지만 내면에서는 단단한 벽을 쌓고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타인의 충고가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하지 않았던가. 무조건 거부하기보다는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보자. 치열한 생존경쟁의 시대에서 타인의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는 선결조건이 아닐 수 없다.
기본기 10가지 중 어느 것 하나 체득하기 쉬운 것이 없다. 매일매일 변하기가 말처럼 쉽겠는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눌변의 직장인이 하루아침에 달변의 직장인으로 변신하겠는가?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쉽지 않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하루 이틀 미룬다면 정체성은 극복되지 않을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일단 하나하나 시작해 보기 바란다. 시작은 미약할지 모르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직장에 발을 들여 놓은 그 순간부터 당신은 프로페셔널로 변모해야 한다. 일단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두려움을 떨쳐내라. 그리고 날개를 달고자 한다면 예스와 노를 적절히 표현하는 능력을 몸에 익히고 내면에 있는 아마추어리즘을 빨리 털어내라. 이러한 능력들을 몸에 익힌다면 성공의 길을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모두가 직장인으로서 성공의 길을 걷고자 하나 누구나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진정으로 노력하는 자만이 든든한 동아줄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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