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규환(阿鼻叫喚)
오늘의 사자성어는 ‘아비규환(阿鼻叫喚)’이다.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참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阿 언덕 아[언덕, 구석, 산비탈] 鼻 코 비[코, 구멍, 맞트이게 뚫은 자국, 코 꿰다] 叫 부르짖을 규[부르짖다, 부르다, 울다, 짐승이 울다] 喚 부를 환[부르다, 외치다, 소리치다, 불러일으키다] 한국일보 유대근 기자가 『"모가디슈 탈출보다 험난"... 1170㎞ 아비규환 뚫고 '약속' 지켜 고국으로』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아비규환’을 사용했다. 아비규환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아비규환의 도시를 뚫고 다음 집결지인 포트 수단으로 이동하는 것도 문제였다. 두 도시 사이의 거리는 1,174㎞. 달리는 차로 언제 총탄이 날아들지 알 수 없었다. 이때 아랍에미리트(UAE)가 ..
2023. 4. 26.
부용치훼(不容置喙)
오늘의 사자성어는 ‘부용치훼(不容置喙)’이다. 『말참견을 허용치 않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不 아닌가 부[아닌가, 아니다, 크다, 말라(금지의 뜻), 새 이름] 容 얼굴 용[얼굴, 모양, 모습, 몸가짐, 담다, 그릇 안에 넣다] 置 둘 치[두다, 용서하다, 버리다, 버려두다, 남기다, 세우다, 베풀다] 喙 부히 훼[부리, 주둥이, 숨, 호흡, 말, 사람이 하는 말] 조선일보 김대중 칼럼니스트가 『우리가 중국에 해주고 싶은 말-‘부용치훼’(不容置喙)”』라는 칼럼에서 사자성어 ‘부용치훼’를 사용했다. 부용치훼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엊그제 한국수뇌부의 대만해협 발언에 대해 중국 당국은 부용치훼(不容置喙)라는, 거의 욕설에 가까울 용어를 썼다. 부용치훼는 직역하면 ‘말참견을 허용..
2023. 4. 25.
평지풍파(平地風波)
오늘의 사자성어는 ‘평지풍파(平地風波)’이다. 『잘되던 일을 일부러 어렵게 만들거나 평온한 자리에서 뜻밖의 분쟁이 일어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平 평평할 평[평평하다, 다스리다, 바르다, 곧다, 바로잡다] 地 땅 지[땅, 토지의 신, 처지, 처해 있는 형편] 風 바람 풍[바람, 불다, 바람이 불다, 바람을 쐬다] 波 물결 파[물결, 물결이 일다, 파도가 일어나다, 주름] 동아일보 김준일 기자·안규영 기자가 『與 “이재명, 중-러에 굴종적 저자세” 野 “尹 무분별 발언 평지풍파”』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평지풍파’를 사용했다. 평지풍파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런 여권의 공세에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니 ‘중국과 한편이냐’고 우기는 꼴”이라고 반발했다. 박성준 ..
2023. 4. 24.
자력갱생(自力更生)
오늘의 사자성어는 ‘자력갱생(自力更生)’이다. 『남에게 의지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힘만으로 어려운 처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감』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自 스스로 자[스스로, 몸소, 자기, 자연히, 저절로, 어조사, -로부터] 力 힘 력[힘, 힘쓰다, 부지런히 일하다, 있는 힘을 다하여] 更 다시 갱[다시, 재차, 고치다, 개선하다, 새로워지다, 고쳐지다] 生 날 생[나다, 태어나다, 천생으로, 낳다, 자식을 낳다, 살다, 살아있다] 연합뉴스 이상현 기자가 『북, 건설사업 투입 청년들 조명…"자력갱생 투쟁기풍"』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자력갱생’을 사용했다. 자력갱생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서포지구 건설사업은 평양 북쪽에 4천100세대 주택을 건설하는 것으로, 김정은 국무..
2023. 4. 23.
천하제일(天下第一)
오늘의 사자성어는 ‘천하제일(天下第一)’이다. 『세상에서 견줄 만한 것이 없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天 하늘 천[하늘, 천체, 천체의 운행, 태양] 下 아래 하[아래, 아랫 사람, 뒤] 第 차례 제[차례, 숫자 위에 붙여 써서 차례를 나타내는 말, 등급을 매기다]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조선일보 봉달호 편의점주·에세이스트가 『‘편의점 원조’ 일본도 놀라는 “천하제일 한국 도시락”』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천하제일’을 사용했다. 천하제일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일본 편의점 점주들에게 우리나라 편의점 도시락 사진을 보여주면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감탄사를 연발한다. “스고이, 스고이!” 예의상 표시하는 칭찬이 아니라 진정으로 놀란 눈빛이다. ..
2023.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