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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지석(他山之石) 오늘의 사자성어는 ‘타산지석(他山之石)’이다. 『다른 산에 있는 돌이라 해도 나의 옥을 가는 데 큰 도움이 됨. 즉 다른 사람의 사소한 언행이나 실수라도 나에게는 커다란 교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他 다를 타[다른, 그 , 저, 그이, 저이, 누구] 山 뫼 산[뫼, 산, 산신, 무덤] 之 갈 지[가다, 이(指示代名詞), -의(冠形格助詞)] 石 돌 석[돌, 돌로 만든 악기, 비석] 전자신문 문보경 기자가 『[ET시선]'남탓'보다는 타산지석의 지혜를』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타산지석’을 사용했다. 타산지석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하지만 지난 정부 정책 실패 탓만으로는 전세사기 대란은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게다가 전 정부는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이미 대선.. 2023. 5. 1.
그리움 뽀오얀 연기 속에 살며시 그려보는 향긋한 꽃내음의 환한 미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은은한 빛을 발하는 밝디밝은 웃음 “당신만을 사랑해요.” 되돌아올 수 없는 삼도천을 건너면서 오직 나만을 사랑한다는 한마디를 무심히 던져놓고 떠난 그대를 오늘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합니다. 진한 갈색 속에 말없이 그려보는 점점 잊혀져가는 얼굴 하나 세월가면 지워질까 세월가면 잊혀질까 지우려 애쓸수록 떠오르는 그대 얼굴 “먼저 가서 미안해요” 찾아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곳에서 나만 홀로 남겨두어 미안하다는 말을 무심히 던져놓고 떠난 그대를 오늘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합니다. 2023. 5. 1.
물극필반(物極必反) 오늘의 사자성어는 ‘물극필반(物極必反)’이다. 『'사물의 전개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는 뜻으로, 흥망성쇠는 반복하는 것이므로 어떤 일을 할 때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 는 뜻을 가지고 있다. 物 만물 물[만물, 일, 무리, 종류] 極 다할 극[다하다, 떨어지다, 남아 있지 않다, 끝나다, 그만두다] 必 반드시 필[반드시, 틀림없이, 꼭, 기필하다, 이루어내다, 오로지] 反 되돌릴 반[되돌리다, 뒤집다, 뒤엎다, 튀기다, 되튀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가 『송영길 '전대 돈봉투' 압수수색…"물극필반" vs "사필귀정"』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물극필반’을 사용했다. 물극필반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압수수색을.. 2023. 4. 30.
빗속엔 눈물이 있어요 빗속엔 눈물이 있어요. 슬픔의 눈물, 아픔의 눈물 오늘 내리는 이 비는 슬픔의 눈물이에요. 떠난 님이 그리워 나도 모르게 흘리는 눈물이죠. 빗속엔 눈물이 있어요. 슬픔의 눈물, 아픔의 눈물 오늘 내리는 이 비는 아픔의 눈물이에요 떠난 님이 미안스러워 슬그머니 흘리는 눈물이죠 영원히 함께 하자는 약속을 매정하게 놓아버리고 떠난 야속한 님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봐도 오늘처럼 추적추적 비만 내리면 눈물이 먼저 나네요. 빗속엔 슬픔이 있어요. 빗속엔 그리움이 있어요 빗속엔 아픔이 있어요. 빗속엔 아쉬움이 있어요. 빗속엔 이제는 잊고 싶은 슬픈 사랑이 남아있어요. 빗속엔 이제는 잊고 싶은 슬픈 사랑이 남아있어요. 2023. 4. 30.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의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은 출판사 밝은세상에서 2019년 11월 21일 발행한 장편소설이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은』기욤 뮈소가 쓴 소설 속에 작가 지망생이 쓴 소설이 소개되는, 곧 소설 속의 소설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야기로 5부로 나누어져 있다. 프롤로그/12 더 이상 글을 쓰지 않는 작가/20 황금색 머리카락을 가진 천사/122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진실/219 에필로그/315 미궁에 빠진 사건, 현장에 있던 그들의 기억이 엇갈린다. 유명작가 네이선이 절필을 선언하고 섬으로 떠난 까닭은? 2019년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1999년, 세 권의 소설로 일약 유명작가가 된 네이선 파울스는 절필을 선언하고 야생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지중해의 진주 보몽 섬에.. 2023. 4. 29.
양자택일(兩者擇一) 오늘의 사자성어는 ‘양자택일(兩者擇一)’이다. 『두 가지 가운데서 한 가지를 선택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兩 두 양[두, 둘, 짝, 짝을 하다, 아울러] 者 놈 자[놈, 사람, 것, 일을 가리켜 이른다, 물건을 가리켜 이른다] 擇 가릴 택[가리다, 고르다, 사람 이름]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동아일보 이소연 기자가 『[책의 향기]“美-中양자택일? 지금은 흑백논리 갇혀있을 때 아니다”』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양자택일’을 사용했다. 양자택일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앞으로 주변국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미중 갈등이 어느 한쪽의 손쉬운 승리로 끝나진 않을 거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앨러스테어 존스턴 하버드대 교수는 “상호 간 위협이 증가하.. 2023. 4. 29.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처세술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대학교 4년 등 16년 동안 배움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사람들과 사귀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나 수단을 제대로 배운 기억이 없다. 그저 착하게 살라 한다. 착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세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착하게만 살라 한다. 성실하게 살라 한다. 성실하게 사는 사람을 봉으로 여기는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만 살라 한다. 특별히 잘난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듯 획일화되어 있는 교육. 다양성과 창의성은 어디를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교육기회의 균등이라는 미명하에 모두가 똑같은 길을 걸어가라 한다. 어른들은 고리타분한 이야기만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다. 학생들은 기성세대와 벽을 쌓고 있는데 서로 잘났다고 입씨름만 하는 꼴이 정말 가관이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적.. 2023. 4. 28.
공동성명(共同聲明) 오늘의 사자성어는 ‘공동성명(共同聲明)’이다. 『①개인이나 단체가 그들 사이에 목적과 관심을 같이하는 일에 대하여 입장과 견해를 같이 공개적으로 발표함. ②정부수뇌가 외국을 공식 방문하였을 때 그 나라 수뇌와의 회담내용 ·합의사항 등을 기록한 외교문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共 함께 공[함께, 함께하다, 같게 하다] 同 한가지 동[한가지, 서로 같게 하다, 같게, 함께, 다같이] 聲 소리 성[소리, 음향, 음성, 소리를 내다, 탄식하는 따위의 소리] 明 밝을 명[밝다, 밝히다, 밝게, 환하게] 한겨레 최현준 기자가 『대만해협·반도체 통제…미·중 갈등 ‘한복판’ 뛰어든 한·미 공동성명』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공동성명’을 사용했다. 공동성명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미 정상의 .. 2023. 4. 28.
음식 타박 짜르르 윤기가 흐르고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음식이 있다.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를 만한 유별난 음식들은 미식가를 유혹한다. 한입 깨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며,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양보하기보다는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이다. 음식에 대하여 특별한 기호를 지닌 이들은 이러한 음식을 찾아 천릿길을 마다하지 않는다. 보는 즐거움에 만족하지 않고 먹는 즐거움에서 행복을 찾는다. 미식가는 유별난 맛을 음미하기 위해 음식을 먹는다. 반면에 직장인은 배를 든든히 채우기 위해 음식을 먹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옛말은 미식가에게는 어울리지 않으나 직장인에게는 친근한 속담이다. 자연을 정복할 수 없었던 시절의 농경문화는 인간에게 풍요로움보다는 빈곤을 안겨주었다. 극심한 가뭄을 겪은 해.. 2023. 4. 27.
종횡무진(縱橫無盡) 오늘의 사자성어는 ‘종횡무진(縱橫無盡)’이다. 『자유자재로 행동하여 거침이 없는 상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縱 늘어질 종[늘어지다, 용서하다, 놓다, 활을 쏘다, 풀다, 쫓다] 橫 가로 횡[가로, 동서, 좌우, 가로놓다, 옆으로 누이다]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盡 다될 진[다되다, 비다, 줄다, 없어지다, 끝나다, 그치다, 죽다] 문화일보 박정민 기자가 『‘종횡무진’ 협업으로 ‘융복합’ 기술혁신… 미래농업에 올 504억 투입』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종횡무진’을 사용했다. 종횡무진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프로젝트팀은 올 5월에는 마늘과 양파의 기계 수확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와 개발기술 보급 확산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계화 우..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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