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파만파(一波萬波)
오늘의 사자성어는 ‘일파만파(一波萬波)’이다. 『하나의 물결이 연쇄적으로 많은 물결을 일으킨다는 뜻으로, 한 사건이 그 사건에 그치지 아니하고 잇따라 많은 사건으로 번짐을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波 물결 파[물결, 물결이 일다, 파도가 일어나다, 주름] 萬 일만 만[일만, 수의 많음을 나타내는 말, 다수, 크다] 波 물결 파[물결, 물결이 일다, 파도가 일어나다, 주름] 세계일보 김승환 기자·윤준호 기자·최우석 기자가 『해명에도 '金 코인' 일파만파… 매각 권유·자체 조사단 구성 나서』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일파만파’를 사용했다. 일파만파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코인 투자’ 논란에..
2023. 5. 11.
비분강개(悲憤慷慨)
오늘의 사자성어는 ‘비분강개(悲憤慷慨)’이다. 『의롭지 못한 일이나 잘못되어 가는 세태가 슬프고 분하여 마음이 북받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悲 슬플 비[슬프다, 슬픔, 비애, 슬퍼하다] 憤 결낼 분[결내다, 성을 내다, 괴로워하다, 번민하다, 흥분하다] 慷 강개할 강[강개하다, 의기가 북받쳐 원통해하고 슬퍼하다] 慨 분개할 개[분개하다, 개탄하다, 슬퍼하다, 탄식하다, 피로한 모양] 중앙일보 나원정 기자가 『‘을’들의 작당모의 코미디…“우스개는 비분강개보다 강하죠”』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비분강개’를 사용했다. 비분강개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5일 윤 감독은 전화 인터뷰에서 “독립영화 만들던 시절 우연찮게 읽은 한 싯구절 ‘우스개는 비분강개보다 강하다’는 문장이 내게 경구..
2023. 5. 10.
불협화음(不協和音)
오늘의 사자성어는 ‘불협화음(不協和音)’이다. 『어떤 집단 내의 사람들 사이가 원만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不 아닐 불[아니다, 말라(금지의 뜻), 새 이름] 協 맞을 협[맞다, 화합하다, 적합하다, 합하다, 좇다, 따르다] 和 화할 화[화하다, 서로 응하다, 합치다] 音 소리 음[소리, 음악, 가락, 글 읽는 소리, 성(姓)]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가 『`인력난` 조선소 외국인 투입 성급했나… 현장서 커지는 불협화음』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불협화음’을 사용했다. 불협화음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조선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잇따라 투입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불협화음만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숙련도가 낮..
2023. 5. 9.
패가망신(敗家亡身)
오늘의 사자성어는 ‘패가망신(敗家亡身)’이다. 『집안을 무너뜨리고 자신을 망하게 한다는 뜻으로 개인의 잘못이 가족에게까지 미쳐 집안을 망가뜨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敗 깨뜨릴 패[깨뜨리다, 부수다, 무너지다, 부서지다, 해치다] 家 집 가[집, 건물, 집 안, 지아비] 亡 망할 망[망하다, 달아나다, 죽다] 身 몸 신[몸, 신체, 나 자신, 신분, 줄기, 칼날] 국민일보 신재희 기자가 『또 주가조작… “패가망신 정도 강력 처벌을” 한목소리』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패가망신’을 사용했다. 패가망신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역사는 반복되고 수법은 진화한다.” 최근 터진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조작 사건을 두고 나오는 말이다. SG증권 사태와 큰 틀에서 유사한 주가 조작..
2023. 5. 8.
이구동성(異口同聲)
오늘의 사자성어는 ‘이구동성(異口同聲)’이다. 『입은 다르나 목소리는 같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 같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異 다를 이[다르다, 딴 것, 기이하다, 뛰어나다, 달리하다] 口 입 구[입, 어귀, 드나드는 목의 첫머리, 구성] 同 한가지 동[한가지, 서로 같게 하다, 같게, 함께, 다같이] 聲 소리 성[소리, 음향, 음성, 소리를 내다, 음악]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가 『SSG 코치진 이구동성 부활 희망 1위, 올해는 20홈런 기대?』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이구동성’을 사용했다. 이구동성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SSG 랜더스 코칭스태프에게 '올해 가장 잘해줘야 하는 선수가 누구냐'고 묻자,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선수는 최주환..
2023.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