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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목록 기록하기 어떤 경로를 통해 당신은 마법의 지팡이를 손에 쥐게 되었다. 이 마법의 지팡이는 3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힘이 있다. 하지만 단서 조항이 있다. 주문을 외워야 한다. 그 주문은 결코 어렵지 않다. 아주 쉽게 당신은 그 주문을 배울 수 있다. 자, 당신은 3가지 소원만 말하면 된다. 자기가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을 각각 말하기만 하면 된다.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소원이 각각 다를 것이다. 당신은 어떤 소원을 이루고 싶은가? 우리는 마법의 지팡이가 동화 속에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꿈이 이루어지는 세상.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세상, 그 세상에는 마법의 지팡이가 존재하나, 각박한 현실 속에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유년기와 아동기를 .. 2023. 4. 17.
자중지란(自中之亂) 오늘의 사자성어는 ‘자중지란(自中之亂)’이다. 『같은 편 사이에서 일어나는 혼란이나 난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自 스스로 자[스스로, 몸소, 자기, 자연히, 저절로, 어조사, -로부터] 中 가운데 중[가운데, 마음, 치우치지 아니하다] 之 갈 지[가다, 이(指示代名詞), -의(冠形格助詞)] 亂 어지러울 난[어지럽다, 다스리다, 반역] 매일신문 강영훈 기자가 『총선 1년 앞 '전광훈 목사' 논란, 자중지란 빠진 국민의힘』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자중지란’을 사용했다. 자중지란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국민의힘이 차기 총선을 1년여 앞둔 가운데, 극우 지지층을 대표하는 전광훈 목사의 당무 개입 논란 및 극우 발언에 대한 대응을 두고 자중지란에 빠지고 있다. 당 내부가 혼란에 빠지.. 2023. 4. 17.
일희일비(一喜一悲) 오늘의 사자성어는 ‘일희일비(一喜一悲)’이다. 『한편으로는 기뻐하고 한편으로는 슬퍼한다는 뜻으로 상황에 따라 감정이 교차하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喜 기쁠 희[기쁘다, 즐겁다, 즐거워하다, 좋아하다, 즐기다]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悲 슬플 비[슬프다, 슬픔, 비애, 슬퍼하다] MK스포츠 정철우 기자가 『‘오카다 한신’ 5305일만에 단독 선두, 하지만 “일희일비 하지 말라』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일희일비’를 사용했다. 일희일비가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신은 15일 요코하마 DeNA전이 우천 취소된 뒤 공동 선두였던 야쿠르트가 히로시마전에서 패하면서.. 2023. 4. 16.
팔천팔백이십육보를 걷다 계묘년 4월 15일 토요일 날씨는 비 내리고 흐림이었다. 이쁜공주가 친구들과 예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전주에 갔고, 아들은 여친과 데이트 하는 날이라 전 여사와 모처럼 함께 있는 날이었다. 아이들이 모두 외출중이라 저녁밥을 챙겨주지 않아도 되는 날이기에 전 여사와 오후 5시에 정서진을 찾아가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빗님 때문에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 아침나절 비가 내리더니 오후 내내 흐린 날씨가 계속됐다. 정서진은 일몰을 보기 위해 가는 건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흐린 날씨 때문에 일몰을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둘이 쇼파에 누워 TV나 보고 앉아 있기 싫었기에 주변 산책을 하기로 했다. 일전에 장보기용 자건거를 타고 해돋이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오면서 눈여겨 봐둔 미추홀공원을 가보.. 2023. 4. 16.
내일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의 『내일』은 출판사 밝은세상에서 2013년 12월 5일 출판한 장편소설이다. 『내일』은 심리적 서스펜스, 가장 친밀해야 할 부부라는 인간 관계 속에서 겉모습, 가식이 증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한 편의 드라마로서 크게 여섯 개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1. 우연한 만남 2. 평행선 3. 겉보기 4. 갈 곳 없는 여자 5. 잘못된 선택 6. 경계를 넘어서 2010년 12월 24일.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철학 교수 매튜 샤피로. 유능한 외과의사 아내 케이트가 죽고 1년 뒤 벼룩시장에서 중고 노트북컴퓨터를 구입하게 된다. 하드디스크에 남아 있는 여자의 사진과 아이디를 보게 되고 사진을 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메일을 보낸다. 그 일을 계기로 아이디의 .. 2023. 4. 15.
우여곡절(迂餘曲折) 오늘의 사자성어는 ‘우여곡절(迂餘曲折)’이다. 『뒤얽혀 복잡하여진 사정』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迂 멀 우[멀다, 길이 멀다, 물정에 어둡다, 먼 길, 굽히다, 얼제하다] 餘 남을 여[남다, 넉넉하다, 여유가 있다, 여가, 말미, 그 이외의 것, 결말] 曲 굽을 곡[굽다, 휘다, 굽히다, 휘게 하다, 마음이 바르지 아니하다, 사악하다] 折 꺾을 절[꺾다, 자르다, 쪼개다, 꺾이다, 부러지다] 서울경제 한동훈 기자가 『예정보다 3~5년 지연…우여곡절 겪은 GTX』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우여곡절’을 사용했다. 우여곡절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수도권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우여곡절도 적지 않았다. 사업성을 고심하는 건설사들의 .. 2023. 4. 15.
I can do it! 산다는 것이 힘들게 느껴진다. 어린 시절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것을 다하면서 살게 될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었다. 빨리빨리 시간이 흐르기를 기도하며 살았다. 거꾸로 매달아도 흘러가는 시간은 어느새 중년의 세계로 들어와 있다. 소망대로 어른이 되었지만 삶은 여전히 고단하다. 어린 시절에 꾸었던 꿈들은 모두 조각나 있었으며 더 이상 머물러 있지 않았다. 어디를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고단한 삶만이 여전히 맴돌고 있을 뿐이다. 가난의 질곡을 벗어나는 것을 일차 목표로 삼았다. 평범함을 거부하고 남들이 쉽게 도전하지 않는 세계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자의 몸부림은 거부되었으며, 패배의 쓴잔만이 돌아왔다. 치열한 삶의 경쟁에서 점점 밀려나고 있었다. 지푸라기라도 잡.. 2023. 4. 14.
사생결단(死生決斷) 오늘의 사자성어는 ‘사생결단(死生決斷)’이다. 『죽는지 사는지 내리는 결정. 목숨을 건 판단이나 위기상황 때 나오는 대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死 죽을 사[죽다, 죽음, 죽은 이] 生 날 생[나다, 태어나다, 천생으로, 낳다, 자식을 낳다, 살다, 살아 있다] 決 터질 결[터지다, 제방이 무너져 물이 넘쳐 흐르다, 터놓다] 斷 끊을 단[끊다, 절단하다, 쪼개다, 가르다, 근절시키다] 동아일보 이기홍 대기자가 『野는 국익 팽개치고 사생결단 전면전, 與는 웰빙』라는 칼럼에서 사자성어 ‘사생결단’을 사용했다. 사생결단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좌파 진영의 공격을 전쟁에 빗대 유형 분류를 하면 ‘무제한 전쟁’‘전면전’‘절대전’으로 불러도 무방할 것 같다. ‘무제한 .. 2023. 4. 14.
부부연가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이젠 눈빛만 봐도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고 있어요. 하늘 저편 노을을 봐요. 은은한 그 빛깔이 우리 사랑과 똑같지 않은가요. 혼자라는 게 두렵기만 했던 시절에 만나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사랑하자고 약속했었죠. 때로는 사소한 말다툼으로 낯선 타인처럼 돌아서지만 사랑이란 이름으로 이내 화해를 하고 서로를 감싸주는 우리네 사랑 모두가 부러워하죠 언제나 사랑을 가슴에 소중히 담아 놓고 별을 세듯 노래하는 우리네 사랑 영원히 변치 않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오직 당신만을… 2023. 4. 13.
읍참마속(泣斬馬謖) 오늘의 사자성어는 ‘읍참마속(泣斬馬謖)’이다.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으로, 사랑하는 신하(臣下)를 법(法)대로 처단(處斷)하여 질서(秩序)를 바로잡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泣 울 읍[울다, 울음, 눈물, 근심, 근심하다] 斬 벨 참[베다, 끊어지다, 매우, 가장, 심히] 馬 말 마[말, 산가지, 투호를 할 때 득점을 세는 물건, 크다, 큰 것의 비유] 謖 일어날 속[일어나다, 일어서다, 높이 빼어난 모양, 바람이 부는 모양] 한국경제 노경목 기자가 『與 중진들 "읍참마속 주저말라"』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읍참마속’을 사용했다. 읍참마속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정우택 의원(5선)은 “당의 중심적 위치에 있는 의원들도 집권여당의 품격에 맞는 언행을 해야 한다”며..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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