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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는 ‘부용치훼(不容置喙)’이다.
『말참견을 허용치 않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不 아닌가 부[아닌가, 아니다, 크다, 말라(금지의 뜻), 새 이름]
容 얼굴 용[얼굴, 모양, 모습, 몸가짐, 담다, 그릇 안에 넣다]
置 둘 치[두다, 용서하다, 버리다, 버려두다, 남기다, 세우다, 베풀다]
喙 부히 훼[부리, 주둥이, 숨, 호흡, 말, 사람이 하는 말]
조선일보 김대중 칼럼니스트가 『우리가 중국에 해주고 싶은 말-‘부용치훼’(不容置喙)”』라는 칼럼에서 사자성어 ‘부용치훼’를 사용했다.
부용치훼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엊그제 한국수뇌부의 대만해협 발언에 대해 중국 당국은 부용치훼(不容置喙)라는, 거의 욕설에 가까울 용어를 썼다. 부용치훼는 직역하면 ‘말참견을 허용치 않는다’는 것이지만 이 용어가 극히 드물게 쓰이는 이유는 그 참뜻이 ‘주둥아리 닥치고 있으라’는 막말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중국의 오만함과 한국 무시를 언제까지 참고 있을 것인가? 우리의 과거는 우리가 그렇게 대접받아도 어쩔 수 없을 만큼 약한 나라였다. 조선의 문화는 중원(中原)에 종속됐을 때 가장 선진적인 것으로 치부됐다. 사대(事大)의 극치였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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