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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여정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칠흑 같은 어둠뿐이네 말없이 흘러간 세월이 그저 안타까울 뿐 아무도 없는 들판을 헤매이는 나그네처럼 갈길 몰라 방황하는 슬픈 우리네 인생 우리가 찾고자 하는 꿈의 나라는 어디에 있나 어둠이 걷히는 저편 하늘에 있을 것만 같아라 저어라 저어라 젊음의 노를 저어라 저어라 젊음의 노를 한줄기 빛을 찾아 내딛는 힘찬 우리네 발길 어둠이 끝나는 그곳에 오색 무지개 떠오르리라 저어라 저어라 젊음의 노를 저어라 저어라 젊음의 노를 한줄기 빛을 찾아 내딛는 힘찬 우리네 발길 어둠이 끝나는 그곳에서 오색 무지개 떠오르리라 2023. 3. 16.
직장인의 생존법칙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구조조정이 일상화된 시대에서 살고 있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만 간다. 평소 준비하지 않고 살다가는 어느 날 갑자기 버림을 받게 될 것이다. 가장으로서의 위치는 산산조각이 나고 쓰레기 취급을 받을 수도 있다. 어느 한 순간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애사심과 성실 이외에 플러스알파로 끊임없이 무장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이다. 다수의 직장인들이 아무런 생각 없이 산다. 10년 후의 계획은 고사하고 1년 계획도 제대로 세우지 않는다.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뿐이다. 기업에서는 지속적으로 플러스알파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를 간과하며 산다. 기업들은 정보화 시대에 맞는 지적 창의력과 자기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 시대.. 2023. 3. 16.
부지불온(不知不慍) 오늘의 사자성어는 ‘부지불온(不知不慍)’이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화내지 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不 아닐 부[아닌가, 아니다, 크다, 말라(금지의 뜻), 새 이름] 知 알지[알다, 깨닫다, 느끼다, 분별하다, 기억하다, 들어서 알다] 不 아닐 부[아닌가, 아니다, 크다, 말라(금지의 뜻), 새 이름] 慍 성낼 온[성내다, 성, 화, 노여움, 원망하다] 중앙일보 [김병기 필향만리]에서 부지불온의 뜻을 세세히 풀이했다. 공자는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이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군자란 ‘양심이 살아있는 품격 높은 지식인 지도층’이라고 풀어 말할 수 있다. 군자는 자신의 양심과 좋아하는 바에 따라 행동할 뿐 남이 알아주건 안 알아주건 개의치 않는다. 그러나 세상에는 군.. 2023. 3. 16.
환골탈태(換骨奪胎) 오늘의 사자성어는 ‘환골탈태(換骨奪胎)’이다. 『①고인의 시문의 형식을 바꾸어 짜임새와 수법이 보다 잘되게 함을 이르는 말, ②사람이 전보다 훨씬 나아져서 딴 사람처럼 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換 바꿀 환[바꾸다, 주고 받고 하다, 바뀌다, 교체되다, 고치다, 고쳐지다] 骨 뼈 골[뼈, 됨됨이, 굳다, 강직하다] 奪 빼앗을 탈[빼앗다, 잃다, 없어지다, 탈진하다] 胎 아이 밸 태[아이 배다, 잉부(孕婦), 태아] 매일신문 [사설] 『수뢰·스토킹·폭행·음주운전…대구경찰 환골탈태해야』에서 사자성어 “환골탈태”를 사용했다. 환골탈태가 나와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대구경찰청은 깊이 반성하고, 강도 높은 기강 확립과 자정 노력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 불법·탈선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내부 단속을.. 2023. 3. 15.
동명이인(同名異人) 오늘의 사자성어는 동명이인(同名異人)이다. 『같은 이름을 가진 서로 다른 사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同 한가지 동[한가지, 서로 같게 하다, 함께, 다같이] 名 이름 명[이름, 신분상에서 쓰이는 부자, 군신, 존비, 귀천 등의 명칭, 외관, 외형] 異 다를 이[다르다, 딴 것, 기이하다, 뛰어나다, 달리하다, 의심하다, 이상하게 여기다] 人 사람 인[사람, 인간, 백성, 남, 타인, 인품, 인격] 스포츠월드 최정아 기자가 『[스타★톡톡] 나훈아 곡 받은 ‘원픽’ 박서진 “처음엔 동명이인인 줄”』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동명이인’을 사용했다. 동명이인이 나와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와 만난 박서진은 “전경철 선생님이 곡을 주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다. 그래서 당연히 선생.. 2023. 3. 14.
잃어버린 짚신 한 짝 오랜 세월 기다렸죠 연락없는 야속한 님 이제 오려나 저제 오려나 애태우며 기다렸죠 밤을 새며 쓰는 편지 아침이면 재가 되고 하루종일 안절부절 밤이 되면 다시 쓰는 편지. 야속한 님 대체 어디 야속한 님 대체 어디 술래잡긴 이제 그만 님의 미소 보고 싶어 잃어버린 짚신 한 짝 어디 가면 찾을 수 있나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정처 없이 헤메이네 오랜 세월 기다려도 연락 없는 야속한 님 가고 또 가고 다시 가는 세월 미련스레 기다려요 2023. 3. 14.
22대 5 22대 5는 핸드볼 스코어다. 이기고 있는 팀의 감독은 후보선수를 내보내면서 여유롭게 경기가 종료되기를 기다리지만, 지고 있는 팀의 감독은 초조함과 자포자기가 뒤섞인 마음으로 빨리 경기가 종료되기를 기다리게 되는 스코어다. 누구나 5가 아닌 22 쪽 팀의 감독이 되고 싶어 한다. 22대 5라는 핸드볼 스코어는 우리 인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치는 아니다. 이 흔치않은 22대5가 지금 내 삶의 전광판에 떴다. 22는 내가 직장생활을 한 햇수이고, 5는 내가 자영업 정글에서 버텨낸 햇수다. 22는 멈춰섰지만 5는 6이 되고 7이 되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다. 5가 22를 넘어서 23이 되고 24가 되기를 기대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끝까지 도전하고 싶다. 22년의 직장생활을 되돌아.. 2023. 3. 14.
내우외환(內憂外患) 오늘의 사자성어는 ‘내우외환(內憂外患)’이다. 『나라 안팎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內 안 내[안, 들다, 들이다, 어머니] 憂 근심할 우[근심하다, 근심, 상(喪)] 外 밖 외[밖, 바깥, 이전, 용의(容儀), 차림] 患 근심 환[근심, 걱정, 고통, 재난, 병(病), 근심하다, 앓다, 병들다] 중앙일보 이유정 기자가 『50만 반정부 시위에 이란·사우디 화해까지...‘내우외환’네탸나후』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내우외환’을 사용했다. 내우외환이 나와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역대 가장 우경화됐다는 평가를 받는 베냐민 네타냐후(73) 이스라엘 총리의 극우 연립 정부가 출범 3개월 만에 그야말로 ‘내우외환’이다. 안으로는 정부 사법 개혁안에 반발하는 반정부 시위가 연일 .. 2023. 3. 13.
또 다시 갈림길에 서서 또 한 번 갈림길에 섰다. 오른쪽 길은 5년 동안 매일 걸어온 익숙한 길이다. 그 길은 몸이 다소 부치지만 의식주를 해결해 주는 순탄한 길이다. 왼쪽 길은 전혀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길이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그 길에서 어떠한 광경이 펼쳐질지 알 수 없다. 몸은 왼쪽 길로 가려고 하는데 마음이 두려워 떨고 있다. “사장님! 오늘 당장이라도 통장에 9천만 원을 입금하겠습니다.” 내가 제시한 금액에서 조금 모자란 것이 흠이긴 했지만, 마음이 흔들릴 정도로 매혹적인 제안이었다. 더군다나 내가 좋다고만 하면 곧바로 통장에 입금해 준단다. 오른쪽 길에서 점점 지쳐가던 시점이었기에 앞뒤 가리고 싶은 마음이 거의 없었다. 왼쪽 길이 어서 오라고 나에게 손짓을 하고 있었다. 본사는 변함없이 60% 매장의 콘셉.. 2023. 3. 13.
청실홍실 오랜 시간의 기다림이 새로운 인연의 끈이 되어주길 기대하며 진득하게 기다렸습니다. 정말로 다시 한 번 꼭 만나고 싶었습니다. 우리네 운명은 청실과 홍실로 이어져 있다는 전설을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한 올 한 올 엮어지는 청실홍실은 끊을 수 없는 인연의 끈이었습니다. 영원히 영원토록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합니다.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내 마음은 온통 당신 생각으로 저녁노을보다 더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전생에서는 미처 전해주지 못했던 사랑의 팔찌를 한 올 한 올 애타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번 생애에는 반드시 당신의 손목에 채워주고 싶습니다. 영원히 영원토록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합니다.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검은머리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알콩달콩 재미있게 ..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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