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장이 사라지고, 구조조정이 일상화된 시대에서 살고 있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만 간다. 평소 준비하지 않고 살다가는 어느 날 갑자기 버림을 받게 될 것이다. 가장으로서의 위치는 산산조각이 나고 쓰레기 취급을 받을 수도 있다. 어느 한 순간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애사심과 성실 이외에 플러스알파로 끊임없이 무장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이다.
다수의 직장인들이 아무런 생각 없이 산다. 10년 후의 계획은 고사하고 1년 계획도 제대로 세우지 않는다.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뿐이다. 기업에서는 지속적으로 플러스알파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를 간과하며 산다. 기업들은 정보화 시대에 맞는 지적 창의력과 자기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시도해야 한다.
일등만이 살아남는 무한경쟁의 시대이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오늘이 어제의 모습 그대로이고, 내일이 오늘의 모습 그대로가 된다면 종국에는 도태될 것이다.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되는 세상이다. 그저 시간의 흐름에 몸을 내던지는 우를 범하지 말자. 치열한 경쟁시대에서의 안일한 대처는 존재감이 없는 직장인으로 낙인찍히는 지름길이다.
이태백, 삼팔선, 사오정 등의 신세가 되어 있다는 것은 평소에 준비하지 않고 살아온 게으름의 벌을 받는 것이다. 아니라고 우기기 전에 자신을 되돌아보기 바란다. 정말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온 삶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준비하는 자는 환희의 눈물을 맛볼 수 있으나,준비하지 않는 자는 탄식의 쓴맛을 알게 될 것이다. 게으름의 딱지를 빨리 털어버리자.
『직장생활 만만세』는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 필요한 플러스알파 이야기이다. 열심히 성실하게만 살면 흔들리지 않는 위치를 공고히 하던 시절은 희미한 추억이 됐다. 착한 사람보다 독한 사람이 승자가 되는 세상이다. 지적 창의력과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독하게 담금질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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