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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지켜야 할 십계명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소극적이기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눈이 더 넓어졌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출퇴근길의 무료를 건설적인 것으로 바꿔보자는 생각으로 십계명을 외웠다. 십계명 외우기가 생활화되면서 은연중에 그 십계명의 문구를 실천하려는 자신을 발견했다.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별똥시에서 소망시까지 출퇴근을 하고 있는 史오정은 처음에는 거주지를 소망시로 옮길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아들 교육관계로 자신이 고생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아침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서두르면 출근길이 막히지 않아 45분 정도면 충분했다. 단지 저녁 퇴근길이 1시간 넘게 걸리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구.. 2023. 3. 27.
동상이몽(同床異夢) 오늘의 사자성어는 ‘동상이몽(同床異夢)’이다.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꾼다. 겉으로는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同 한가지 동[한가지, 서로 같게 하다, 같게, 함께, 다같이] 床 상 상[상, 밥상·책상·평상 등의 통칭, 소반] 異 다를 이[다르다, 딴 것, 기이하다, 뛰어나다, 달리하다, 의식하다] 夢 꿈 몽[꿈, 꿈꾸다, 공상, 환상]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가 『“전일제 전환” vs “전·현직 교원 활용” 늘봄 인력 두고 동상이몽』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동상이몽’을 사용했다. 동상이몽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향후 늘봄학교에서 학생 돌봄을 수행할 인력 운용 방안을 두고 .. 2023. 3. 27.
당신은 나의 생명 메말라 가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감성의 불을 지피기 위해 많은 날을 고뇌하며 괴로워하던 당신. 당신이 떠난 빈자리 눈물만을 채울 수 없어 한송이 꽃을 심어 놓았죠. 장미보다 아름답고 백합보다 우아한 당신이라는 꽃. 바람에 실려 떠도는 한 조각 구름이 되어버린 당신.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비를 몰고 와 들려주는 싱그러운 노래. 울적했던 나의 마음을 위로하네요. 아아아 사람들은 당신을 시인이라 부르지만 아아아 당신은 나에게 생명이라오. 2023. 3. 26.
결자해지(結者解之) 오늘의 사자성어는 결자해지(結者解之)이다.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해야 한다』 는 뜻을 가지고 있다. 結 맺을 결[맺다, 맺히다, 열매를 맺다, 마음에 뭉쳐 있다, 사귀다, 끝냈다] 者 놈 자[놈, 사람, 것, 일을 가리켜 이르다, 물건을 가리켜 이르다, 곳] 解 풀 해[풀다, 가르다, 해부하다, 벗기다, 흩뜨리다, 열다, 용서하다] 之 갈 지[가다, 이(指示代名詞), -의(冠形格助詞)] 머니투데이 정경훈 기자가 『검수완박 이후 사라진 고발인 이의신청권…"국회가 결자해지해야"』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결자해지’을 사용했다. 결자해지가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창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검수완박 법이 유지되는 만큼 국회가 법의 빈틈을 보완.. 2023. 3. 26.
인생 나이 6학년이 도전하는 자전거 타기 동장군이 더 이상 심술을 부릴 수 없는 계절이 왔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센트럴파크 공원을 한 바퀴 크게 돌았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게 나와 있어 조금 의아했지만 자전거 타기에는 오히려 더 좋았다. 요즘에는 자전거도로가 걷기 도로로 바뀌어서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한다. 1시간 정도 탔는데 제법 힘들었다. 이젠 체력이 점점 딸리는 것 같다. 더 분발해야 할 것 같다. 국민학교 아니 지금 초등학교로 바뀌었으니 초딩으로 표현하자. 초딩 시절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 우회전하는 버스에 치일 뻔한 사건으로 그 후에는 무서워서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친구들이 자전거를 타고 싱싱 달릴 때 마음 속으로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모른다. 초딩 시절에 자전거 타기를 놓치다 보니, 중딩, 고딩 때도 타지 못했다. 스무 살 시절.. 2023. 3. 25.
인생을 쓰는 법 이제 펜을 들고 써보자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을 위해 나는 어떤 사람이었고 지금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무엇을 기억하고 있는지 나탈리 골드버그 지음, 한진영 옮김의 『인생을 쓰는 법』은 출판사 페가수스에서 2013년 5월 10일 출간했다. 나탈리 골드버그는 자서전을 쓰기 위해 사전에 글쓰기 준비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 북 역할을 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하지만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가면서 자서전 쓰기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는 도서라고 생각했다. 책을 다 읽은 후에 내가 글쓰기를 좋아하던 스무 살 시절에 만났다면 하는 아쉬움을 느꼈다. 나는 글쓰기를 좋아한다. 인생 나이 6학년에도 글쓰기에 대한 미련이 남아 티스토리 블로그를 포스팅하고 있는 것.. 2023. 3. 25.
아들에게 하는 충고 아들에게 장밋빛 인생을 안겨주고 싶어. 모든 아빠가 가슴 깊이 새기는 꿈이지. 첫 번째 충고 아빠의 전철을 밟지마 두 번째 충고 인생의 목표를 빨리 설정해 세 번째 충고 일 년 이 년 찔끔거리다 포기하지 말고 십년 이상 목숨 걸고 도전해 우리네 인생 누가 대신해 줄 수는 없어 자신이 개척하는 거야 아들의 인생도 아들이 만들어 가는 거지 모질고 험한 세상 조연처럼 살아가지는 마 주인공처럼 살았으면 좋겠어 흥행의 성사를 좌우하는 주인공처럼 말이야 세상 모든 일들이 뜻대로 되지만은 않겠지만 아들 인생만큼은 아들이 주인공이 되어 하나하나 만들어 나갔으면 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아들이야 이것만은 가슴에 새기고 살길 바래. 우리 아들 화이팅!!! 2023. 3. 25.
궁여지책(窮餘之策) 오늘의 사자성어는 궁여지책(窮餘之策)이다. 『궁한 나머지 생각다 못해 짜낸 계책』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窮 다할 궁[다하다, 끝나다, 말다, 그치다, 떨어지다, 막히다, 가난하다] 餘 남을 여[남다, 넉넉하다, 여유가 있다, 말미, 결말, 결국] 之 갈 지[가다, 이(指示代名詞), -의(冠形格助詞)] 策 채찍 책[채찍, 채찍질하다, 지팡이]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가 『수입 주류 오르는데 국산 맥주·소주는 입맛만…식당은 궁여지책』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궁여지책’을 사용했다. 궁여지책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편 이 같은 주류 가격 상승세에 대한 반작용으로 최근 ‘콜키지 프리(Corkage Free)’를 선언하는 식당도 늘어나는 추세다. 통상 레스토랑에서 고객이 와인이나 샴페인.. 2023. 3. 25.
상사디야 헤야디야 상사디야 헤야디야 아무런 미련 없이 떠나버린 곱디 고운 우리 님 상사디야 헤야디야 만장기 앞세우던 꽃상여도 서글퍼서 발을 멈추네 상사디야 헤야디야 계절비 촉촉이 내리고 작은 새 구슬피 우는데 상사디야 헤야디야 처음 만난 사랑이 이리 애절하고 슬플 줄이야 상사디야 헤야디야 이제 두 번 다시 애절한 사랑은 하지 않으리 상사디야 헤야디야 이제 두 번 다시 애절한 사랑은 하지 않으리 2023. 3. 24.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근면 성실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이 해답이라고 생각한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 괴로워하지는 못할망정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삼가면서 살리라. 먼 훗날 이 세상과의 인연의 끈을 놓게 될 때 자신에게 떳떳하고 싶다. 그리운 이들과 작별할 때까지 한 점 부끄럼 없이 산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어렵다고 해서 일찌감치 포기하고 사는 것은 죄악이라 생각된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사람이 되자’는 생활신조를 갖게 된 것은 대학 때였다.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생활신조가 필요했다. 학과의 특성을 살리면서 색다른 생활신조를 만들어 내고자 했다. 만들어 놓고 보니 그럴 듯 했다. 당당하게 자기소개서에 ‘하늘을 ..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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