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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노력하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출내기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이 해답으로 “목숨 걸고 노력하겠다는 신념으로 무장하고 실행력을 체득하라”라는 말을 던져주고 싶다. 지금의 사회 신출내기들은 예전의 신출내기보다 훨씬 과보호 속에서 자랐다. 그들의 부모들은 자신들과는 달리 자식들에게 어렵고 힘든 일들을 전혀 시키지 않았다. 오직 공부만 하는 범생이로 자라기를 강요하였으며, 이를 당연한 것으로 알고 성장했다. 이런 이들에게 목숨 걸고 노력하라는 과제를 던져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목숨 걸고 노력해야만 경쟁사회에서 당당히 승리자가 될 수 있기에 감히 목숨을 걸어보라고 게거품을 토해본다. 신출내기들은 치열한 경쟁시대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으나 몸으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그들만.. 2023. 3. 20.
진퇴양난(進退兩難) 오늘의 사자성어는 ‘진퇴양난(進退兩難)’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려운 처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進 나아갈 진[나아가다, 벼슬하다, 전진하다, 힘쓰다, 움직이다, 이기다] 退 물러날 퇴[물러나다, 그만두다, 피하다, 떠나가다, 돌아가다, 옮기다] 兩 두 양(량)[두, 둘, 짝, 짝을 하다, 아울러] 難 어려울 난[어렵다, 재앙, 근심, 구슬 이름, 힐난하다, 꾸짖다] 서울신문 박승기 기자가 『‘주 60시간 상한 캡’ 개편 진퇴양난… 근로법 개정안 수정 불가피』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진퇴양난’을 사용했다. 진퇴양난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고용노동부가 근로시간 제도 개편을 놓고 진퇴양난에 빠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사실상 ‘.. 2023. 3. 20.
해돋이 도서관을 갔다 오다 동장군이 결국은 백기를 들고 말았다. 우리와의 만남이 너무 좋아 떠나기 싫었던 동장군은 계속 힘자랑을 하며 옷을 여미게 만들었지만 자연의 섭리 앞에 결국은 무릎을 꿇었다.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동장군과 이별을 선언한 듯 했다. 오랜만의 외출에서 본 사람들은 모두 밝은 얼굴이었다. 진즉에 나와 볼 것 하는 후회를 할 정도였다. 겨울 추위에 눌려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힘들어 하던 내가 모처럼 기지개를 펴고 나와보니 겨울의 모습은 이미 멀리 떠나버린 뒤였다. 해돋이 도서관을 다녀왔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내가 읽은 책’ 코너를 만들어 놓았다. 이 코너를 부끄럽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책을 읽어야 했기에 오랜만에 해돋이 도서관을 찾아가기로 했다. 책을 사서 읽어야 하는 것이 도리인 줄은 알고 있으나.. 2023. 3. 19.
솔선수범(率先垂範) 오늘의 사자성어는 솔선수범(率先垂範)이다. 『남보다 앞장 서 행하여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率 거느릴 솔[거느리다, 이끌다, 좇다, 지키다, 따르다, 복종하다] 先 먼저 선[먼저, 나아가다, 옛날] 垂 드리울 수[드리우다, 베풀다, 가, 끝] 範 법 범[법, 조시(祖神)에게 지내는 제사, 본, 골, 틀] 뉴시스 정진아 인턴기자가 『김종국 "내가 어릴 때 많이 했어"…솔선수범』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솔선수범’을 사용했다. 솔선수범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첫 번째로 멤버들에게 서빙과 테이블 정리 업무가 주어졌는데 김종국은 "내가 어릴 때 많이 했어"라며 솔선수범해 서빙을 이어가는 등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계속되는 손님들의 요청 사항에 당황스러움.. 2023. 3. 19.
뒤늦게 바보처럼 후회하지 어릴 적 꾸었던 꿈 현재 모습은 아니었어. 어른만 되면 장밋빛 인생이 펼쳐지는 줄 알았지. 너무 안일하게 인생을 살아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 뒤늦게 바보처럼 후회하지. 부실하기 그지없는 현재의 삶이 두려워 시계추처럼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생활. 내가 만들어 놓은 삶이지만 정말 무서워 뒤늦게 바보처럼 후회하지. 더 두려운 것은 반복되는 생활에서 미련스레 깨어나지 못하는 것이지. 현재의 삶에 안주하며 살아가는 나의 모습 정말 싫어. 정말 두려워. 와우 와우 와 세상사 모든 일이 마음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와우 와우 와 세상사 모든 일이 생각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 2023. 3. 19.
그리운 어머니 잘 지내고 계시죠. 전 염려 덕분에 하루하루 별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어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지만 오랜 시간 아무 연락 없으셔서 많이 섭섭해요. 그래도 가끔 꿈속에서 나타나 포근히 안아주셔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계실 때 잘하라는 옛말 틀린 것 하나 없는 것 같아요. 떠나시고 난 뒤 그 빈자리가 너무너무 커서 종종 남몰래 그리움의 눈물 흘린답니다. 정말 계실 때 잘했어야 하는데 후회막심을 입버릇처럼 읊조립니다. 왜 갈수록 사는 것이 힘들어지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못나서 그런 것이겠지만 삐가번쩍 멋있게 살아보겠다는 꿈이 한 번도 눈 앞에 펼쳐지지 않네요. 세상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걸 이렇게 늦게서야 깨닫다니 참 바보같죠.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의지할 곳이 있다는 것은 행복이 아닐 수 없.. 2023. 3. 18.
천재일우(千載一遇) 오늘의 사자성어는 천재일우(千載一遇)이다. 『천년에 한 번 만난다는 뜻으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기회를 이르는 말』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千 일천 천[일천, 천 번, 많다] 載 실을 재[싣다, 실어서 운반하다, 기재하다, 머리에 얹다. 수레에 오르다, 탈 것]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遇 만날 우[만나다, 우연히 만나다, 뜻이 합치하다, 때를 만나다, 등용되다, 알현] 한국경제 좌동욱외 2명의 기자가 『14년 만에 마주한 한·일 경제계…"천재일우 기회" "가뭄 끝 단비"』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천재일우’를 사용했다. 천재일우가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일 간 합의는 오랜 가뭄 끝의 단비 이상으로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김병준 전국경제인.. 2023. 3. 18.
이별의 미학 세월이 약이라는 무심한 말은 하지마세요 어차피 헤어져야 할 사랑이라면 말없이 가세요. 우리 사랑의 끈이 이렇게 약한 것인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정을 주진 않았을 거에요. 먼 훗날 길모퉁이 찻집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더라도 사랑했었다는 말은 서로 하지 말기로 해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타인처럼 모른 채 지나치기로 해요. 이별의 아픔을 어찌 말로 다 하리요. 떠나세요. 그냥 가세요. 붙잡진 않겠어요. 조금의 미련도 남겨두고 싶지 않아요. 망설이지 말고 그냥 가세요. 붙잡고 싶지 않네요. 2023. 3. 17.
날마다 자기서약을 읊조리다 史오정은 10년을 넘게 생사고락을 함께한 승용차가 고속도로에 접어들어 제자리를 잡자마자 습관적으로 라디오 볼륨을 껐다. 고속도로에는 어둠을 헤치고 목적지를 향해 황급히 달려가는 자동차들로 가득했다. 이른 시간이지만 아침을 열고자 하느 그들의 질주는 항시 힘이 넘쳐 있었다. 그 대열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 자부심을 느끼면서 평소처럼 자기서약을 읊조렸다. “지난날의 전철을 밟고 싶지 않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겠습니다. 가슴 깊이 새겨두고 몸으로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남편이 되고 싶습니다.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고 싶습니다. 누구 앞에서든 비굴한 모습을 보이지 않겠습니다. 항시 떳떳하고 당당하며 부끄럼 없는 된사람.. 2023. 3. 17.
고군분투(孤軍奮鬪) 오늘의 사자성어는 ‘고군분투(孤軍奮鬪)’이다.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립된 군대가 많은 수의 적군과 용감하게 잘 싸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孤 외로울 고[외롭다, 홀로, 외따로, 고아] 軍 군사 군[군사, 진을 치다, 송대(宋代)의 행정구획의 이름] 奮 떨칠 분[떨치다, 흔들리다, 분격하다, 성내다] 鬪 싸움 투[싸움, 싸우다, 싸우게 하다, 다투다] 한국일보 박경우 기자와 김진영 기자가 『모내기철 코앞인데 호남 저수지 10곳 저수율 0%...봄 가뭄에 커지는 시름』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고군분투’를 사용했다. 고군분투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호남지역 주요 수원지 저수량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이제는 수원지 주변 물도 모두 동나서 더 ..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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