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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주의(覇權主義) 오늘의 사자성어는 ‘패권주의(覇權主義)’이다. 『강력한 군사력을 배경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강대국의 제국주의적 정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覇 으뜸 패[으뜸] 權 저울추 권[저울추, 저울, 저울질하다, 경중, 대소를 분별하다] 主 주인 주[주임, 임금, 공경대부] 義 옳을 의[옳다, 바르다, 평평하다] 조선일보 원선우·이벌찬 기자가 『中정부 초청으로 티베트도 방문… 패권주의 들러리 서는 민주당』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패권주의’를 사용했다. 패권주의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더불어민주당 ‘문화 교류’ 방중단이 16일 티베트 자치구를 방문한다. 15일 베이징에 도착한 민주당 도종환·박정·김철민·유동수·김병주·민병덕·신현영 의원은 16일 베이징에서 3000㎞ 넘게 떨어진 티베트 .. 2023. 6. 16.
막걸리도 사람을 취하게 한다 술은 잘 마시면 약이지만 잘못 마시면 독이 된다. 사전에 자신의 주량을 정확히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주량이 다르다. 어떤 이는 한 잔의 술에도 취하지만 어떤 이는 열 잔을 마셔도 전혀 취하지 않는다. 주량을 지키면서 적당히 마시면 정신적인 긴장을 풀어주는 등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이 술이다. 하지만 주량을 초과하여 과음하게 되면 이성을 상실하게 되는 등 오히려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생활의 활력소와 심한 스트레스는 한 잔으로 좌우된다. 직장생활에서 술은 필요악이다. 술을 전혀 못하는 사람보다는 술을 조금 할 줄 아는 사람이 인정받는다. 환영회, 송별회, 집들이, 돌찬치, 부서회식, 특별회식, 전체회식, 망년회 등등 술 마실 자리는 매일 만들어진다. 술을 어느 정도 즐기는 직장인이야.. 2023. 6. 15.
군자불기(君子不器) 오늘의 사자성어는 ‘군자불기(君子不器)’이다. 『군자는 정해진 그릇이 아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君 임금 군[임금, 주권자, 세자] 子 아들 자[아들, 맏아들, 자식, 어조사] 不 아닐 불[아니다, 말라, 새 이름] 器 그릇 기[그릇, 그릇으로 쓰다, 그릇으로 여기다] 중앙일보 [김병기 필향만리]에서 군자불기의 뜻을 세세히 풀이했다. 군자는 한자문화권의 이상적 인물상으로서 왕을 비롯하여 ‘양심이 살아있는 품격 높은 지식인 지도층’을 통칭하는 말이다. ‘그릇’은 ‘맡은 일을 담당할 만한 역량이 있음’을 칭송하는 말로 주로 사용하지만, 이와 정반대로 ‘일정 용도로 국한된 편협한 그릇’이란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군자불기(君子不器)’의 ‘器(그릇)’가 바로 ‘편협한 그릇’이란 뜻으로 쓰인 예이다. 그러.. 2023. 6. 15.
승승장구(乘勝長驅) 오늘의 사자성어는 ‘승승장구(乘勝長驅)’이다. 『싸움에 이긴 형세를 타고 계속 몰아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乘 탈 승[타다, 오르다, 업신여기다] 勝 이길 승[이기다, 낫다, 뛰어나다, 뛰어난 것] 長 길 장[길다, 길이, 오래도록, 늘이다] 驅 몰 구[몰다, 말을 채찍질하여 달리게 하다, 달리다, 핍박하다] 국민일보 임세정 기자가 『JYP 미국서 승승장구… 트와이스·스트레이 키즈 인기』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승승장구’를 사용했다. 승승장구가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사진)와 스트레이 키즈의 인기로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JYP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트와이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 2023. 6. 14.
발등의 불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다급하게 빨리 신속히 끈지 않는다면 발등이 데인다. 이럴 경우 누구나 최대한 민첩하게 불을 끄려 할 것이다. 그의 신소함을 논하려는 것이 아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도록 만들어 놓은 그 상황을 이야기하고자 함이다. 의도적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지도록 자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개 부주의와 게으름으로 인해 발생한다. 그 부주의와 게으름의 본질은 타인에게 있기보다는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발등의 불은 눈앞에 닥친 다급한 일을 말한다. 직장인들 중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질 때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뒤늦게 부산을 떠는 이들이 있다. 옆에서 지켜보는 이까지 덩달아 가슴을 졸이게 만든다. 평상시 조금만 준비를 해두었다면 발생하지 않을 부산스러움이다. 물론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왔음.. 2023. 6. 13.
악화일로(惡化一路) 오늘의 사자성어는 ‘악화일로(惡化一路)’이다. 『상태, 성질, 관계 따위가 자꾸 나쁘게 되어 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惡 악할 악[악하다, 추하다, 불길하다] 化 될 화[되다, 모양이 바뀌다, 고쳐지다, 따르다] 一 한 일[하나, 한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路 길 로[길, 거쳐가는 길, 겪는 일, 크다] 동아일보 『韓中 관계 악화일로 속 “당당한 대응”… 외교는 승패 아닌 득실』이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악화일로’를 사용했다. 악화일로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무례한 언행을 두고 한중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 우리 정부가 ‘당당한 외교’ 기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어제 “중국의 고압적 언행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 2023. 6. 13.
시놉시스 2 : 일등만이 살아남는 시대 일등만이 살아남는 시대에서 생존을 위해 직장인이 갖추어야 할 첫 번째 덕목은 노력이다. 그냥 평범한 노력은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여기서의 노력은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걸 정도의 노력을 말한다. 꼴찌에게도 박수를 쳐주던 시절에는 목숨을 걸 정도의 노력을 하지 않아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2등, 3등도 도태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된 후 우리에게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다. 최후까지 살아남고자 한다면 모든 것을 바쳐야만 한다. 타인의 충고를 허심탄회하게 받아드리는 직장인은 앞서가는 직장인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상사나 동료 또는 후배들의 충고에 대해 겉으로는 감사해 한다. 하지만 내면에서는 단단한 벽을 쌓고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타인의 충고가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 2023. 6. 12.
세시풍속(歲時風俗) 오늘의 사자성어는 ‘세시풍속(歲時風俗)’이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농경사회의 풍속이며 해마다 농사력에 맞추어 관례(慣例)로서 행하여지는 전승적 행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歲 해 세[해, 새해, 신념, 시일, 세월, 광음] 時 때 시[때, 때에, 때맞추다, 때를 어기지 아니하다] 風 바람 풍[바람, 불다, 바람이 불다, 바람을 쐬다] 俗 풍속 속[풍속, 바라다, 잇다] 강원일보 김설영 기자가 『원주시역사박물관, 단오 세시풍속』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세시풍속’을 사용했다. 세시풍속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원주역사박물관은 18일 오후 2시 단오 세시풍속 행사를 운영한다. 과거 단오에 임금이 단오선을 신하들에게 하사했던 풍습에 맞춰 이날 단오부채 만들기가 무료로 진행된다. 박물관.. 2023. 6. 12.
오만방자(傲慢放恣) 오늘의 사자성어는 ‘오만방자(傲慢放恣)’이다. 『어려워하거나 조심스러워하는 태도가 없이 건방지거나 거만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傲 거만할 오[거만하다, 업신여기다, 거만] 慢 게으를 만[게으르다, 거만하다, 오만하다, 모멸하다] 放 놓을 방[놓다, 내치다, 좇아내다, 추방하다, 놓이다] 恣 방자할 자[방자하다, 마음 내키는 대로 하다, 맡기다] 문화일보 김성훈 기자가 『국힘 신원식 의원 “오만방자 싱하이밍 中대사 추방해야”』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오만방자’를 사용했다. 오만방자가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신 의원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싱 대사처럼 오만방자하게 군 외교관은 없었다”며 “그의 망발은 단발성이 아닌 습관성이라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싱 대.. 2023. 6. 11.
인투 더 워터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의 『인투 더 워터』는 출판사 북폴리오 2017년 11월 17일 초판 인쇄한 장편소설이다. 『인투 더 워터』는 작은 마을에 숨겨진 위선과 성적 욕망, 그리고 씻을 수 없는 과오들이 뒤엉킨 흥미로운 작품이다. 처음 읽어 내려갈 때는 행간의 의미를 쉽게 알지 못하는 다소 어려운 줄거리이나 전체를 한 번 읽고 난 후 두 번째 읽어내려가면 행간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최소한 두 번은 읽어내려갈 것을 권하고 싶다. “잔잔한 수면을 조시하라. 그 밑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으니.” 마을을 가로지르는 강에서 한 여자가 사체로 발견된다. 그 얼마 전에는 십대 여자 아이가 똑같은 운명을 맞았다. 두 사람의 죽음은 조용했던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고, 가면 뒤에 숨어 있던 사람들은 그 민낯..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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