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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高空行進) 오늘의 사자성어는 ‘고공행진(高空行進)’이다. 『가격이 치솟거나 흥행이 잘되는 등 어떤 것의 수치가 계속하여 오르는 현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高 높을 고[높다, 높아지다, 뽐내다] 空 빌 공[비다, 다하다, 없다, 모자라다] 行 갈 행[가다, 걷다, 나아가다, 달아나다] 進 나아갈 진[나아가다, 벼슬하다, 전진하다, 힘쓰다] 디지털타임스의 이미연 기자가 『"여기서 더 오른다고?"… 과일값 폭등에 식료품값 `고공행진`』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고공행진’을 사용했다. 고공행진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정부의 안간힘에도 식료품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다 최근 국제 유가마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다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 2024. 2. 13.
무색무취(無色無臭) 오늘의 사자성어는 ‘무색무취(無色無臭)’이다. 『아무 빛깔과 냄새가 없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色 빛 색[빛, 빛깔, 얼굴빛, 색깔]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臭 냄새 취[냄새, 후각을 통한 감각, 냄새나다, 나쁜 소문] 국민일보의 박구인 기자가 『손·황·이 쓰고도 유효슈팅 0… ‘무색무취’ 클린스만 미래는?』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무색무취’를 사용했다. 무색무취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국 축구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수포로 돌아갔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모두 나서고도 유효슈팅 0개에 그치는 빈공 속에 허망하게 졌다. ‘무색무취’라는 비판을 받.. 2024. 2. 8.
지금 눈앞에 있는 것을 글로 써라 지금 나는 사무실 책상 의자에 앉아 있다. 눈앞에는 오후 4시를 가리키는 원형 벽시계가 있고, 사람들과 차량이 오고가는 모습을 찢고 있는 CCTV, 꺼져 있는 TV, 생수통정수기, 전기히타 등등이 눈에 보인다. 세대수가 적다보니 근무인원이 많지 않아 사무실은 혼자 지키고 있다. 시설관리 업무를 하는 영선 주임이 1명 있는데 영선실이 별도로 있어 함께 있는 시간아 매우 제한적이다. 격일제 맞교대 하는 경비 아저씨는 재활용품장을 정리하고 경비원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미화여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기 때문에 지금 시간에는 3명이 각각의 자리에서 별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나는 지금 관리소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영업정글에서 생존경쟁을 펼칠 때 노후를 위해 따두었던 주택관리사.. 2024. 2. 7.
특별사면(特別赦免) 오늘의 사자성어는 ‘특별사면(特別赦免)’이다. 『일반사면이 해당 범죄를 범한 자 전부에 대한 형의 실효 또는 공소권을 소멸시키는 것이라면, 특별사면은 특정인에 대해서만 형의 집행을 면제하는 것을 의미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特 수컷 특[수컷, 세 살이나 네 살 난 짐승, 한 마리의 희생] 別 나눌 별[나누다, 헤어지다, 갈라짐] 赦 용서할 사[용서하다, 사면] 免 면할 면[면하다, 벗다, 모자 따위를 벗다] 디지털타임스의 김미경 기자가 『SK 최재원·LIG 구본상 `복권`… 尹 "경제성장 위해 설 특별사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특별사면’을 사용했다. 특별사면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포.. 2024. 2. 7.
시종일관(始終一貫) 오늘의 사자성어는 ‘시종일관(始終一貫)’이다. 『일 따위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始 처음 시[처음, 비롯하다, 시작하다, 근본] 終 끝날 종[끝나다, 다되다, 극에 이르다]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貫 꿸 관[꿰다, 꿰뚫다, 착용하다, 통과하다] 한국경제의 민경진 기자가 『시종일관 '굳은 표정' JY…"무죄"에 옅은 미소』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시종일관’을 사용했다. 시종일관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5일 열린 그룹 경영권 승계 의혹 1심 선고공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시종일관 굳은 표정이었다.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순간 잠시 옅은 미소를 보였지만 다시 평소 모습으로 돌아갔다. 1심에서 무죄가 나왔지만 검찰이 항소할 경우.. 2024. 2. 6.
당리당략(黨利黨略) 오늘의 사자성어는 ‘당리당략(黨利黨略)’이다. 『정당의 이익과 그것을 얻기 위한 꾀나 방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黨 무리 당[무리, 한 동아리, 마을, 향리] 利 날카로울 리[날카롭다, 화하다, 통하다] 黨 무리 당[무리, 한 동아리, 마을, 향리] 略 다스릴 략[다스리다, 경륜하다, 둘러보다, 빼앗다] 한국경제의『총선 목전인데 선거 룰은 깜깜이…당리당략에 유권자는 뒷전』이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당리당략’을 사용했다. 당리당략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비례대표 선출 혼돈과 관련해선 더불어민주당의 원죄부터 따지지 않을 수 없다. 4년 전 위성정당을 낳은 준연동형 비례선거제를 군소정당과 야합해 일방 처리했다. 그런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11월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 2024. 2. 5.
망연자실(茫然自失) 오늘의 사자성어는 ‘망연자실(茫然自失)’이다. 『멍하니 정신을 잃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茫 아득할 망[아득하다, 물이 아득히 이어진 모양] 然 그러할 연[그러하다, 그렇다고 여기다, 그리하여] 自 스스로 자[스스로, 몸소, 자기, 자연히] 失 잃을 실[잃다, 잘못, 지나침] 부산일보 변은샘·이우영 기자가『“직원 아니라 친구를 잃었어요” 30대 사장 망연자실』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망연자실’을 사용했다. 망연자실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저는 노동자를 잃은 게 아니에요. 친구를 잃은 거지.” B 대표가 말했다. 출근 전 친구 사진을 보다 울면서 출근을 했다던 B 대표 눈 밑이 거뭇했다. 1일 찾은 기장군 폐알루미늄 수거·처리 업체 사고 현장에는 5톤 트럭 높이만큼 쌓아 .. 2024. 2. 2.
진입장벽(進入障壁) 오늘의 사자성어는 ‘진입장벽(進入障壁)’이다. 『새로운 기업이 어떤 시장에 진입하는 데에 방해가 되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進 나아갈 진[나아가다, 벼슬하다, 전진하다, 힘쓰다] 入 들 입[들다, 수입, 사성의 하나, 입성] 障 가로막을 장[가로막다, 막다, 구멍으로 물건이 통하지 못하게 하다] 壁 벽 벽[벽, 울타리, 벼랑] 한국경제 이승우·오유림 기자가『공공SW 사업, 대기업 진입장벽 낮아진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진입장벽’을 사용했다. 진입장벽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7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기업의 참여가 허용된다. 기업들의 경쟁을 촉진하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최신기술을 공공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한 조치다. 작.. 2024. 2. 1.
장례식을 마치고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원은주 옮김의 『장례식을 마치고』는 출판사 황금가지에서 2015년 7월 3일 출판한 장편소설이다. 1890년 9월 15일 영국의 데번에서 태어난 애거서 크리스티는 1920년 소설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으로 데뷔하였으며, 1971년에 영국 왕실이 수여하는 데임(Dame) 작위를 받았고, 1976년 1월 12일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결말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빼어난 반전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여러 번 TV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진 인기작『장례식을 마치고』는 총 2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버네티가(家) 가계도 …………… 10 1장 …………………………………… 11 2장 …………………………………… 24 3장 …………………………………… 30 4장 …………………………………….. 2024. 1. 31.
동문서답(東問西答) 오늘의 사자성어는 ‘동문서답(東問西答)’이다. 『물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대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東 동녘 동[동녘, 동쪽, 오행으로 목] 問 물을 문[묻다, 물음, 질문, 알리다] 西 서녘 서[서녘, 서쪽, 깃들이다] 答 팥 답[팥, 소두, 대답하다, 맞다] 조선일보 황대진 기자가『[태평로] 대통령은 묵묵부답, 이 대표는 동문서답』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동문서답’을 사용했다. 동문서답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 대표는 동문서답이다.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이 나오면 엉뚱한 답을 하거나 화살을 다른 사람에게 돌린다. ‘민주당이 탄핵을 너무 남발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표를 얻기 위한 정책 남발은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민주당의 탄핵 남발을 물었는데 정부의 정책..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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