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高空行進)
오늘의 사자성어는 ‘고공행진(高空行進)’이다. 『가격이 치솟거나 흥행이 잘되는 등 어떤 것의 수치가 계속하여 오르는 현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高 높을 고[높다, 높아지다, 뽐내다] 空 빌 공[비다, 다하다, 없다, 모자라다] 行 갈 행[가다, 걷다, 나아가다, 달아나다] 進 나아갈 진[나아가다, 벼슬하다, 전진하다, 힘쓰다] 디지털타임스의 이미연 기자가 『"여기서 더 오른다고?"… 과일값 폭등에 식료품값 `고공행진`』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고공행진’을 사용했다. 고공행진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정부의 안간힘에도 식료품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다 최근 국제 유가마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다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
2024. 2. 13.
무색무취(無色無臭)
오늘의 사자성어는 ‘무색무취(無色無臭)’이다. 『아무 빛깔과 냄새가 없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色 빛 색[빛, 빛깔, 얼굴빛, 색깔]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臭 냄새 취[냄새, 후각을 통한 감각, 냄새나다, 나쁜 소문] 국민일보의 박구인 기자가 『손·황·이 쓰고도 유효슈팅 0… ‘무색무취’ 클린스만 미래는?』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무색무취’를 사용했다. 무색무취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국 축구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수포로 돌아갔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모두 나서고도 유효슈팅 0개에 그치는 빈공 속에 허망하게 졌다. ‘무색무취’라는 비판을 받..
2024. 2. 8.
시종일관(始終一貫)
오늘의 사자성어는 ‘시종일관(始終一貫)’이다. 『일 따위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始 처음 시[처음, 비롯하다, 시작하다, 근본] 終 끝날 종[끝나다, 다되다, 극에 이르다]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貫 꿸 관[꿰다, 꿰뚫다, 착용하다, 통과하다] 한국경제의 민경진 기자가 『시종일관 '굳은 표정' JY…"무죄"에 옅은 미소』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시종일관’을 사용했다. 시종일관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5일 열린 그룹 경영권 승계 의혹 1심 선고공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시종일관 굳은 표정이었다.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순간 잠시 옅은 미소를 보였지만 다시 평소 모습으로 돌아갔다. 1심에서 무죄가 나왔지만 검찰이 항소할 경우..
2024. 2. 6.
당리당략(黨利黨略)
오늘의 사자성어는 ‘당리당략(黨利黨略)’이다. 『정당의 이익과 그것을 얻기 위한 꾀나 방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黨 무리 당[무리, 한 동아리, 마을, 향리] 利 날카로울 리[날카롭다, 화하다, 통하다] 黨 무리 당[무리, 한 동아리, 마을, 향리] 略 다스릴 략[다스리다, 경륜하다, 둘러보다, 빼앗다] 한국경제의『총선 목전인데 선거 룰은 깜깜이…당리당략에 유권자는 뒷전』이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당리당략’을 사용했다. 당리당략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비례대표 선출 혼돈과 관련해선 더불어민주당의 원죄부터 따지지 않을 수 없다. 4년 전 위성정당을 낳은 준연동형 비례선거제를 군소정당과 야합해 일방 처리했다. 그런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11월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
2024. 2. 5.
진입장벽(進入障壁)
오늘의 사자성어는 ‘진입장벽(進入障壁)’이다. 『새로운 기업이 어떤 시장에 진입하는 데에 방해가 되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進 나아갈 진[나아가다, 벼슬하다, 전진하다, 힘쓰다] 入 들 입[들다, 수입, 사성의 하나, 입성] 障 가로막을 장[가로막다, 막다, 구멍으로 물건이 통하지 못하게 하다] 壁 벽 벽[벽, 울타리, 벼랑] 한국경제 이승우·오유림 기자가『공공SW 사업, 대기업 진입장벽 낮아진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진입장벽’을 사용했다. 진입장벽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7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기업의 참여가 허용된다. 기업들의 경쟁을 촉진하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최신기술을 공공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한 조치다. 작..
2024. 2. 1.
동문서답(東問西答)
오늘의 사자성어는 ‘동문서답(東問西答)’이다. 『물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대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東 동녘 동[동녘, 동쪽, 오행으로 목] 問 물을 문[묻다, 물음, 질문, 알리다] 西 서녘 서[서녘, 서쪽, 깃들이다] 答 팥 답[팥, 소두, 대답하다, 맞다] 조선일보 황대진 기자가『[태평로] 대통령은 묵묵부답, 이 대표는 동문서답』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동문서답’을 사용했다. 동문서답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 대표는 동문서답이다.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이 나오면 엉뚱한 답을 하거나 화살을 다른 사람에게 돌린다. ‘민주당이 탄핵을 너무 남발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표를 얻기 위한 정책 남발은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민주당의 탄핵 남발을 물었는데 정부의 정책..
2024.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