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지물(無用之物)
오늘의 사자성어는 ‘무용지물(無用之物)’이다. 『쓸모없는 물건이나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用 쓸 용[쓰다, 베풀다, 부리다, 등용하다, 행하다, 다스리다] 之 갈 지[가다, 이(指示代名詞), -의(冠形格助詞)] 物 만물 물[만물, 일, 무리, 종류] 부산일보 김현우 기자가 『사기 이력 조회 사이트도 무용지물?…명품 중고 2억 원 사기 20대 검거』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무용지물’을 사용했다. 무용지물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경남 진주경찰서가 2년여 동안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명품백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부당 이득을 챙긴 20대를 검거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67명으로, ‘사기 이력 조회 사이트’조차 ..
2023. 5. 4.
갑론을박(甲論乙駁)
오늘의 사자성어는 ‘갑론을박(甲論乙駁)’이다. 『여러 사람이 서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상대편의 주장을 반박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甲 첫째 천간 갑[첫째 천간, 십간의 첫째, 거북의 등딱지, 조가비] 論 말할 론[말하다, 진술하다, 사리를 밝히다, 고하다, 여쭈다] 乙 새 을[새, 굽다, 십간의 둘째] 駁 얼룩말 박[얼룩말, 섞이다, 어긋나다, 그릇되다] 매일신문 신중언 기자가 『"새끼 곰이냐, 오소리냐" 팔공산 출몰 야생동물 갑론을박 계속』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갑론을박’을 사용했다. 갑론을박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최근 대구 동구 팔공산 등산로에서 목격된 야생동물의 정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관계 기관은 오소리로 판명했지만, 일부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새끼 곰일..
2023. 5. 3.
첩첩산중(疊疊山中)
오늘의 사자성어는 ‘첩첩산중(疊疊山中)’이다. 『겹겹으로 덮인 산속. 산 넘어 산이라는 말이 있듯, 어려움에 어려움이 더해진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疊 겹쳐질 첩[겹쳐지다, 접쳐지다, 접다, 쌓다, 포개다, 여러 겹이 되다] 疊 겹쳐질 첩[겹쳐지다, 접쳐지다, 접다, 쌓다, 포개다, 여러 겹이 되다] 山 뫼 산[뫼, 산, 산신, 무덤] 中 가운데 중[가운데, 마음, 치우치지 아니하다] 서울신문 김상화 기자·강원식 기자가 『‘글로컬大 뭉치자’ 혁신 시동… 지방대 실제 통합까진 첩첩산중』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첩첩산중’을 사용했다. 첩첩산중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정부가 혁신을 시도하는 지방대 30곳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글로벌+로컬) 대학’..
2023. 5. 2.
타산지석(他山之石)
오늘의 사자성어는 ‘타산지석(他山之石)’이다. 『다른 산에 있는 돌이라 해도 나의 옥을 가는 데 큰 도움이 됨. 즉 다른 사람의 사소한 언행이나 실수라도 나에게는 커다란 교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他 다를 타[다른, 그 , 저, 그이, 저이, 누구] 山 뫼 산[뫼, 산, 산신, 무덤] 之 갈 지[가다, 이(指示代名詞), -의(冠形格助詞)] 石 돌 석[돌, 돌로 만든 악기, 비석] 전자신문 문보경 기자가 『[ET시선]'남탓'보다는 타산지석의 지혜를』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타산지석’을 사용했다. 타산지석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하지만 지난 정부 정책 실패 탓만으로는 전세사기 대란은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게다가 전 정부는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이미 대선..
2023. 5. 1.
물극필반(物極必反)
오늘의 사자성어는 ‘물극필반(物極必反)’이다. 『'사물의 전개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는 뜻으로, 흥망성쇠는 반복하는 것이므로 어떤 일을 할 때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 는 뜻을 가지고 있다. 物 만물 물[만물, 일, 무리, 종류] 極 다할 극[다하다, 떨어지다, 남아 있지 않다, 끝나다, 그만두다] 必 반드시 필[반드시, 틀림없이, 꼭, 기필하다, 이루어내다, 오로지] 反 되돌릴 반[되돌리다, 뒤집다, 뒤엎다, 튀기다, 되튀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가 『송영길 '전대 돈봉투' 압수수색…"물극필반" vs "사필귀정"』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물극필반’을 사용했다. 물극필반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압수수색을..
2023. 4. 30.
양자택일(兩者擇一)
오늘의 사자성어는 ‘양자택일(兩者擇一)’이다. 『두 가지 가운데서 한 가지를 선택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兩 두 양[두, 둘, 짝, 짝을 하다, 아울러] 者 놈 자[놈, 사람, 것, 일을 가리켜 이른다, 물건을 가리켜 이른다] 擇 가릴 택[가리다, 고르다, 사람 이름]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동아일보 이소연 기자가 『[책의 향기]“美-中양자택일? 지금은 흑백논리 갇혀있을 때 아니다”』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양자택일’을 사용했다. 양자택일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앞으로 주변국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미중 갈등이 어느 한쪽의 손쉬운 승리로 끝나진 않을 거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앨러스테어 존스턴 하버드대 교수는 “상호 간 위협이 증가하..
2023. 4. 29.
공동성명(共同聲明)
오늘의 사자성어는 ‘공동성명(共同聲明)’이다. 『①개인이나 단체가 그들 사이에 목적과 관심을 같이하는 일에 대하여 입장과 견해를 같이 공개적으로 발표함. ②정부수뇌가 외국을 공식 방문하였을 때 그 나라 수뇌와의 회담내용 ·합의사항 등을 기록한 외교문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共 함께 공[함께, 함께하다, 같게 하다] 同 한가지 동[한가지, 서로 같게 하다, 같게, 함께, 다같이] 聲 소리 성[소리, 음향, 음성, 소리를 내다, 탄식하는 따위의 소리] 明 밝을 명[밝다, 밝히다, 밝게, 환하게] 한겨레 최현준 기자가 『대만해협·반도체 통제…미·중 갈등 ‘한복판’ 뛰어든 한·미 공동성명』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공동성명’을 사용했다. 공동성명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미 정상의 ..
2023. 4. 28.
종횡무진(縱橫無盡)
오늘의 사자성어는 ‘종횡무진(縱橫無盡)’이다. 『자유자재로 행동하여 거침이 없는 상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縱 늘어질 종[늘어지다, 용서하다, 놓다, 활을 쏘다, 풀다, 쫓다] 橫 가로 횡[가로, 동서, 좌우, 가로놓다, 옆으로 누이다]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盡 다될 진[다되다, 비다, 줄다, 없어지다, 끝나다, 그치다, 죽다] 문화일보 박정민 기자가 『‘종횡무진’ 협업으로 ‘융복합’ 기술혁신… 미래농업에 올 504억 투입』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종횡무진’을 사용했다. 종횡무진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프로젝트팀은 올 5월에는 마늘과 양파의 기계 수확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와 개발기술 보급 확산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계화 우..
2023. 4. 27.
아비규환(阿鼻叫喚)
오늘의 사자성어는 ‘아비규환(阿鼻叫喚)’이다.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참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阿 언덕 아[언덕, 구석, 산비탈] 鼻 코 비[코, 구멍, 맞트이게 뚫은 자국, 코 꿰다] 叫 부르짖을 규[부르짖다, 부르다, 울다, 짐승이 울다] 喚 부를 환[부르다, 외치다, 소리치다, 불러일으키다] 한국일보 유대근 기자가 『"모가디슈 탈출보다 험난"... 1170㎞ 아비규환 뚫고 '약속' 지켜 고국으로』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아비규환’을 사용했다. 아비규환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아비규환의 도시를 뚫고 다음 집결지인 포트 수단으로 이동하는 것도 문제였다. 두 도시 사이의 거리는 1,174㎞. 달리는 차로 언제 총탄이 날아들지 알 수 없었다. 이때 아랍에미리트(UAE)가 ..
2023. 4. 26.
부용치훼(不容置喙)
오늘의 사자성어는 ‘부용치훼(不容置喙)’이다. 『말참견을 허용치 않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不 아닌가 부[아닌가, 아니다, 크다, 말라(금지의 뜻), 새 이름] 容 얼굴 용[얼굴, 모양, 모습, 몸가짐, 담다, 그릇 안에 넣다] 置 둘 치[두다, 용서하다, 버리다, 버려두다, 남기다, 세우다, 베풀다] 喙 부히 훼[부리, 주둥이, 숨, 호흡, 말, 사람이 하는 말] 조선일보 김대중 칼럼니스트가 『우리가 중국에 해주고 싶은 말-‘부용치훼’(不容置喙)”』라는 칼럼에서 사자성어 ‘부용치훼’를 사용했다. 부용치훼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엊그제 한국수뇌부의 대만해협 발언에 대해 중국 당국은 부용치훼(不容置喙)라는, 거의 욕설에 가까울 용어를 썼다. 부용치훼는 직역하면 ‘말참견을 허용..
2023.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