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관(始終一貫)
오늘의 사자성어는 ‘시종일관(始終一貫)’이다. 『일 따위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始 처음 시[처음, 비롯하다, 시작하다, 근본] 終 끝날 종[끝나다, 다되다, 극에 이르다]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貫 꿸 관[꿰다, 꿰뚫다, 착용하다, 통과하다] 한국경제의 민경진 기자가 『시종일관 '굳은 표정' JY…"무죄"에 옅은 미소』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시종일관’을 사용했다. 시종일관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5일 열린 그룹 경영권 승계 의혹 1심 선고공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시종일관 굳은 표정이었다.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순간 잠시 옅은 미소를 보였지만 다시 평소 모습으로 돌아갔다. 1심에서 무죄가 나왔지만 검찰이 항소할 경우..
2024. 2. 6.
당리당략(黨利黨略)
오늘의 사자성어는 ‘당리당략(黨利黨略)’이다. 『정당의 이익과 그것을 얻기 위한 꾀나 방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黨 무리 당[무리, 한 동아리, 마을, 향리] 利 날카로울 리[날카롭다, 화하다, 통하다] 黨 무리 당[무리, 한 동아리, 마을, 향리] 略 다스릴 략[다스리다, 경륜하다, 둘러보다, 빼앗다] 한국경제의『총선 목전인데 선거 룰은 깜깜이…당리당략에 유권자는 뒷전』이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당리당략’을 사용했다. 당리당략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비례대표 선출 혼돈과 관련해선 더불어민주당의 원죄부터 따지지 않을 수 없다. 4년 전 위성정당을 낳은 준연동형 비례선거제를 군소정당과 야합해 일방 처리했다. 그런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11월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
2024. 2. 5.
진입장벽(進入障壁)
오늘의 사자성어는 ‘진입장벽(進入障壁)’이다. 『새로운 기업이 어떤 시장에 진입하는 데에 방해가 되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進 나아갈 진[나아가다, 벼슬하다, 전진하다, 힘쓰다] 入 들 입[들다, 수입, 사성의 하나, 입성] 障 가로막을 장[가로막다, 막다, 구멍으로 물건이 통하지 못하게 하다] 壁 벽 벽[벽, 울타리, 벼랑] 한국경제 이승우·오유림 기자가『공공SW 사업, 대기업 진입장벽 낮아진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진입장벽’을 사용했다. 진입장벽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7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기업의 참여가 허용된다. 기업들의 경쟁을 촉진하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최신기술을 공공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한 조치다. 작..
2024. 2. 1.
동문서답(東問西答)
오늘의 사자성어는 ‘동문서답(東問西答)’이다. 『물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대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東 동녘 동[동녘, 동쪽, 오행으로 목] 問 물을 문[묻다, 물음, 질문, 알리다] 西 서녘 서[서녘, 서쪽, 깃들이다] 答 팥 답[팥, 소두, 대답하다, 맞다] 조선일보 황대진 기자가『[태평로] 대통령은 묵묵부답, 이 대표는 동문서답』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동문서답’을 사용했다. 동문서답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 대표는 동문서답이다.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이 나오면 엉뚱한 답을 하거나 화살을 다른 사람에게 돌린다. ‘민주당이 탄핵을 너무 남발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표를 얻기 위한 정책 남발은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민주당의 탄핵 남발을 물었는데 정부의 정책..
2024. 1. 31.
상상초월(想像超越)
오늘의 사자성어는 ‘상상초월(想像超越)’이다.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한계나 표준을 뛰어넘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想 생각할 상[생각하다, 생각, 모양, 형상] 像 형상 상[형상, 본뜬 형상, 닮다] 超 넘을 초[넘다, 뛰어 넘다, 밟고 넘다, 지나가다] 越 넘을 월[넘다, 건너다, 앞지르다, 거치다]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가『박상우 장관 "스마트시티 부가가치 상상초월"...연내 8개 기술 수출 지원』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상상초월’을 사용했다. 상상초월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우리나라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한다면 그 부가가치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달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강조한 말이다. 박 장관은 "작은 스마트폰..
2024. 1. 30.
절체절명(絶體絶命)
오늘의 사자성어는 ‘절체절명(絶體絶命)’이다. 『몸도 목숨도 다 되었다는 뜻으로, 어찌할 수 없는 절박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絶 끊을 절[끊다, 막다, 그만두다, 가로막다] 體 몸 체[몸, 신체, 수족, 모양, 형상 絶 끊을 절[끊다, 막다, 그만두다, 가로막다] 命 목숨 명[목숨, 운수, 운, 명하다] 강원일보 유학렬 기자가『[대청봉]국가소멸 절체절명의 위기 막을 해법은?』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절체절명’을 사용했다. 절체절명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위기다. 세상사에 늘 위기가 있지만, 일시적 상황에 대한 진단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국가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시나브로 밀려들고 있다. 인구 얘기다. 세계 ..
2024. 1. 29.
일사천리(一瀉千里)
오늘의 사자성어는 ‘일사천리(一瀉千里)’이다. 『강물이 빨리 흘러 천 리를 간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거침없이 빨리 진행됨을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瀉 쏟을 사[쏟다, 물을 쏟아 붓다, 물이 흐르다] 千 일천 천[일천, 천 번, 많다] 里 마을 리[마을, 거리, 주거] 한국경제 한재영·박상용·원종환 기자가『'중대재해법 유예'는 외면…'9조 달빛철도'는 일사천리』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일사천리’를 사용했다. 일사천리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9조원에 가까운 혈세가 투입되는 달빛철도(대구~광주) 건설사업 특별법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25일 국회 본회의 문턱까지 넘으면 ..
2024. 1. 25.
무주공산(無主空山)
오늘의 사자성어는 ‘무주공산(無主空山)’이다. 『임자 없는 빈산, 인가도 인기척도 전혀 없는 쓸쓸한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主 주인 주[주인, 임금, 공경대부] 空 빌 공[비다, 다하다, 없다, 모자라다] 山 뫼 산[뫼, 산, 산신, 무덤] 한국일보 박세인 기자가『꽃길에만 몰리는 '이재명 경기도' 참모들, 현역 없는 무주공산 출사표 '선점'』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무주공산’을 사용했다. 무주공산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4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 참모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현역 의원이 불출마했거나, 탈당한 무주공산 지역구를 앞다퉈 선점하고 나섰다. 현역 의원이 없는 지역이라면 비교..
2024.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