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통첩(最後通牒)
오늘의 사자성어는 ‘최후통첩(最後通牒)’이다. 『일정 기한 내에 특정한 요구가 수용되지 않았을 때, 특정한 행동을 취하겠다는 선언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最 가장 최[가장, 제일, 모두, 모조리, 최상] 後 뒤 후[뒤, 늦다, 능력 따위가 뒤떨어지다] 通 통할 통[통하다, 꿰뚫다, 두루 미치다] 牒 서판 첩[서판, 기록, 공문서, 계보] 한국일보 안하늘 기자가 『법정관리 '폭탄' 터지나... 최후통첩에도 태영건설 '묵묵부답'』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최후통첩’을 사용했다. 최후통첩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태영건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태영그룹은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태영건설 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을 위해 최후통첩으로 제시한 날 막..
2024. 1. 8.
과이불개(過而不改)
오늘의 사자성어는 ‘과이불개(過而不改)’이다. 『잘못하고서 고치지 않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過 지날 과[지나다, 초월하다, 낫다, 빠져나가다] 而 말이을 이[말 이음, 순접·역접의 접속사] 不 아닐 불[아니다, 말라, 새 이름] 改 고칠 개[고치다, 따로, 다시, 새삼스럽게] 디지털타임스 이규화 기자가 『[古典여담] 過而不改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과이불개’를 사용했다. 과이불개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지날 과, 말 이을 이, 아니 불, 고칠 개. 과이불개.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의미다.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행태를 지적하는 말이다. 잘못을 범하지 않는 무오류의 사람은 없다. 그런데 잘못한 후에는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자신의 ..
2024. 1. 5.
탁상행정(卓上行政)
오늘의 사자성어는 ‘탁상행정(卓上行政)’이다. 『탁상 위에서만 하는 행정이라는 뜻으로, 현실적이지 못한 행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卓 높을 탁[높다, 뛰어나다, 서다, 세우다, 책상] 上 위 상[위, 하늘, 임금] 行 갈 행[가다, 걷다, 나아가다, 달아나다] 政 정사 정[정사, 나라를 다스리는 일, 바루다] 파이낸셜뉴스의 『[fn사설] 대통령 업무보고, 탁상행정 깨고 실효성 높여야』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탁상행정’을 사용했다. 탁상행정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대표적인 주제로 저출산 대책을 꼽을 수 있다. 이전 정권부터 현 정권에 이르기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저출산 문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그런데도 딱 부러진 정책을 찾아보기 힘들다. 부처 ..
2024. 1. 4.
하향지원(下向志願)
오늘의 사자성어는 ‘하향지원(下向志願)’이다. 『불합격을 대비해 자신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조금 낮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下 아래 하[아래, 아랫사람, 뒤] 向 향할 향[향하다, 구하다, 창, 북향의 창] 志 뜻 지[뜻, 의향, 마음, 본심, 희망] 願 원할 원[원하다, 바라다, 마음에 품다, 희망하다] 중앙일보 이가람·최민지 기자가 『"내신 1.3등급도 수시 탈락"…불수능탓 정시 '하향지원' 늘 듯』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하향지원’을 사용했다. 하향지원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수시에서 워낙 불합격생이 많다보니 내신 1.3 등급도 떨어졌다는 소문까지 돌더라”며 “오히려 서울 상위권보다는 지방 의대로 원서를 낮..
2024. 1. 3.
진검승부(眞劍勝負)
오늘의 사자성어는 ‘진검승부(眞劍勝負)’이다. 『건성이 아닌 진심을 다해 겨루는 승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眞 참 진[참, 변하지 아니하다, 생긴 그대로] 劍 칼 검[칼, 검법, 찌르다, 베다] 勝 이길 승[이기다, 낫다, 뛰어나다, 뛰어난 것] 負 질 부[지다, 등에 짐을 지다, 책임을 지다] 한국일보 강희경 기자가 『경영 전면에 나선 80년대생 오너 3, 4세들 2024년에 진검승부 벌어진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진검승부’를 사용했다. 진검승부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특히 재계 인사 중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올해 바다 관련 사업 부문에서 뜨겁게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회장은 항공엔진과 장갑차 등을 만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방산 사업 구조 개편을 이..
2024. 1. 2.
심상사성(心想事成)
오늘의 사자성어는 ‘심상사성(心想事成)’이다. 『마음이 간절히 원하고 바라면 반드시 이뤄진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心 마음 심[마음, 심장, 가슴} 想 생각할 상[생각하다, 생각, 모양, 형상] 事 일 사[일, 일삼다, 전념하다, 정치] 成 이룰 성[이루다, 이루어지다, 정하여지다] 머니투데이 한지연·지영호·정한결·최경민 기자가 『경제계 새해 메시지는 '심상사성'· '교룡득수'·'운외창천'』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심상사성’을 사용했다. 심상사성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경제계가 신년사를 통해 내년 경제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내년에도 경제 부진과 불확실성이 계속될 전망이지만, 이를 돌파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류진 한국경제인..
2023. 12. 29.
일취월장(日就月將)
오늘의 사자성어는 ‘일취월장(日就月將)’이다. 『나날이 다달이 자라거나 발전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日 해 일[해, 태양, 햇볕, 햇살] 就 이룰 취[이루다, 나아가다, 좇다, 따르다] 月 달 월[달, 달빛, 나달, 광음] 將 장차 장[장차, 막-하려하다, 마땅히-하여야 한다] 디지털타임스 이준기 기자가 『부품 장착·연마 `일취월장`… 로봇 티칭기기 개발』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일취월장’을 사용했다. 일취월장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로봇 티칭용 앱인 위자드와 연동되는 휴대용 티칭 기기를 사용한다. 위자드 앱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티칭 기기로 로봇의 움직임을 동작한다. 몇 주에서 몇 달의 오랜 개발 기간이 걸리던 로봇 작업을 비전문가가..
2023. 12. 28.
운칠기삼(運七技三)
오늘의 사자성어는 ‘운칠기삼(運七技三)’이다. 『운이 7할이고 기가 3할, 사람이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성패는 운에 달려 있는 것이지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運 돌 운[돌다, 돌리다, 회전하다, 길] 七 일곱 칠[일곱, 일곱 번, 문체 이름] 技 재주 기[재주, 방술·의술·점술 따위, 공인] 三 석 삼[석, 셋, 세 번, 거듭, 자주]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가 『[박정일 칼럼] 삼성마저 사업계획이 `운칠기삼`이라니』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운칠기삼’을 사용했다. 운칠기삼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말이 있다. 성공의 70%는 운에 달려 있고 나머지 30%만 노력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내년 기업의 운명이 딱 그렇다..
2023. 12. 27.
쌍두마차(雙頭馬車)
오늘의 사자성어는 ‘쌍두마차(雙頭馬車)’이다. 『두 필의 말이 끄는 마차, 어떤 한 분야에서 주축이 되는 두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雙 쌍 쌍[쌍, 유, 짝이 되다] 頭 머리 두[머리, 머리털, 꼭대기, 맨 앞, 시초] 馬 말 마[말, 산가지, 투호를 할 때 득점을 세는 물건] 車 수레 차[수레, 수레의 바퀴, 도르래] 매일신문 조규덕 이주빈 기자가 『[2024 전문대 정시특집] 구미대, 취업률과 장학금 쌍두마차 앞세워 최고 대학 우뚝』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쌍두마차’를 사용했다. 쌍두마차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구미대가 장학금과 취업률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자랑하며 명품대학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업특성화 대학인 구미대는 ..
2023. 12. 26.
유야무야(有耶無耶)
오늘의 사자성어는 ‘유야무야(有耶無耶)’이다. 『있는 듯 없는 듯 흐지부지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有 있을 유[있다, 존재하다, 많다, 넉넉하다] 耶 어조사 야[어조사, 어세를 돕는 조사, 위문 조사]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耶 어조사 야[어조사, 어세를 돕는 조사, 위문 조사] 한겨례 이주빈 기자가 『[단독] 은행 횡령 4건 중 1건은 형사고발 안 하고 유야무야』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유야무야’를 사용했다. 유야무야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권오인 경실련 경제정책국장은 “횡령 사고 발생 자체가 내부 통제 시스템이 무너졌다는 의미다.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수사기관에서 수사할 수 있도록 고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했다. 금융사고에 대..
2023.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