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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443

부용치훼(不容置喙) 오늘의 사자성어는 ‘부용치훼(不容置喙)’이다. 『말참견을 허용치 않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不 아닌가 부[아닌가, 아니다, 크다, 말라(금지의 뜻), 새 이름] 容 얼굴 용[얼굴, 모양, 모습, 몸가짐, 담다, 그릇 안에 넣다] 置 둘 치[두다, 용서하다, 버리다, 버려두다, 남기다, 세우다, 베풀다] 喙 부히 훼[부리, 주둥이, 숨, 호흡, 말, 사람이 하는 말] 조선일보 김대중 칼럼니스트가 『우리가 중국에 해주고 싶은 말-‘부용치훼’(不容置喙)”』라는 칼럼에서 사자성어 ‘부용치훼’를 사용했다. 부용치훼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엊그제 한국수뇌부의 대만해협 발언에 대해 중국 당국은 부용치훼(不容置喙)라는, 거의 욕설에 가까울 용어를 썼다. 부용치훼는 직역하면 ‘말참견을 허용.. 2023. 4. 25.
평지풍파(平地風波) 오늘의 사자성어는 ‘평지풍파(平地風波)’이다. 『잘되던 일을 일부러 어렵게 만들거나 평온한 자리에서 뜻밖의 분쟁이 일어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平 평평할 평[평평하다, 다스리다, 바르다, 곧다, 바로잡다] 地 땅 지[땅, 토지의 신, 처지, 처해 있는 형편] 風 바람 풍[바람, 불다, 바람이 불다, 바람을 쐬다] 波 물결 파[물결, 물결이 일다, 파도가 일어나다, 주름] 동아일보 김준일 기자·안규영 기자가 『與 “이재명, 중-러에 굴종적 저자세” 野 “尹 무분별 발언 평지풍파”』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평지풍파’를 사용했다. 평지풍파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런 여권의 공세에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니 ‘중국과 한편이냐’고 우기는 꼴”이라고 반발했다. 박성준 .. 2023. 4. 24.
자력갱생(自力更生) 오늘의 사자성어는 ‘자력갱생(自力更生)’이다. 『남에게 의지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힘만으로 어려운 처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감』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自 스스로 자[스스로, 몸소, 자기, 자연히, 저절로, 어조사, -로부터] 力 힘 력[힘, 힘쓰다, 부지런히 일하다, 있는 힘을 다하여] 更 다시 갱[다시, 재차, 고치다, 개선하다, 새로워지다, 고쳐지다] 生 날 생[나다, 태어나다, 천생으로, 낳다, 자식을 낳다, 살다, 살아있다] 연합뉴스 이상현 기자가 『북, 건설사업 투입 청년들 조명…"자력갱생 투쟁기풍"』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자력갱생’을 사용했다. 자력갱생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서포지구 건설사업은 평양 북쪽에 4천100세대 주택을 건설하는 것으로, 김정은 국무.. 2023. 4. 23.
천하제일(天下第一) 오늘의 사자성어는 ‘천하제일(天下第一)’이다. 『세상에서 견줄 만한 것이 없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天 하늘 천[하늘, 천체, 천체의 운행, 태양] 下 아래 하[아래, 아랫 사람, 뒤] 第 차례 제[차례, 숫자 위에 붙여 써서 차례를 나타내는 말, 등급을 매기다]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조선일보 봉달호 편의점주·에세이스트가 『‘편의점 원조’ 일본도 놀라는 “천하제일 한국 도시락”』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천하제일’을 사용했다. 천하제일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일본 편의점 점주들에게 우리나라 편의점 도시락 사진을 보여주면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감탄사를 연발한다. “스고이, 스고이!” 예의상 표시하는 칭찬이 아니라 진정으로 놀란 눈빛이다. .. 2023. 4. 22.
지금 이 순간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의 『지금 이 순간』은 출판사 밝은세상에서 2015년 12월 2일 발행한 장편소설이다. 『지금 이 순간』하루가 1년인 삶을 살아가는 아서와 리자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구조로 크게 5부로 나누어져 있다. 우리가 지닌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9 제1부 24방위 바람의 등대/11 제2부 불확실한 장소에서/42 제3부 사라지는 남자/165 제4부 코스텔로 집안/240 제5부 미완성 소설 /311 『지금 이 순간』의 줄거리는 옮긴이(양영란)의 말로 대신합니다. 고작 24일을 살았을 뿐인데 실제로는 24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면?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이야기꾼 기욤 뮈소가 내놓은 12번째 작품 『지금 이 순간』의 주인공 아서와 리자에게 그처럼 말도 안 되는(그런데 진짜로 말이 안되.. 2023. 4. 22.
외유내강(外柔內剛) 오늘의 사자성어는 ‘외유내강(外柔內剛)’이다. 『겉은 부드러우나 안은 대단히 강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外 밖 외[밖, 바깥, 이전, 용의, 차림] 柔 부드러울 유[부드럽다, 성질이 화평하고 순하다, 약하다, 여리다] 內 안 내[안, 들다, 들이다, 어머니] 剛 굳셀 강[굳세다, 굳다, 강철] 디지털타임스 이규화 기자가 『[고견을 듣는다] 원만구족 외유내강의 정치명문가 출신 정계 원로』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외유내강’을 사용했다. 외유내강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풍부한 정치적 유산과 가정교육의 영향으로 정 회장은 원만구족 성품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풍모에서도 포용력 넓은 인상을 자아낸다. 정치 역정도 닮았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에서 정 회장은 늘 앞에 서 있었다. .. 2023. 4. 21.
‘나는 ∼을 생각한다’ 나는 필명으로 장편소설을 당당하게 출간하는 인생 나이 6학년 9반의 어느 봄날을 생각한다. 가급적 그 봄날은 아지랑이가 너울너울 춤을 추고, 진달래와 개나리가 활짝 미소를 띄어주는 날이었으면 한다. 인생 나이 2학년 때 시집 『사랑은 언제나 우리 가슴에』를, 인생 나이 4학년 때 자기계발서 『직장생활 이렇게 하면 정년까지 문제없다』를, 인생 나이 5학년 때 자영업의 경험을 담은『자영업 정글에서 살아가기』를 출간한 바 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글을 쓰며 책들을 선보였으나 솔직히 수입과는 전혀 연결되지 않았다. 내가 들인 노력의 1%도 보상 받지 못한 사실에 다소 실망하여 『자영업 정글에서 살아가기』 발표 이후 의도적으로 글쓰기를 멀리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인생 나이 6학년이 되면서 글쓰기가 마음 한구석에서 .. 2023. 4. 20.
합종연횡(合從連橫) 오늘의 사자성어는 ‘합종연횡(合從連橫)’이다. 『전국시대(戰國時代)에 행(行)해졌던 외교(外交)방식(方式)으로 합종책(合從策)과 연횡책(連橫策)을 말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合 합할 합[합하다, 여럿이 모여 하나가 되다, 만나다, 맞다] 從 좇을 종[좇다, 순직하다, 숙부드럽다, 나아가다] 連 잇닿을 연[잇닿다, 이어지다, 계속되다, 맺다, 연결하다, 길다] 橫 가로 횡[가로, 동서, 좌우, 가로놓다, 옆으로 누이다, 옆으로 차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가 『플랫폼 넘나드는 크리에이터들… 좋은 콘텐츠 위한 ‘합종연횡’』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합종연횡’을 사용했다. 합종연횡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K콘텐츠가 날개를 달고 전세계로 뻗어가면서 크리에이터들이 플랫폼을 넘나들고 있다.. 2023. 4. 20.
화기애애(和氣靄靄) 오늘의 사자성어는 ‘화기애애(和氣靄靄)’이다. 『모임의 분위기가 온화하고 즐거우며 웃음이 넘치는 경우』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和 화할 화[화하다, 서로 응하다, 합치다] 氣 기운 기[기운, 공기, 대기, 숨, 숨 쉴 때 나오는 기운] 靄 아지랑이 애[아지랑이, 자욱하게 낀 기운, 구름이 모이는 모양] 靄 아지랑이 애[아지랑이, 자욱하게 낀 기운, 구름이 모이는 모양]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가 『'화기애애' 클린스만·김민재 나폴리 식당에서 포착, 호텔 오찬→밀란전 직관 동선』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화기애애’를 사용했다. 화기애애가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유럽파 점검 중인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과 핵심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나란히 식당에 머무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나폴.. 2023. 4. 19.
태평성대(太平聖代) 오늘의 사자성어는 ‘태평성대(太平聖代)’이다. 『어진 임금이 잘 다스리어 태평한 세상이나 시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太 클 태[크다, 심히, 매우, 통하다] 平 평평할 평[평평하다, 다스리다, 바르다, 곧다, 바로잡다] 聖 성스러울 성[성스럽다, 성인, 한 방면에 대하여 더 할 수 없이 뛰어난 사람] 代 대신할 대[대신하다, 번갈아, 시대] 대전일보 이상진 기자가 『[여백] 태평성대』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태평성대’를 사용했다. 태평성대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태평성대란 어진 임금이 잘 다스리어 태평한 세상이나 시대. 국민들이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말한다. 새로운 5년의 청사진을 제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나라는 지금 어떤가?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81만..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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