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분강개(悲憤慷慨)
오늘의 사자성어는 ‘비분강개(悲憤慷慨)’이다. 『의롭지 못한 일이나 잘못되어 가는 세태가 슬프고 분하여 마음이 북받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悲 슬플 비[슬프다, 슬픔, 비애, 슬퍼하다] 憤 결낼 분[결내다, 성을 내다, 괴로워하다, 번민하다, 흥분하다] 慷 강개할 강[강개하다, 의기가 북받쳐 원통해하고 슬퍼하다] 慨 분개할 개[분개하다, 개탄하다, 슬퍼하다, 탄식하다, 피로한 모양] 중앙일보 나원정 기자가 『‘을’들의 작당모의 코미디…“우스개는 비분강개보다 강하죠”』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비분강개’를 사용했다. 비분강개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5일 윤 감독은 전화 인터뷰에서 “독립영화 만들던 시절 우연찮게 읽은 한 싯구절 ‘우스개는 비분강개보다 강하다’는 문장이 내게 경구..
2023. 5. 10.
불협화음(不協和音)
오늘의 사자성어는 ‘불협화음(不協和音)’이다. 『어떤 집단 내의 사람들 사이가 원만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不 아닐 불[아니다, 말라(금지의 뜻), 새 이름] 協 맞을 협[맞다, 화합하다, 적합하다, 합하다, 좇다, 따르다] 和 화할 화[화하다, 서로 응하다, 합치다] 音 소리 음[소리, 음악, 가락, 글 읽는 소리, 성(姓)]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가 『`인력난` 조선소 외국인 투입 성급했나… 현장서 커지는 불협화음』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불협화음’을 사용했다. 불협화음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조선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잇따라 투입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불협화음만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숙련도가 낮..
2023. 5. 9.
패가망신(敗家亡身)
오늘의 사자성어는 ‘패가망신(敗家亡身)’이다. 『집안을 무너뜨리고 자신을 망하게 한다는 뜻으로 개인의 잘못이 가족에게까지 미쳐 집안을 망가뜨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敗 깨뜨릴 패[깨뜨리다, 부수다, 무너지다, 부서지다, 해치다] 家 집 가[집, 건물, 집 안, 지아비] 亡 망할 망[망하다, 달아나다, 죽다] 身 몸 신[몸, 신체, 나 자신, 신분, 줄기, 칼날] 국민일보 신재희 기자가 『또 주가조작… “패가망신 정도 강력 처벌을” 한목소리』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패가망신’을 사용했다. 패가망신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역사는 반복되고 수법은 진화한다.” 최근 터진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조작 사건을 두고 나오는 말이다. SG증권 사태와 큰 틀에서 유사한 주가 조작..
2023. 5. 8.
이구동성(異口同聲)
오늘의 사자성어는 ‘이구동성(異口同聲)’이다. 『입은 다르나 목소리는 같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 같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異 다를 이[다르다, 딴 것, 기이하다, 뛰어나다, 달리하다] 口 입 구[입, 어귀, 드나드는 목의 첫머리, 구성] 同 한가지 동[한가지, 서로 같게 하다, 같게, 함께, 다같이] 聲 소리 성[소리, 음향, 음성, 소리를 내다, 음악]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가 『SSG 코치진 이구동성 부활 희망 1위, 올해는 20홈런 기대?』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이구동성’을 사용했다. 이구동성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SSG 랜더스 코칭스태프에게 '올해 가장 잘해줘야 하는 선수가 누구냐'고 묻자,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선수는 최주환..
2023. 5. 7.
전력투구(全力投球)
오늘의 사자성어는 ‘전력투구(全力投球)’이다. 『모든 힘을 다 기울임』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全 온전할 전[온전하다, 온전하게 하다, 완전히] 力 힘 력[힘, 힘쓰다, 부지런히 일하다, 있는 힘을 다하여] 投 던질 투[던지다, 주다, 보내다, 증여하다, 들이다, 받아들이다] 球 공 구[공, 아름다운 옥, 경(磬), 옥으로 만든 경] 한국경제 김형규 기자가 『한화 '대우조선 인력확충' 전력투구』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전력투구’를 사용했다. 전력투구가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화그룹이 인수 막바지인 대우조선해양의 인력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수 지연으로 이탈된 인력을 조기에 끌어모아 선박 수주를 확대하고 신사업 추진에 나서는 등 경영 정상화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5일..
2023. 5. 6.
위풍당당(威風堂堂)
오늘의 사자성어는 ‘위풍당당(威風堂堂)’이다. 『풍채나 기세가 위엄 있고 떳떳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威 위엄 위[위엄, 두려워 하다, 으르다, 협박하다] 風 바람 풍[바람, 불다, 바람이 불다, 바람을 쐬다] 堂 집 당[집, 향(鄕)의 학교, 평평하다] 堂 집 당[집, 향(鄕)의 학교, 평평하다] 동아일보 이헌재 기자가 『2004년생이 왔다… 야구판 뒤흔드는 위풍당당 19세』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위풍당당’을 사용했다. 위풍당당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개막 두 달째에 접어든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신인 돌풍이 거세다. 국내 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이 올라가면서 최근 몇 년간 신인 선수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신인 선수들이 1군 등록..
2023. 5. 5.
무용지물(無用之物)
오늘의 사자성어는 ‘무용지물(無用之物)’이다. 『쓸모없는 물건이나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用 쓸 용[쓰다, 베풀다, 부리다, 등용하다, 행하다, 다스리다] 之 갈 지[가다, 이(指示代名詞), -의(冠形格助詞)] 物 만물 물[만물, 일, 무리, 종류] 부산일보 김현우 기자가 『사기 이력 조회 사이트도 무용지물?…명품 중고 2억 원 사기 20대 검거』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무용지물’을 사용했다. 무용지물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경남 진주경찰서가 2년여 동안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명품백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부당 이득을 챙긴 20대를 검거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67명으로, ‘사기 이력 조회 사이트’조차 ..
2023.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