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횡사(非命橫死)
오늘의 사자성어는 ‘비명횡사(非命橫死)’이다. 『뜻밖의 사고를 당하여 제명대로 살지 못하고 죽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非 아닐 비[아니다, 부정의 조사, 등지다, 배반하다] 命 목숨 명[목숨, 운수, 운, 명하다] 橫 가로 횡[가로, 동서, 좌우, 가로놓다] 死 죽을 사[죽다, 죽음, 죽은 이] 디지털타임스의 김세희 기자가 『野 `비명횡사 공천` 후폭풍… 친문 "보복 컷오프" 집단행동 시사』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비명횡사’를 사용했다. 비명횡사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더불어민주당이 컷오프(공천배제)가 유력한 '하위 20%' 통보를 놓고 갈등이 커지고 있다. 통보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보복성 컷오프' '사천'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탈당까지 이어질 수 있다. ..
2024. 2. 21.
이합집산(離合集散)
오늘의 사자성어는 ‘이합집산(離合集散)’이다. 『헤어졌다가 모이고 모였다가 헤어짐을 반복하는 모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離 때놓을 이[떼놓다, 가르다, 끊다, 나누다] 合 합할 합[합하다, 여럿이 모여 하나가 되다, 만나다] 集 모일 집[모이다, 만나다, 모으다, 이르다] 散 흩을 산[흩다, 흩뜨리다, 흩어지다, 헤어지다] 한국일보의 『'총선용 이합집산' 오명 부르는 개혁신당 주도권 다툼』이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이합집산’을 사용했다. 이합집산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 중 20% 정도가 제3지대 신당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거대 여야의 기득권과 당내 패권주의 행태로는 복잡다단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다. 개혁신당이 내부..
2024. 2. 19.
호위무사(護衛武士)
오늘의 사자성어는 ‘호위무사(護衛武士)’이다. 『어떤 사람이 위험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가까이에서 경계하여 지키는 사람으로 예전에는 임금님(君主)이나 지체 높으신 분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던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護 보호할 호[보호하다, 감싸다, 비호하다, 통솔하다] 衛 지킬 위[지키다, 숙위, 막다, 방비하다] 武 굳셀 무[굳세다, 용맹하다, 자만하다, 군인] 士 선비 사[선비, 일을 하다, 일을 처리할 재능이 있는 사람] 조선일보의 박혜연 기자가 『“야, 이 사람 막아” 호위무사로 경찰 써먹는 유튜버들』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호위무사’를 사용했다. 호위무사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총선을 앞두고 경찰에 집회 신고를 한 뒤 방송을 하는 정치 유튜버가 늘고 있다..
2024. 2. 16.
백년대계(百年大計)
오늘의 사자성어는 ‘백년대계(百年大計)’이다. 『먼 앞날까지 미리 내다보고 세우는 크고 중요한 계획』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百 일백 백[일백, 모두, 백 번하다] 年 해 년[해, 365일, 나이, 연령] 大 큰 대[크다, 넓다, 두루] 計 꾀 계[꾀, 계략, 계획, 경영] 한국일보의 손현성․홍인택 기자가 『경기에 휘둘리는 백년대계… 교육교부금 세수 연동에 "방만 지출" "교육 질 저하" 논란 반복』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백년대계’를 사용했다. 백년대계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지난해 8월 감사원은 '교부금 운용실태 감사보고서'에서 2021년과 2022년 경기·서울교육청의 현금·복지성 지원 사업(교육회복지원금 합계 2,624억 원)과 경북교육청의 교육공무직 노트북 지급(46억..
2024. 2. 14.
고공행진(高空行進)
오늘의 사자성어는 ‘고공행진(高空行進)’이다. 『가격이 치솟거나 흥행이 잘되는 등 어떤 것의 수치가 계속하여 오르는 현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高 높을 고[높다, 높아지다, 뽐내다] 空 빌 공[비다, 다하다, 없다, 모자라다] 行 갈 행[가다, 걷다, 나아가다, 달아나다] 進 나아갈 진[나아가다, 벼슬하다, 전진하다, 힘쓰다] 디지털타임스의 이미연 기자가 『"여기서 더 오른다고?"… 과일값 폭등에 식료품값 `고공행진`』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고공행진’을 사용했다. 고공행진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정부의 안간힘에도 식료품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다 최근 국제 유가마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다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
2024. 2. 13.
무색무취(無色無臭)
오늘의 사자성어는 ‘무색무취(無色無臭)’이다. 『아무 빛깔과 냄새가 없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色 빛 색[빛, 빛깔, 얼굴빛, 색깔]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臭 냄새 취[냄새, 후각을 통한 감각, 냄새나다, 나쁜 소문] 국민일보의 박구인 기자가 『손·황·이 쓰고도 유효슈팅 0… ‘무색무취’ 클린스만 미래는?』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무색무취’를 사용했다. 무색무취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국 축구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수포로 돌아갔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모두 나서고도 유효슈팅 0개에 그치는 빈공 속에 허망하게 졌다. ‘무색무취’라는 비판을 받..
2024.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