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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오늘의사자성어

양두구육(羊頭狗肉)

by 유일무이태인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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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는 양두구육(羊頭狗肉)’이다.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은 훌륭해 보이지만 속은 그렇지 못한 것을 나타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양    양[, 상서롭다, 배회하다]

머리 두[머리, 머리털, 꼭대기, 맨 앞]

개    구[, 강아지, ()에서 간()에 해당한다]

고기 육[고기, 베어낸 고기, 동물의 살

 

 

중앙일보의 허진 기자가 [노트북을 열며] 이준석의 양두구육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양두구육을 사용했다.

 

 

양두구육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양두구육(羊頭狗肉·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 한자성어를 익숙한 정치 용어로 만든 장본인이다. 그가 20228월 윤핵관을 겨냥해 양두구육을 꺼냈을 때 친윤계는 윤석열 대통령을 개고기에 비유했다며 극렬 반발했고, 결국 이 발언을 계기로 이준석은 국민의힘에서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 성접대 논란 등 이준석의 부적절한 처신도 분명 문제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가 한창 탄력을 받아야 할 시기에 여권 주류가 그를 배제하기 위해 벌인 집단 자해극은 지금의 정권 심판론 형성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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