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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오늘의사자성어

백년대계(百年大計)

by 유일무이태인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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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는 백년대계(百年大計)’이다.

먼 앞날까지 미리 내다보고 세우는 크고 중요한 계획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백 백[일백, 모두, 백 번하다]

해    년[, 365, 나이, 연령]

큰    대[크다, 넓다, 두루]

꾀    계[, 계략, 계획, 경영]

 

 

한국일보의 손현성홍인택 기자가 경기에 휘둘리는 백년대계교육교부금 세수 연동에 "방만 지출" "교육 질 저하" 논란 반복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백년대계를 사용했다.

 

 

백년대계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지난해 8월 감사원은 '교부금 운용실태 감사보고서'에서 2021년과 2022년 경기·서울교육청의 현금·복지성 지원 사업(교육회복지원금 합계 2,624억 원)과 경북교육청의 교육공무직 노트북 지급(46억 원 상당)을 방만한 예산 운영 사례로 지적했다. 아울러 2022년 세계잉여금과 추경예산 같은 '연도 중 교부금'이 본예산의 24.9%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추경 일정상 사업계획 수립이 촉박할 수밖에 없어 높은 이월·불용률과 불요불급한 사업 추진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황은 이후 역전됐다.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재정당국의 세수 추계 오류로 그해 하반기 교부금 103,000억 원이 급감했다. 올해 교부금 역시 지난해 본예산(757,600억 원)보다 9.1% 줄어 69,000억 원이 감액될 것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이에 교육청들은 안정화기금 등에 묻어둔 비상금을 58,000억 원 꺼내 올해 예산으로 쓰게 됐다. 경기 부진과 정부의 감세 기조, 세수 추계 실패에 교부금이 급감하며 다시금 불안정성을 드러낸 것이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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