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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오늘의사자성어363

천편일률(千篇一律) 오늘의 사자성어는 ‘천편일률(千篇一律)’이다.『천 권의 책이 모두 한 가지 가락으로 이루어져 있음. 즉 모든 사물이나 글에 차이점이 없이 똑같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千 일천 천[일천, 천 번, 많다]篇 책    편[책, 완결된 책, 완결된 시문]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律 법    률[법, 법령, 정도, 비율]  한국일보의 이성원 기자가 『"천편일률 요양병원 임종 싫다"… 한국인 죽음의 질 높여야』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천편일률’을 사용했다.   천편일률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실제로 지난해 사망자를 장소별로 구분하면 의료기관이 75.4%로 압도적이고, 자택은 15.5%에 불과하다. 사망 장소가 보여주듯 한국인의 죽음은 천편일률적이다. 임종을 앞.. 2024. 6. 26.
양대산맥(兩大山脈) 오늘의 사자성어는 ‘양대산맥(兩大山脈)’이다.『어떤 분야나 부문에서 으뜸이나 중심이 되는 양쪽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兩 두 양[두, 둘, 짝, 아울러]大 큰 대[크다, 넓다, 두루]山 뫼 산[뫼, 산, 산신, 무덤]脈 맥 맥[맥, 혈맥, 수로, 줄기]  국민일보의 정진영 기자가 『김태호 vs 나영석, 예능계 양대산맥 진검승부 펼친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양대산맥’을 사용했다.   양대산맥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예능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김태호 PD와 나영석 PD가 금요일 황금시간대에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김 PD는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고, 나 PD는 기존 인기 지식재산(IP)의 후속편을 선보인다. 두 사람이 동 시간대에 시청률 경쟁을 벌.. 2024. 6. 21.
금시초문(今始初聞) 오늘의 사자성어는 ‘금시초문(今始初聞)’이다.『이제야 비로소 처음으로 들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今 이제 금[이제, 이, 이에, 혹은]始 처음 시[처음, 비롯하다, 시작하다, 근본]初 처음 초[처음, 시작, 첫, 비로소]聞 들을 문[듣다, 삼가 받다, 가르침을 받다]  국민일보의 이정헌∙이의재 기자가 『의협 ‘무기 휴진’에 시도의사회 “금시초문”… 전공의도 반발』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금시초문’을 사용했다.   금시초문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무기한 휴진은 16개 광역 시도 회장들도 집회를 마칠 때 처음 들은 이야기”라면서 “시도 회장·회원들은 임 회장의 장기판 졸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이런 식의 독선적이고 일.. 2024. 6. 20.
자수성가(自手成家) 오늘의 사자성어는 ‘자수성가(自手成家)’이다.『물려받은 재산이 없는 사람이 자기 힘만으로 집안을 일으키고 재산을 모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自 스스로 자[스스로, 몸소, 자기, 저절로]手 손        수[손, 사람, 힘, 도움이 될 힘이나 행위]成 이룰    성[이루다, 이루어지다, 정하여지다]家 집       가[집, 건물, 집 안, 지아비]  한국일보의 최다원∙이근아 기자가 『"난 자수성가형 아냐"… 최태원의 '셀프 디스' 재산분할 깎을 수 있을까"』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자수성가’를 사용했다.   자수성가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회장 개인의 이혼 송사에 그룹 차원의 대응을 공식화한 SK 측의 핵심 주장을 요약하면 "최태원 회장이 회사 성장에 미친 영향을 법원이.. 2024. 6. 19.
침소봉대(針小棒大) 오늘의 사자성어는 ‘침소봉대(針小棒大)’이다.『바늘만 한 것을 몽둥이만 하다고 한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크게 불려 떠벌림의 비유』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針 바늘    침[바늘, 바느질하다, 재봉하다, 침놓다]小 작을    소[작다, 적다, 짧다, 시간상으로 짧다]棒 몽둥이 봉[몽둥이, 막대기, 치다, 몽둥이로 때리다]大 큰        대[크다, 넓다, 두루]  디지털타임스의 윤선영 기자가 『노소영 측 "崔, 일부 침소봉대… 그룹차원 대응 부적절"』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침소봉대’를 사용했다.   침소봉대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7일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재산분할의 근거로 제시한 주식가치 계산법에 오류가 있다고.. 2024. 6. 18.
공식석상(公式席上) 오늘의 사자성어는 ‘공식석상(公式席上)’이다.『공식적으로 여러 사람과 마주하거나 모인 자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公 공변될 공[공변되다, 숨김없이 드러내 놓다, 공적]式 법        식[법, 법규, 규정 본받다]席 자리    석[자리, 깔다, 앉음새]上 위       상[위, 하늘, 임금]  세계일보의 조성민 기자가 『‘암 투병’ 英 왕세자빈, 반년 만에 공식석상에』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공식석상’을 사용했다.   공식석상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암 투병 중인 왕세자빈은 지난해 12월25일 성탄절 예배에 참석한 이후 거의 반년 만에 처음으로 이날 대외 행사에 참석했다. 왕세자빈은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넓은 챙의 모자를 쓴 채로 조지(10) 왕자와 샬럿(9) 공주, 루.. 2024. 6. 17.
혼비백산(魂飛魄散) 오늘의 사자성어는 ‘혼비백산(魂飛魄散)’이다.『혼백이 어지러이 흩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놀라 넋을 잃음을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魂 넋    혼[넋, 마음, 생각, 사물의 모양]飛 날    비[날다, 떨어지다, 오르다, 빨리 가다]魄 넋    백[넋, 몸, 형체, 달]散 흩을 산[흩다, 흩뜨리다, 흩어지다, 헤어지다]  한국경제의 김영리 기자가 『달리는 버스 유리 뚫고 들어온 사슴…승객 '혼비백산'』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혼비백산’을 사용했다.   혼비백산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사슴이 버스 바닥에 쓰러져 발버둥 치면서 한 승객과 부딪히기도 했다. 산산조각이 난 유리 파편이 버스에 가득해 승객들도 혼비백산했지만, 버스를 몰던 기사 레오카디오 에르난데스는 침착.. 2024. 6. 14.
소탐대실(小貪大失) 오늘의 사자성어는 ‘소탐대실(小貪大失)’이다.『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小 작을 소[작다, 적다, 짧다, 시간상으로 짧다]貪 탐할 탐[탐하다, 더듬어 찾다]大 큰    대[크다, 넓다, 두루]失 잃을 실[잃다, 잘못, 지나침]  한국경제의 『'이사 역할' 변경 꾀하는 상법 개정안, 전형적 소탐대실이다』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소탐대실’을 사용했다.   소탐대실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까지 확대하는 것이 글로벌 스탠더드도 아니다. 영국 독일 일본 등은 이런 조항 자체가 없다. 미국도 24개 주가 따르는 모범 회사법은 회사에 대한 충실 의무만 규정하고 있다. 미국 일부 주의 회사법과 판례에 ‘회사 및 주주’라는 표현이 .. 2024. 6. 13.
이율배반(二律背反) 오늘의 사자성어는 ‘이율배반(二律背反)’이다.『논리적으로도 사실적으로도 동등한 근거가 성립하면서 양립할 수 없는 모순된 두 명제의 관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二 두        이[둘, 두 번, 두 마음]律 법        율[법, 법령, 정도, 비율]背 등        배[등, 뒤, 등 쪽]反 되돌릴 반[되돌리다, 뒤집다, 뒤엎다]  국민일보의 『언론자유 지킨다면서 ‘언론 재갈법’ 발의한 野의 이율배반』이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이율배반’을 사용했다.   이율배반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그들 말대로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언론탄압이 있어서도 안 되고, 언론자유 보장을 위한 길은 최대한 열어놓아야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언론자유를 위해 앞장.. 2024. 6. 5.
정경유착(政經癒着) 오늘의 사자성어는 ‘정경유착(政經癒着)’이다.『정치인과 기업가 사이에 이루어지는 부도덕한 밀착 관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政 정사     정[정사, 나라를 다스리는 일, 바루다]經 날         경[날, 날실, 세로, 조리]癒 병 나을 유[병이 낫다]着 붙을     착[붙다, 입다, 옷을 입다, 신을 신다]  한겨레의 전슬기 기자가 『최태원, ‘정경유착’ 인정에 “유감”…재산분할 판결 강경 대응』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정경유착’을 사용했다.   정경유착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최 회장의 ‘에스케이 성장 역사를 부정했다’는 발언은 에스케이그룹의 이동통신 사업 성공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무형 도움이 있었다는 재판부의 판결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 가사2..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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