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七顚八起)
오늘의 사자성어는 ‘칠전팔기(七顚八起)’이다.『‘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으로, 여러 번 실패하여도 굴하지 아니하고 꾸준히 노력함을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七 일곱 칠[일곱, 일곱 번, 문체 이름]顚 꼭대기 전[꼭대기, 정수리, 산정, 이마]八 여덟 팔[여덟, 여덟 번, 팔자형]起 일어날 기[일어나다, 날아오르다, 내닫다, 가다] 조선일보의 황규락 기자가 『“칠전팔기로… 4050 마음 읽는 패션 플랫폼 성공했죠”』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칠전팔기’를 사용했다. 칠전팔기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두 대표는 연쇄 창업으로 칠전팔기한 비결로 좋은 ‘팀’을 강조했다. 함께 일한 개발자 등 직원들이 낙담하지 않고 회사를 떠나지 않아 곧..
2024. 8. 19.
만병통치(萬病通治)
오늘의 사자성어는 ‘만병통치(萬病通治)’이다.『한 가지 처방으로 온갖 병을 다 고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萬 일만 만[일만, 수의 많음을 나타내는 말, 다수, 크다]病 병 병[병, 질병, 흠, 하자]通 통할 통[통하다, 꿰뚫다, 두루 미치다, 걷다]治 다스릴 치[다스리다, 관리하다, 바로잡다, 평정하다] 한국경제의 심성미 기자가 『금리 인하가 만병통치약?…침체땐 안먹힌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만병통치’를 사용했다. 만병통치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최근 몇 달 투자자들은 경기 하강을 가리키는 관련 지표가 발표될 때마다 환호했다. 경기가 하강하면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다. 기준금리 인하를 ..
2024. 8. 9.
만시지탄(晩時之歎)
오늘의 사자성어는 ‘만시지탄(晩時之歎)’이다.『시기에 늦어 기회를 놓쳤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晩 저물 만[저물다, 해 질 무렵, 늦다, 때가 늦다]時 때 시[때, 때에, 때 맞추다, 때를 어기지 아니하다]之 갈 지[가다, 이(指示代名詞), -의(冠形格助詞)]歎 읊을 탄[읊다, 노래하다, 탄식하다, 한 숨 쉬다] 디지털타임스의 『여야 민생법 처리 모처럼 한 목소리… 만시지탄이나 속도내길』이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만시지탄’을 사용했다. 만시지탄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다행히 여야가 민생법안 처리에 한 목소리를 냈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이다. 그래도 정쟁의 악순환이 벌어지는 와중에서 가뭄 속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속..
2024. 8. 8.
폭탄발언(爆彈發言)
오늘의 사자성어는 ‘폭탄발언(爆彈發言)’이다.『어떤 국면이나 상황을 갑작스럽게 전환시키는 작용이나 반향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발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爆 터질 폭[터지다, 폭발하다, 자르다, 태우다]彈 탄알 탄[탄알, 탄알을 쏘는 활, 열매, 과실]發 쏠 발[쏘다, 가다, 떠나다, 보내다]言 말씀 언[말씀, 언어, 가르치는 말, 호령하는 말] 조선일보의 김영준∙이영빈 기자가 『안세영 “7년을 악착같이 참았다”...폭탄발언까지 무슨 일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폭탄발언’을 사용했다. 폭탄발언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안세영(22·삼성생명)은 5일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뒤 “앞으로 대표팀과 함께하기 힘들 수 있다”고 털어놨다. “7년..
2024. 8. 7.
방방곡곡(坊坊曲曲)
오늘의 사자성어는 ‘방방곡곡(坊坊曲曲)’이다.『한 군데도 빠짐이 없는 모든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坊 동네 방[동네, 저자, 가게, 절]坊 동네 방[동네, 저자, 가게, 절]曲 굽을 곡[굽다, 휘다, 굽히다, 휘게 하다]曲 굽을 곡[굽다, 휘다, 굽히다, 휘게 하다] 한국경제의 이해원 기자가 『방방곡곡 다니면서 발레 전하는 '불혹'의 유니버설발레단에 박수』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방방곡곡’을 사용했다. 방방곡곡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유니버설발레단 관계자는 “일부 도시에서는 발레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챔버 공연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챔버 공연이란 120~150분에 이르는 전막 발레의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줄여 스토리에 무리가 없게끔 구성한 70여 분짜리 공..
2024. 8. 1.
백기투항(白旗投降)
오늘의 사자성어는 ‘백기투항(白旗投降)’이다.『개인이나 단체가 상대에게 승복하여 의견이나 주장 따위를 철회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白 흰 백[흰 빛, 희다, 날이 새다]旗 기 기[기, 곰과 범을 그린 붉은 기, 표지, 덮다]投 던질 투[던지다, 주다, 보내다, 증여하다]降 항복할 항[항복하다, 적에게 굴복하다, 내리다, 떨어지다] 매일경제의 이소연∙채종원∙양세호 기자가 『금융당국 압박에 … 先환불 열쇠 쥔 결제대행사 '백기투항'』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백기투항’을 사용했다. 백기투항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환불 절차가 시작됐지만 소비자가 돈을 돌려받는 시점은 결제업체마다 다를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
2024. 7. 29.
위장전입(僞裝轉入)
오늘의 사자성어는 ‘위장전입(僞裝轉入)’이다.『거주지를 실제로 옮기지 않고 주민등록법상 주소만 바꾸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僞 거짓 위[거짓, 속이다, 작위]裝 꾸밀 장[꾸미다, 화장을 하다, 수식하다]轉 구를 전[구르다, 회전하다, 굴러 옮기다]入 들 입[들다, 수입, 사성의 하나, 입성] 한국일보의 이근아 기자가 『노경필, 22년 전 배우자 위장전입 인정... 정치 현안 질의는 '회피'』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위장전입’을 사용했다. 위장전입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노경필(60·사법연수원 23기) 대법관 후보자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22년 전 배우자의 위장전입을 인정·사과하면서도 경제·교육적 이득을 취하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2024. 7. 23.
황당무계(荒唐無稽)
오늘의 사자성어는 ‘황당무계(荒唐無稽)’이다.『하는 말이 허황하고 두서가 없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荒 거칠 황[거칠다, 풀이 땅을 덮다, 거칠게 하다]唐 당나라 당[당나라, 허풍, 저촉되다, 위반되다]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稽 머무를 계[머무르다, 머무르게 하다, 쌓다, 저축하다] 조선일보의 백수진 기자가 『여장 남자 조종사가 된 ‘웃수저’… 황당무계한 설정도 유쾌하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황당무계’를 사용했다. 황당무계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942만 관객을 동원한 ‘엑시트’ 이후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잘나가던 스타 파일럿 한정우(조정석)는 성희롱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고 집에선 이혼까지 당한다..
2024. 7. 19.
승자독식(勝者獨食)
오늘의 사자성어는 ‘승자독식(勝者獨食)’이다.『싸움이나 경기 따위에서 이긴 사람이나 단체가 이익 따위를 다 차지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勝 이길 승[이기다, 낫다, 뛰어나다, 뛰어난 것]者 놈 자[놈, 사람, 것, 일을 가리켜 이른다]獨 홀로 독[홀로, 홀몸, 늙어서 자식이 없는 사람, 홀어미]食 밥 식[밥, 먹을거리, 먹다, 깨물다] 한국경제의 이상은 기자가 『알고리즘 추천기업에 투자 집중…'승자독식' 가속화"』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승자독식’을 사용했다. 승자독식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알고리즘의 등장으로 바뀐 것은 투자자만이 아니다. 투자금을 모아야 하는 기업들은 알고리즘 덕에 이전보다 훨씬 큰 규모의 자금을 매우 빠르게 끌어모을 수 있게 됐다. ..
202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