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절하(平價切下)
오늘의 사자성어는 ‘평가절하(平價切下)’이다. 『본위 화폐에 포함된 순금의 양을 줄이거나 하여 통화의 대외 가치를 내리는 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平 평평할 평[평평하다, 다스리다, 바르다, 곧다, 바로잡다] 價 값 가[값, 수, 값있다] 切 끊을 절[끊다, 갈다, 문지르다, 바로잡다] 下 아래 하[아래, 아랫사람, 뒤] 한국경제 안상미·김인엽 기자가 『아르헨 밀레이의 '극약처방'…페소화 가치 54% 평가절하』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평가절하’를 사용했다. 평가절하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취임 이틀 만에 페소화 가치를 50% 넘게 평가절하하는 등 극심한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첫 번째 ‘극약처방’을 내렸다. 이와 함께 재..
2023. 12. 14.
권토중래(捲土重來)
오늘의 사자성어는 ‘권토중래(捲土重來)’이다.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돌아옴. 즉 실패하고 떠난 후 실력을 키워 다시 도전하는 모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捲 말 권[말다, 감아 말다, 걷다, 힘쓰다] 土 흙 토[흙, 땅, 오행의 하나] 重 무거울 중[무겁다, 무겁게 하다, 무게] 來 올 래[오다, 장래, 부르다] 한국일보 김민순 기자가 『변방서 숨죽이던 '안국포럼' 인사들...내년 총선서 '권토중래' 노린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권토중래’를 사용했다. 권토중래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안국포럼으로 대표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MB) 측근들이 대거 내년 4월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서면서, 이들의 권토중래에 시선이 쏠린다. 박근혜·문재인 정부 10년간 대부분 권력의 변방으로 밀..
2023. 12. 12.
견리망의(見利忘義)
오늘의 사자성어는 ‘견리망의(見利忘義)’이다. 『눈 앞의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見 볼 견[보다, 눈으로 보다, 생각해 보다, 돌이켜 보다] 利 날카로울 리[날카롭다, 화하다, 통하다] 忘 잊을 망[잊다, 건망증, 다하다, 끝나다] 義 옳을 의[옳다, 바르다, 평평하다] 중앙일보 남윤서 기자가 『대학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 ‘견리망의’』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견리망의’를 사용했다. 견리망의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대학교수들이 2023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다”라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를 꼽았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31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견리망의가 396표(30.1%)를 얻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2023. 12. 11.
만리장성(萬里長城)
오늘의 사자성어는 ‘만리장성(嚴冬雪寒)’이다. 『중국 북쪽에 있는 긴 성, 창창한 앞날의 비유, 남녀의 교합의 비유』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萬 일만 만[일만, 수의 많음을 나타내는 말, 다수, 크다] 里 마을 리[마을, 거리, 주거] 長 길 장[길다, 길이, 오래도록, 늘이다] 城 성 성[성, 나라, 도읍, 구축하다, 성을 쌓다] 동아일보 박건희 기자가 『만리장성 덮은 이끼, 알고보니 ‘자연 방패’』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만리장성’을 사용했다. 만리장성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중국 만리장성은 오랜 세월에 걸친 침식 작용에도 손상이 거의 없다. 이끼 등만이 세월의 흔적으로 남아 있다. 일각에서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이끼 등을 제거해 초기 모습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
2023. 12. 8.
엄동설한(嚴冬雪寒)
오늘의 사자성어는 ‘엄동설한(嚴冬雪寒)’이다. 『매서운 겨울의 심한 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嚴 엄할 엄[엄하다, 급하다, 임박하다, 혹독하다] 冬 겨울 동[겨울, 동면하다] 雪 눈 설[눈, 눈이 오다, 씻다] 寒 할 한[차다, 차갑다, 얼다] 경기일보 이지민 기자가 『[“엄동설한에… 집 비워라” 길거리 내몰린 전세사기 피해자』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엄동설한’을 사용했다. 엄동설한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올해 초 김포와 동탄, 수원 등 경기 전역에서 무더기로 발생한 전세 사기 사고 여파로 도내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유난히 더 추운 겨울을 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나서 전세 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방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들은 ‘선구..
2023. 12. 7.
이청득심(以聽得心)
오늘의 사자성어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이다.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以 써 이[써, -로써,부터, -에서, 까닭] 聽 들을 청[듣다, 자세히 듣다, 기다리다, 받아들이다] 得 얻을 득[얻다, 이익, 이득] 心 마음 심[마음, 심장, 가슴] 한국경제 빈난새 기자가 『권영수 부회장 "이청득심·실사구시 경영 실천"』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이청득심’을 사용했다. 이청득심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경영이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의 경영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4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32회 다산경영상..
2023. 12. 5.
정면승부(正面勝負)
오늘의 사자성어는 ‘정면승부(正面勝負)’이다. 『직접 마주 대하며 이기고 지는 싸움에 임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正 바를 정[바르다, 바로잡다, 갖추어지다] 面 낯 면[낯, 얼굴, 앞, 겉, 표면] 勝 이길 승[이기다, 낫다, 뛰어나다, 뛰어난 것] 負 질 부[지다, 등에 짐을 지다, 책임을 지다] 중앙일보 이희권 기자가 『‘일본 반도체 희망’ 라피더스 “삼성과 정면승부 안한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정면승부’를 사용했다. 정면승부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라피더스는 앞서 2027년 세계 최고 수준인 2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의 반도체 생산을 첫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에노모토 전무의 이번 발언은 애초 공개한 계획보다는 다소 늦은 시점이다. 에노모토 전..
2023.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