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56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뒤처지지 않는 직장인이 되기 위해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소홀히 하던 시절이 있었다. 오직 먹고 사는 문제에 목숨을 걸어야 했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산 입에 거미줄 치지 않는다’는 속담을 철석같이 믿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정말 가진 것 하나 없이 맨몸으로 맨땅에 헤딩하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솔직히 가정의 소중함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이 시절의 부인들은 남편을 회사에 빼앗긴 것에 대해 원망하지 않았다. 집안 일보다는 회사 일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동조하며 살았다. 다소 가정을 소홀히 한다 해도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이해했다. 자식들에게 보릿고개의 아픔을 물려주지 않으려는 그들의 노력은 눈물겨웠다. 밤낮으로 일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1인당 국민소득이.. 2023. 3. 31. 연봉 받는 만큼만 일을… 연봉 받는 만큼만 일을 하겠다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는 직장인들이 있다. 본인의 업무 능력은 뛰어난데 회사에서 금전적으로 보상을 안 해준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회사마다 기본적인 룰이 있지만 그 룰과는 상관없이 자신을 인정해 달라는 투정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업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본인의 생각일 뿐 주변에서는 특별히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서 그리고 신출내기보다는 중고참의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연봉 받는 만큼만 일을 하겠다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면 직장생활을 계속 하려고 하지 말고 사표를 제출하라. 본인에게나 회사에게나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연봉만큼만 일을 하겠다는 것은 조건이 주어지지 않으면 업무에 베스트를 다하지 않겠다는 의미.. 2023. 3. 30. 외국어정복헌장 “우리는 외국어 정복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꼬부랑 글씨의 어려움을 되살려, 안으로 매일 단어 외우기에 몰두하고, 밖으로 이를 표현하여 자랑할 때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인생의 지표로 삼는다‘ 국민교육헌장을 패러디한 외국어정복헌장이다. 우리에게 있어 외국어 정복은 역사적 사명이며 인생의 지표임에 틀림없다. 외국어정복이 절대 절명의 과제라는 것을 익히 알면서도 외국어를 정복하는 사람들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언어학적으로 외국어를 배우기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게으름 때문이다. 우리는 인생을 치열하게 살기보다는 적당히 편하게 살고 싶어 한다. 순간순간 편하게 살겠다는 게으름이 먼 훗날 자신을 더 피곤하게 만든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2023. 3. 28. 살면서 지켜야 할 십계명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소극적이기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눈이 더 넓어졌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출퇴근길의 무료를 건설적인 것으로 바꿔보자는 생각으로 십계명을 외웠다. 십계명 외우기가 생활화되면서 은연중에 그 십계명의 문구를 실천하려는 자신을 발견했다.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별똥시에서 소망시까지 출퇴근을 하고 있는 史오정은 처음에는 거주지를 소망시로 옮길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아들 교육관계로 자신이 고생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아침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서두르면 출근길이 막히지 않아 45분 정도면 충분했다. 단지 저녁 퇴근길이 1시간 넘게 걸리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구.. 2023. 3. 27. 일소일소 일노일노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一怒一老)’는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한번 늙어진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웃음은 질병을 치유해 주고 건강을 지켜주나, 자주 분노하면 화병이 되어 건강을 해친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다면 분노를 멀리하고 웃음을 가까이 하라. 시도 때도 없이 큰소리로 웃을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지지 않는 것이 아쉽기는 하나 기회만 주어진다면 거침없이 웃어보기 바란다. 한바탕 마음 놓고 웃을 때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고, 코티졸과 엔돌핀 등 신체의 질병을 치료해 주는 호르몬이 다량으로 분비된다는 의학적 연구 보고서를 보더라도 ‘일소일소 일노일노’는 생명과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불로초를 찾으려고 신하들을 오지로 내몰았던 중국의 왕이 ‘일소일소 일노일노’의 원.. 2023. 3. 22. 어느 직장인의 넋두리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할 수 있다. I can do it! 나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신념으로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하기보다는 한 발 앞서가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탁상머리를 긁적이지 않을 것이며 직접 발로 뛰는 행동가가 되고자 합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끝까지 귀 기울여 들어주며 건강을 유지해야 맡은 바 직무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겠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으며 노력할 때 운도 따라오고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2023. 1. 16.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