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출내기4 발로 뛰는 행동가 신출내기의 경우에는 탁상머리를 긁적일 겨를 없이 직접 발로 뛰면서 업무를 몸에 익혀야 한다. 신출내기 시절부터 발로 뛰지 않고 책상에 앉아 잔머리를 굴린다면 혈연으로 입사하지 않은 이상 계속 근무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인생의 승부를 직장인으로 걸었다면 신출내기 시절이 가장 중요하다. 기초를 단단히 다져놓아야 30년 직장생활을 평탄하게 보낼 수 있다. 삼팔선이나 사오정을 예방하는 첫 번째 지름길이기도 하다. 서서히 경력을 쌓고 과·부장 등의 직위를 얻게 되면 발로 뛰는 것을 줄이면서 탁상머리를 긁적이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꼴지도 살아남았던 시절에는 탁상머리를 긁적여도 자리보전이 가능했다. 하지만 1등만이 살아남는 시대에서 발로 뛰는 것을 멈추고 탁상머리만을 긁적인다면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2023. 5. 12. 상사를 멘토로 만들어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여기에는 ‘인간은 사회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초딩, 중딩, 고딩, 대딩의 생활을 보내고 사회인이 되는 신출내기들은 부모를 특별히 잘 만난 인간 빼고는 대부분이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 숙명이다. 어떤 못난이는 부모를 잘 만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백수의 길을 꿋꿋이 걷는 경우도 있지만 이들은 별도로 생각하자. 아무튼 대다수의 신출내기가 직장생활에 뛰어들고 윗사람인 상사를 필연적으로 만나게 된다.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상사와의 인과관계를 한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유익하리라.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 좋은 상사를 만난다는 것은 큰 복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상사의 기준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이야기되는 유형을 잠시 살펴보자. 논리적.. 2023. 4. 6. 지구여 영원하라! 새로운 기회를 부여받았다. 직장생활의 애증을 두 번 다시 맛보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에 몸서리를 치던 시기에 예상치 않은 행운이 찾아왔다. 결코 놓치고 싶지 않은 행운이었다. 다시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할 때 전 여사의 눈에서 글썽이는 눈물을 보았다. 그 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을 하고 있었는지를 알 것 같았다.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눈물이었다. 지구산업은 史오정에게 구원의 손길 그 자체였다. 자신의 인생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해 준 지구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축복이었다. 첫 출근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신출내기 시절의 첫 출근보다 가슴이 더 두근거렸다. 1년의 공백이 부담되었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얼굴들과 새롭게.. 2023. 4. 4. 목숨 걸고 노력하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출내기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이 해답으로 “목숨 걸고 노력하겠다는 신념으로 무장하고 실행력을 체득하라”라는 말을 던져주고 싶다. 지금의 사회 신출내기들은 예전의 신출내기보다 훨씬 과보호 속에서 자랐다. 그들의 부모들은 자신들과는 달리 자식들에게 어렵고 힘든 일들을 전혀 시키지 않았다. 오직 공부만 하는 범생이로 자라기를 강요하였으며, 이를 당연한 것으로 알고 성장했다. 이런 이들에게 목숨 걸고 노력하라는 과제를 던져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목숨 걸고 노력해야만 경쟁사회에서 당당히 승리자가 될 수 있기에 감히 목숨을 걸어보라고 게거품을 토해본다. 신출내기들은 치열한 경쟁시대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으나 몸으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그들만.. 2023. 3.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