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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정적 속에서
홀로 상념의 시간을 즐기는
태공망의 후예들.
내일을 향한
새로운 힘의 충전을 위하여
회색의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대화를 나누는 조사들의 미소에
평화가 깃들어 있다.
섬세하고 진한 감촉이
낚싯줄을 통해 느껴질 때
세파에 짓눌렸던
가슴은, 힘찬 고동과 함께
새로운 자유를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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