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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메말라가는
인간들의
감성을, 살며시 들여다볼 때마다
오싹
소름이 돋는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위에는
타산적이고 이기적인
동물들의
거치른 울부짖음으로
가득찼다.
때론
침묵이 필요하듯이
때론
한마디 말이 매우 소중하다.
단비를 찾는
농부의 심정으로
사람들의 이그러진 감성을
촉촉히 적셔주는
학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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