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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노래하는 시인처럼
살고 싶다던
고운 님은
떨어지는 낙엽처럼
바람에 실려 멀어져 갔네.
그리운 마음에
추억의 길 걸어보지만
세월에 묻힌
님의 미소
찾을 수 없네.
눈가에
맺힌 이슬을
눈물이라 부르기엔
흐르는 세월이 너무 야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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