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은 특수경비원과 일반경비원으로 구분된다. 특수경비원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직종으로서 공항, 은행 등 특수한 장소에서 근무한다. 그에 따른 보안이 매우 중요시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이 필요하며, 체력도 굉장히 중요시 여긴다. 일반경비원은 중장년 층이 선호하는 직종으로서 아파트, 오피스텔, 회사, 학교, 건설현장 등에 배치된 경비원을 말한다.
특수경비원은 인생나이 6학년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직업이 아닌 관계로 일단 제외하고, 일반경비원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갖추어야 할 것은 일반경비원 교육이수증이다. 경비원 교육을 위탁받은 교육기간에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3일간에 걸쳐 받아야 한다. 예전에는 교육이수증과 상관없이 경비원을 선발하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이수증을 받은 사람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경비원으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교육을 받아 놓는 것이 좋다.
인생나이 6학년이 되도록 특별한 기술을 지니지 못하고 있거나, 공부 쪽하고는 담을 쌓아놓고 살아서 자격증을 따놓은 것이 없다면 몸으로 때울 수 있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몸으로 때울 수 있는 직업 중의 하나가 ‘일반 경비원’이다. 일반 경비원은 정말 몸으로 때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일반 경비원의 업무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① 시설경비업무
② 청소등 환경관리
③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정리
④ 주차관리
⑤ 택배물품 보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근무하게 되면 경비원임에도 불구하고 경비업무가 주가 아니고 기타업무가 주를 이룬다는 것을 알고 가야 한다. 5가지의 업무를 나열해 놓았지만 딱히 머리를 써야 하는 것은 없고, 몸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이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만 요령있게 처리하면 시간적인 여유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일반 경비원의 경우 몸만 건강하면 인생 나이 7학년은 물론 8학년까지도 근무할 수 있다. 우리 아파트의 경우 인생나이 8학년 2반과 인생나이 7학년 5반인 분들이 근무하고 있다. 한 가지 더 알고 있어야 할 사항이 있다. 24시간 격일제 근무를 소화할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어야 한다. 주간 근무제도 있지만 추세가 24시간 격일제 근무로 점점 바뀌고 있다. 보통 아침 6시에 출근해서 익일 아침 6시에 퇴근하고, 24시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출근하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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