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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무야(有耶無耶) 오늘의 사자성어는 ‘유야무야(有耶無耶)’이다. 『있는 듯 없는 듯 흐지부지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有 있을 유[있다, 존재하다, 많다, 넉넉하다] 耶 어조사 야[어조사, 어세를 돕는 조사, 위문 조사]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耶 어조사 야[어조사, 어세를 돕는 조사, 위문 조사] 한겨례 이주빈 기자가 『[단독] 은행 횡령 4건 중 1건은 형사고발 안 하고 유야무야』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유야무야’를 사용했다. 유야무야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권오인 경실련 경제정책국장은 “횡령 사고 발생 자체가 내부 통제 시스템이 무너졌다는 의미다.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수사기관에서 수사할 수 있도록 고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했다. 금융사고에 대.. 2023. 12. 22.
산해진미(山海珍味) 오늘의 사자성어는 ‘산해진미(山海珍味)’이다. 『산과 바다에서 나는 온갖 진귀한 물건으로 차린, 맛이 좋은 음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山 뫼 산[뫼, 산, 산신, 무덤] 海 바다 해[바다, 바닷물, 물산이 풍부한 모양] 珍 보배 진[보배, 진귀하다, 맛 좋은 음식] 味 맛 미[맛, 맛보다, 뜻, 의의] 중앙일보 김원배 기자가 『생선회와 라면…죽음 앞둔 그들이 원한 건 산해진미 아니었다 [김범석의 살아내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산해진미’를 사용했다. 산해진미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생선회와 라면. 김 교수가 외래 진료에서 암 환자를 마주할 때 “먹어도 되느냐”고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음식입니다. 죽음이 다가왔을 때 생각나는 음식은 ‘산해진미’가 아닙니다. 평소에는 쉽게.. 2023. 12. 21.
모던타임스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의 『모던타임스』는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에서 2008년 8월 20일 출판한 장편소설이다. 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듯 찰리 채플린의 영화 를 21세기 버전으로 각색한 이 소설은, 정보화 사회의 시스템에 갇힌 인간들이 보이지 않는 세력과 벌이는 잔혹한 대결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발군의 실력이 돋보이는 대화체 구성에 눈을 뗄 수 없는 페이지 터닝, 사회적 메시지를 경쾌하게 풀어내는 작가의 힘은 단연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작품이다. 시스템은 예외를 싫어해. 그러니 예외적인 사람도 좋아하지 않지. 용기와 상상력, 약간의 양심이면 충분하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이사카 월드의 코믹 잔혹 액션극 특별한 것 없는 몇 가지 단어들을 검색한 사람들이 차례로 사건에 휘말린다. 순진한 후배가.. 2023. 12. 20.
세대교체(世代交替) 오늘의 사자성어는 ‘세대교체(世代交替)’이다. 『신세대가 구세대와 교대하여 어떤 일의 주역이 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世 대 세[대, 세상, 때] 代 대신할 대[대신하다, 번갈아, 시대] 交 사귈 교[사귀다, 주고받고 하다, 서로] 替 쇠퇴할 체[쇠퇴하다, 쓸모없게 되다, 버리다, 폐지하다] 서울신문 박성국 기자가 『“앞물결은 언젠가 밀려가”… 세대교체 강조한 최태원』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세대교체’를 사용했다. 세대교체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장강의 앞 물결은 새로운 뒷 물결에 항상 밀려 갑니다. 언젠가는 저도 앞 물결이 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대한상의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SK그룹 인사와 관련해 중국 속담인 ‘.. 2023. 12. 20.
임시변통(臨時變通) 오늘의 사자성어는 ‘임시변통(臨時變通)’이다. 『갑자기 터진 일을 우선 간단하게 둘러맞추어 처리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臨 임할 임[임하다, 내려다보다, 낮은 데로 향하여 대하다] 時 때 시[때, 때에, 때맞추다, 때를 어기지 아니하다] 變 변할 변[변하다, 달라지다, 변경되다] 通 통할 통[통하다, 꿰뚫다, 두루 미치다] 디지털타임스의 『부동산PF 부실, 임시변통 만기연장만 하다 위기 키워선 안 돼』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임시변통’을 사용했다. 임시변통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부동산 PF 부실이 연쇄적으로 터지면 금융 시스템 전체의 리스크로까지 비화될 수 있다. 더구나 부동산시장의 2차 침체가 감지되고 있어 부동산 PF 부실 정리가 부동산시장을 더 얼어붙게 할 가능성도 .. 2023. 12. 18.
고육지책(苦肉之策) 오늘의 사자성어는 ‘고육지책(苦肉之策)’이다. 『제몸을 상해가면서까지 꾸며내는 방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苦 쓸 고[쓰다, 쓴맛, 씀바귀, 쓴 나물] 肉 고기 육[고기, 베어낸 고기, 동물의 살] 之 갈 지[가다, 이(指示代名詞), -의(冠形格助詞) 策 채찍 책[채찍, 채찍질하다, 지팡이] 세계일보 강구열 기자가 『관방장관에 하야시 前 외무상… 日 정치권 “고육지책” 평가』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고육지책’을 사용했다. 고육지책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고육지책”, “침몰하는 배에 타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1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단행한 각료 인사에 대한 일본 내 평가다. 비자금 조성 의혹의 핵심인 아베 신조 전 총리파 출신 각료 4명을 경질하며 내각을 재정비했.. 2023. 12. 15.
평가절하(平價切下) 오늘의 사자성어는 ‘평가절하(平價切下)’이다. 『본위 화폐에 포함된 순금의 양을 줄이거나 하여 통화의 대외 가치를 내리는 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平 평평할 평[평평하다, 다스리다, 바르다, 곧다, 바로잡다] 價 값 가[값, 수, 값있다] 切 끊을 절[끊다, 갈다, 문지르다, 바로잡다] 下 아래 하[아래, 아랫사람, 뒤] 한국경제 안상미·김인엽 기자가 『아르헨 밀레이의 '극약처방'…페소화 가치 54% 평가절하』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평가절하’를 사용했다. 평가절하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취임 이틀 만에 페소화 가치를 50% 넘게 평가절하하는 등 극심한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첫 번째 ‘극약처방’을 내렸다. 이와 함께 재.. 2023. 12. 14.
불매운동(不買運動) 오늘의 사자성어는 ‘불매운동(不買運動)’이다. 『어떤 특정한 상품을 사지 아니하는 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不 아닐 불[아니다, 말라, 새 이름] 買 살 매[사다, 성(姓)] 運 돌 운[돌다, 돌리다, 회전하다] 動 움직일 동[움직이다, 나다, 살다, 살아나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가 『"가자지구 떠올라" 이 사진 뭐길래…"보이콧 자라" 불매운동까지』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불매운동’을 사용했다. 불매운동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후 자라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팔레스타인 깃발 이모티콘과 함께 수만 개의 비판 댓글이 달렸다. 엑스(X, 구 트위터)에는 '보이콧 자라'라는 해시태그가 급속도로 퍼지며 불매운동까지 일었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2023. 12. 13.
권토중래(捲土重來) 오늘의 사자성어는 ‘권토중래(捲土重來)’이다.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돌아옴. 즉 실패하고 떠난 후 실력을 키워 다시 도전하는 모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捲 말 권[말다, 감아 말다, 걷다, 힘쓰다] 土 흙 토[흙, 땅, 오행의 하나] 重 무거울 중[무겁다, 무겁게 하다, 무게] 來 올 래[오다, 장래, 부르다] 한국일보 김민순 기자가 『변방서 숨죽이던 '안국포럼' 인사들...내년 총선서 '권토중래' 노린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권토중래’를 사용했다. 권토중래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안국포럼으로 대표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MB) 측근들이 대거 내년 4월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서면서, 이들의 권토중래에 시선이 쏠린다. 박근혜·문재인 정부 10년간 대부분 권력의 변방으로 밀.. 2023. 12. 12.
견리망의(見利忘義) 오늘의 사자성어는 ‘견리망의(見利忘義)’이다. 『눈 앞의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見 볼 견[보다, 눈으로 보다, 생각해 보다, 돌이켜 보다] 利 날카로울 리[날카롭다, 화하다, 통하다] 忘 잊을 망[잊다, 건망증, 다하다, 끝나다] 義 옳을 의[옳다, 바르다, 평평하다] 중앙일보 남윤서 기자가 『대학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 ‘견리망의’』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견리망의’를 사용했다. 견리망의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대학교수들이 2023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다”라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를 꼽았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31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견리망의가 396표(30.1%)를 얻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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