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착오(試行錯誤)
오늘의 사자성어는 ‘시행착오(試行錯誤)’이다.『학습과정의 한 방식. 시험과 실패를 거듭하는 가운데 학습이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試 시험할 시[시험하다, 맛보다, 간을 보다]行 갈 행[가다, 걷다, 나아가다, 달아나다]錯 섞일 착[섞이다, 어지러워지다, 등지다]誤 그릇할 오[그릇하다, 도리에 어극사낟, 실수하다] 조선일보의 『반복되는 정책 시행착오, 국민이 실험 대상인가』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시행착오’를 사용했다. 시행착오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지난주엔 서울고법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서 ‘공공 복리’를 이유로 정부 손을 들어줬지만 “2000명에 대한 직접적 근거는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인다”며 정부 결정의..
2024. 5. 20.
족벌경영(族閥經營)
오늘의 사자성어는 ‘족벌경영(族閥經營)’이다.『혈연으로 이어진 한 개 혹은 여러 개의 가문에 의해 독단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영 방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族 겨레 족[겨레, 가계, 무리, 동류]閥 공훈 벌[공운, 또 공을 쌓다]經 날 경[날, 날실, 세로, 길]營 경영항 영[경영하다, 짓다, 만들다, 다스리다] 중앙일보의 정진호 기자가 『"족벌경영 40년 전 얘기…부당지원 규제, 폐지나 2촌 축소를" [시대 뒤처진 대기업규제]』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족벌경영’을 사용했다. 족벌경영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대기업집단 규제가 도입된 1986년만 해도 이른바 족벌경영이라 부르던 한국식 재벌 체제가 사회적 문제였다. 그러나 이후 계열분리 등이 이뤄지..
2024. 5. 16.
복지부동(伏地不動)
오늘의 사자성어는 ‘복지부동(伏地不動)’이다.『'땅에 엎드려 움직이지 아니한다' 라는 뜻으로 쓰이며, 업무를 하지 않으려는 소극적 태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伏 엎드릴 복[엎드리다, 숨다, 굴복하다]地 땅 지[땅, 토지의 신, 처지]不 아닌가 부[아닌가, 아니다, 크다, 말라動 움직일 동[움직이다, 나다, 살다, 변하다] 한국경제의 『장관들 리더십 살려야 공무원 '눈치보기' '복지부동' 근절』이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복지부동’을 사용했다. 복지부동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지금 공직에 필요한 것은 칸막이 행정 허물기만이 아니다. 이런 정치 판도에서 흔히 나타나는 여의도 눈치보기와 복지부동, 심지어 야당으로 줄서기 같은 구태도 곤란하다. 현 정부 출범 2년..
2024. 5. 14.
고집불통(固執不通)
오늘의 사자성어는 ‘고집불통(固執不通)’이다.『고집이 세어 융통성이 없음. 또는 그런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固 굳을 고[굳다, 단단하다, 방비, 수비]執 잡을 집[잡다, 지키다, 가지다]不 아닐 불[아니다, 말라, 새 이름]通 통할 통[통하다, 꿰뚫다, 두루 미치다] 한국경제의 김종우 기자가 『與 "윤 대통령, 진솔한 입장 전해"…野 "고집불통 회견, 국민들 절망"』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고집불통’을 사용했다. 고집불통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9일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진솔한 입장을 국민에게 전했다”고 치켜세웠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자화자찬’ ‘고집불통’이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2024. 5. 10.
과당경쟁(過當競爭)
오늘의 사자성어는 ‘과당경쟁(過當競爭)’이다.『같은 업종의 기업 사이에서 일반적인 자유 경쟁의 범위를 넘어 손해를 보면서까지 지나치게 하는 경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過 지날 과[지나다, 초월하다, 낫다, 빠져나가다]當 당할 당[당하다, 대하다, 균형있다, 대적하다]競 겨룰 경[겨루다, 나아가다, 향하여 가다]爭 다툴 쟁[다투다, 잡아끌다, 결판을 내다, 소송하다] 머니투데이의 권화순 기자가 『"과당경쟁에 실적 부풀리기 보험업"...금융당국, 근본처방 내놓는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과당경쟁’을 사용했다. 과당경쟁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금융당국이 '민원다발'이란 비판을 받고 있는 보험산업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는다.실적 부풀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새 보험회..
2024.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