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天高馬肥)
오늘의 사자성어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이다. 『하늘은 높아 푸르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라는 뜻으로, 가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天 하늘 천[하늘, 천체, 천체의 운행, 태양] 高 높을 고[높다, 높아지다, 뽐내다] 馬 말 마[말, 산가지, 크다] 肥 살찔 비[살찌다, 걸우다, 땅을 걸게 하다, 거름] 국민일보 남호철 기자가 『천고마비… 그 골목에 가면 맛이 넘친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천고마비’를 사용했다. 천고마비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질러 경남 하동에 왔다. 거리 곳곳에서 ‘재첩’ 두 글자가 눈에 띈다. 재첩은 모래와 진흙이 많은 강바닥에서 자라는 민물조개다. 강에서 난다고 강조개(하동 사투리로 갱조개), 까만 아기 조개처럼..
2023. 10. 5.
아전인수(我田引水)
오늘의 사자성어는 ‘아전인수(我田引水)’이다. 『자기(自己)의 이익(利益)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行動)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我 나 아[나, 우리, 외고집] 田 밭 전[밭, 경지 구획의 이름, 심다] 引 끌 인[끌다, 끌어당기다, 활을 쏘다, 물러나다] 水 물 수[물, 물의 범람, 홍수, 오행의 하나] 디지털타임스 김세희·안소현 기자가 『정치권 추석민심도 `아전인수`』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아전인수’를 사용했다. 아전인수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치권은 원래부터 민심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왔다"며 "이번에 강서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더 심화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2023. 10. 4.
반사이익(反射利益)
오늘의 사자성어는 ‘반사이익(反射利益)’이다. 『법률이 공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어떠한 규제를 함으로써 일반인들이 간접적으로 누리게 되는 이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反 되돌릴 반[되돌리다, 뒤집다, 뒤엎다, 튀기다] 射 궁술 사[궁술, 사궁의 약칭, 산 이름] 利 날카로울 리[날카롭다, 화하다, 통하다] 益 더할 익[더하다, 증가, 느는 일, 유익하다] 세계일보 김병관·이현미 기자가 『친명 대 비명 계파 갈등… 반사이익 노리는 與』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반사이익’을 사용했다. 반사이익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4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한 당내 의원을 색출하는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 지도부를 향해 “나라 정상화를 향한 도도한 시대정신을 ..
2023. 9. 25.
이청득심(以聽得心)
오늘의 사자성어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이다.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以 써 이[써, -로써, 부터, -에서, 까닭] 聽 들을 청[듣다, 자세히 듣다, 기다리다, 받다] 得 얻을 득[얻다, 이익, 이득, 덕] 心 마음 심[마음, 심장, 가슴] 디지털타임스 박영서 기자가 『[古典여담] 以聽得心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이청득심’을 사용했다. 이청득심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칭기즈칸은 인생을 돌아보며 "내 귀가 나를 현명하게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인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장군이자, 후에 미국 대통령이 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역시 '경청의 대가'였다. 지도자뿐만 ..
2023. 9. 22.
문경지교(刎頸之交)
오늘의 사자성어는 ‘문경지교(刎頸之交)’이다. 『「목을 벨 수 있는 벗」이라는 뜻으로, 생사(生死)를 같이 할 수 있는 매우 소중(所重)한 벗』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刎 목벨 문[목 베다, 자르다, 끓다, 쪼개다] 頸 목 경[목, 목덜미, 멱] 之 갈 지[가다, 이(指示代名詞), -의(冠形格助詞)] 交 사귈 교[사귀다, 주고받고 하다, 서로]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가 중앙일보 『[신복룡의 신 영웅전] 인상여의 문경지교』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문경지교’를 사용했다. 문경지교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그 말을 전해 들은 염파는 너무 부끄럽고 송구한 나머지 윗옷을 벗은 채 채찍을 등에 지고 인상여를 찾아가 사죄했다. 서로 목을 베어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의리를 맺고 나라를 지키니..
2023. 9. 21.
천정부지(天井不知)
오늘의 사자성어는 ‘천정부지(天井不知)’이다. 『물가 등의 특정 수치가 최고점이 어디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가기만 하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天 하늘 천[하늘, 천체, 천체의 운행, 태양] 井 우물 정[우물, 정자형, 일리 사방의 땅] 不 아닌가 부[아닌가, 아니다, 크다, 말라] 知 알 지[알다, 깨닫다, 느끼다, 분별하다] 국민일보 김지애 기자가 『이번엔 이뤄질까… 천정부지 미국약값 내달부터 인하협상』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천정부지’를 사용했다. 천정부지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신문은 “약가 개혁은 지난 10년간 미국 정치의 가장 큰 의제 중 하나였다”며 “2015년 당시 대선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튜링제약이..
2023. 9. 20.
기사회생(起死回生)
오늘의 사자성어는 ‘기사회생(起死回生)’이다. 『죽은 사람이 일어나 다시 살아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起 일어날 기[일어나다, 날아오르다, 내닫다, 가다] 死 죽을 사[죽다, 죽음, 죽은 이] 回 돌 회[돌다, 돌아오다, 돌리다] 生 날 생[나다, 태어나다, 천생으로, 낳다] 한국일보 나주예 기자가 『[르포]인도네시아서 기사회생 한 포스코..."7년 안에 생산량 세 배로 늘린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기사회생’을 사용했다. 기사회생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사업 초기엔 기대와 달리 성과는 저조했다. 2013년 12월 가동을 시작한 이후 영업적자가 2014년 1억2,600만 달러, 2015년 2억4,300만 달러, 2016년 6,200만 달러를 내는 등 빚만 쌓여갔다. 자국..
2023. 9. 19.
일거양득(一擧兩得)
오늘의 사자성어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이다. 『한 번 들어 둘을 얻음, 한 가지의 일로 두 가지의 이익(利益)을 보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擧 들 거[들다, 오르다, 움직이다] 兩 두 양[두, 둘, 짝, 짝을 하다, 아울러] 得 얻을 득[얻다, 이익, 이득, 덕] 국민일보 김민영 기자가 『농사 지으며 태양광 생산… 전기 팔아 수익도 올려 일거양득』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일거양득’을 사용했다. 일거양득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전무)은 “영농형태양광은 농촌경제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보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해법”이라며 “한화큐셀은 영농형태양광에 최적화한 친환경 모듈을 지..
2023.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