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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허튼소리는 언제나 강물을 따라

허튼소리ⅩⅤ<봉산탈춤을 보며>

by 유일무이태인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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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한 발 곱게 내밀며

춤을 추는 상좌님 모습.

덩실덩실 어깨춤 추는

총각탈의 팔목중 춤.

아! 우리 것이다.

관중들이 박수를 치고

열렬히 환호하면

춤꾼들은 흥이 나서

덩실덩실 춤을 춘다네.

우리들은 탈춤을 보며

우리 것의 멋을 배우고

다가오는 미래를 향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은다.

 

사자탈의 공연 끝나고

말뚝이 등장하는데

공연장은 덥기만 하니

춤꾼들은 더욱 덥겠지.

아! 어쩌면 좋아.

관중들이 박수를 치고

열렬히 환호하면

춤꾼들은 흥이 나서

덩실덩실 춤을 춘다네.

우리들은 탈춤을 보며

우리 것의 멋을 배우고

다가오는 미래를 향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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