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랫말차차차

쳇바퀴 인생

by 유일무이태인 2023. 3. 10.
728x90

매일매일 똑같은 생활이

느릿느릿 걸어갑니다.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쳇바퀴는 변함없이 내 주위를

맴돌 것입니다.

 

무언가를 해보고 싶은데

마음뿐입니다.

막상 하려고 하면

눈에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하루하루

겁나게 행복하고 싶은데

쳇바퀴가 기분나쁘게

비웃고 있습니다.

 

나를 옥죄이는

무료함을 이기기 위해

조심스럽게

자판을 두드려봅니다.

 

반응형

'노랫말차차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유수  (0) 2023.03.12
흘러가는 시간  (0) 2023.03.11
아등바등  (2) 2023.03.09
인천이어라  (0) 2023.03.08
계절이 스쳐가는 길목  (0) 2023.03.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