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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사랑을 확인하며 사는 인간들.
'사랑해요'
이 한마디가 그렇게 소중한가?
밤 새며 읽은 책 속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했을 때의
슬픔처럼
인생은 결코 달콤한 것은 아닌데···
때로는 숨쉬는 것마저
부끄러울 때가 있다.
갈매기 '조나단'보다 더 높이
날으려는 꿈은 점점 무너지고
인생의 두 갈래 길에서
원치 않는 길을 걷는
나그네처럼
오늘도 울며 넘는 고갯길은 힘들기만 하다.
새장에 같힌 새처럼 구슬피 우는 영혼도
꿈을 꿀 때만은 창공을 날으며
항시 탈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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