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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처음 만난 그날처럼
세상이 하얗게 변했어요.
혹시 어디선가 하얀 눈 보며
우리 추억을 회상하시나요.
이별은 가슴을 너무 아리게 만들어요
하루 종일 떨칠 수 없는 그대 얼굴
가슴이 너무 아파요.
나를 잊으셨나요.
그대 기억에서 나를 지우셨나요.
나는 아직 그대를 사랑해요
나를 잊지 말아 주세요.
그대 떠난 그 날 세상은 멈추어 버리고
깜깜한 어둠 그 자체였어요.
오늘 세상은 온통 하얗네요.
세월이 약이라는 말 실감이 나요.
그대 향한 나의 마음 아직 변하지 않았어요.
모든 걸 잊고 백지에서 다시
처음 만난 그날처럼 시작할 순 없나요.
순백의 그 날 보여준 화사한 미소 다시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나를 잊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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