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는 ‘노심초사(勞心焦思)’이다.
『몹시 마음을 쓰며 애를 태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勞 일할 로[일하다, 노력하다, 힘쓰다, 근심하다]
心 마음 심[마음, 심장, 가슴]
焦 그을릴 초[그을리다, 애타다, 애태우다, 들피지다, 지치다]
思 생각할 사[생각하다, 어조사, 생각, 뜻, 마음]
머니투데이 김인환 기자가 『우주청 연내 개청 '빨간불'…과학계 노심초사, 장제원은 사퇴 배수진』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노심초사’를 사용했다.
노심초사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윤석열 정부가 목표하는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 4월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했지만 100일 이상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과학계는 여야 정쟁으로 '우주 컨트롤타워' 신설 논의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며 조속한 입법 논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25일 과학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국회에 '우주항공청 설치·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제출했지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파행으로 법안 심의는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과방위는 향후에도 KBS 수신료 징수, 방송통신위원장 논란 등으로 대치가 불가피해 연내 우주청 설립은 쉽지 않다는 게 과학계 중론이다.
<중간 생략>
과학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다. 황호원 한국항공대 교수는 "우주항공청 설립은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라며 "정당이나 지역적 이해를 초월해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가 우주경제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우주항공 전담기관을 신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했다.
황 교수는 "현재 각 부처에 흩어진 우주항공 관련 연구개발과 산업화 지원 기능을 그대로 두고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2045년 우주경제 강국실현'이라는 비전 실현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우주개발사업 예산이 늘어나고 70여개가 넘는 정책 과제를 수행하려면 그에 적합한 전담 조직을 갖추는 게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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