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불손(傲慢不遜)
오늘의 사자성어는 ‘오만불손(傲慢不遜)’이다.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공손하지 못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傲 거만할 오[거만하다, 업신여기다, 거만] 慢 게으를 만[게으르다, 거만하다, 오만하다, 모멸하다] 不 아닐 부[아니다, 말라(금지의 뜻), 새 이름 遜 겸손할 손[겸손하다, 몸을 낮추다, 사양하다, 양보하다] 한국일보 손영하 기자가 『與 "오만불손 선관위, 감사를 이거는 받고 저거는 안 받나"... 野 "선관위 압박, 총선용』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오만불손’을 사용했다. 오만불손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선관위의 '감사 일부 수용' 결론 직후 국회에 모여 규탄대회를 열었다. 김기현 대표는 "이거는 (감사를) 받고, 저거는 받지 않겠다고 한다"..
2023. 6. 10.
이상견빙(履霜堅氷)
오늘의 사자성어는 ‘이상견빙(履霜堅氷)’이다. 『서리를 밟으면 장차 굳은 얼음이 얼 것을 안다. 이 도리를 알고 나쁜 징조가 보이면 미리 조심해야 된다는 의미』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履 신 이[신, 신다, 밟다] 霜 서리 상[서리, 해, 세월, 머리털이 하얀 것을 비유] 堅 굳을 견[굳다, 굳게, 튼튼하게, 굳게 하다, 단단하게 하다] 氷 얼음 빙[얼음, 얼다, 기름, 굳기름] 디지털타임스 박영서 기자가 『[古典여담] 履霜堅氷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이상견빙’을 사용했다. 이상견빙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밟을 리, 서리 상, 굳을 견, 얼음 빙. 서리가 내리면 두꺼운 얼음이 얼게 된다는 뜻이다. 어떤 큰 일이 닥칠 징후가 보이니 미리미리 대비하라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주..
2023. 6. 9.
행방불명(行方不明)
오늘의 사자성어는 ‘행방불명(行方不明)’이다. 『간 곳이나 방향을 모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行 갈 행[가다, 걷다, 나아가다, 달아나다, 돌아다니다] 方 모 방[모, 각, 사방, 방위, 새 이름] 不 아닐 불[아니다, 말라, 새 이름] 明 밝을 명[밝다, 밝히다, 밝게, 환하게] 경향신문 정원식 기자가 『주러 북 외교관 가족 행방불명』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행방불명’을 사용했다. 행방불명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러시아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총영사관 직원 가족 2명이 행방불명돼 현지 수사당국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고 6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이 보도했다. 해외 탈출을 시도했다는 추측도 나온다. 코메르산트에 따르..
2023. 6. 8.
자진출두(自進出頭)
오늘의 사자성어는 ‘자진출두(自進出頭)’이다. 『스스로 나서서 어떤 곳에 나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自 스스로 자[스스로, 몸소, 자기, 자연히, 저절로] 進 나아갈 진[나아가다, 벼슬하다, 전진하다, 힘쓰다, 움직이다] 出 날 출[나다, 나타나다, 나가다, 내다, 간행하다] 頭 머리 두[머리, 머리털, 꼭대기, 맨 앞, 시초, 우두머리] 한국일보 이유지 기자가 『송영길, 7일 재차 자진출두 1인 시위 예고... 검찰 "조사 계획 없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자진출두’를 사용했다. 자진출두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불법자금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에 재차 자진출두한다.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지자 귀국해 "나를 소환해 수사하라"..
2023. 6. 7.
교각살우(矯角殺牛)
오늘의 사자성어는 ‘교각살우(矯角殺牛)’이다. 『소의 뿔을 바로 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矯 바로잡을 교[바로잡다, 곧추다, 바루다, 도지개] 角 뿔 각[뿔, 짐승의 뿔] 殺 죽일 살[죽이다, 죽다, 베다] 牛 소 우[소, 무릅쓰다, 별이름, 견우성] 한국일보는 『민간단체 투명성 강화 마땅하나, ‘교각살우’는 피해야』 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교각살우’를 사용했다. 교각살우가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그럼에도 314억 원 부정 사용을 근거로 내년 지급 예정이던 보조금을 5,000억 원 이상 감축하려는 것도 마찬가지로 과도하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사회 복지 확대, 복잡성 증대 등으로 정부나 시장의 손길만으로 모든 영역을 보살피는 게 불가능해지고 있다. 이런 빈자리..
2023. 6. 6.
속수무책(束手無策)
오늘의 사자성어는 ‘속수무책(束手無策)’이다.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 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束 묶을 속[묶다, 동여매다, 결박하다, 합치다, 매다, 잡아매다] 手 손 수[손, 사람, 힘, 도움이 될 힘이나 행위]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策 채찍 책[채찍, 채찍질하다, 지팡이]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가 『주차장 '이중주차' 해놓고 "못 뺀다"…단속·견인 못해 속수무책』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속수무책’을 사용했다. 속수무책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문제는 사유지와 이면도로다. 건물 내외부 주차장과 골목길 등은 도로교통법상 도로로 분류되지 않아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단속이나 견인 등의 조치를 할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진입로..
2023. 6. 5.
자급자족(自給自足)
오늘의 사자성어는 ‘자급자족(自給自足)’이다. 『자기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공급하여 충당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自 스스로 자[스스로, 몸소, 자기, 자연히, 저절로] 給 넉넉할 급[넉넉하다, 더하다, 보태다, 대다, 공급하다] 自 스스로 자[스스로, 몸소, 자기, 자연히, 저절로] 足 발 족[발, 뿌리, 근본, 산기슭, 그치다, 머무르다, 가다] 시사저널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이 『성장세 꺾인 中 시장, 자급자족 경제 구축하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자급자족’을 사용했다. 자급자족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미국과의 첨단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중국은 서방의 기술과 제품에 의존하지 않고 자국 기술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세계..
2023. 6. 4.
과소평가(過小評價)
오늘의 사자성어는 ‘과소평가(過小評價)’이다. 『사실보다 작거나 약하게 평가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過 지날 과[지나다, 초월하다, 낫다, 빠져나가다, 여유가 있다] 小 작을 소[작다, 적다, 짧다, 시간상으로 짧다] 評 꼻을 평[꼻다, 잘잘못을 살피어 정하다, 됨됨이를 평하다] 價 값 가[값, 수, 값있다] 한국경제 김리안 기자가 『"대만 과소평가하지 마라"…TSMC 뚫리면 벌어질 끔찍한 일』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과소평가’를 사용했다. 과소평가가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대만 전자기기 업체 콤팔의 한 고위급 임원은 “사람들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대만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과소평가하는 것 같다”며 “반도체 칩뿐 아니라 인쇄회로기판, 렌즈, 케이스, 각종 전자부품에다 그 조립..
2023.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