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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442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느꼈던 것은 언제가 마지막이었나? 난 지금 인생나이 6학년에 들어가 있다.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를 두루두루 걸치면서 다양한 인생을 경험했다. 돌이켜보면 주목 받는 주연보다는 있는 듯 없는 듯한 조연의 역할을 더 많이 맡아 왔던 것 같다. 주연에 대한 부러움과 아쉬움이 없잖아 있었지만 그래도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참으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조연 같은 내 인생에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느꼈던 것은 언제인가? 라는 질문에 접하였을 때 곧바로 답을 하지는 못했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아온 것은 분명히 맞는데 그 역할들이 항시 진심으로 행복했던 것만은 아닌 것 같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의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는 결코 행복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루하.. 2023. 6. 27.
지각변동(地殼變動) 오늘의 사자성어는 ‘지각변동(地殼變動)’이다. 『지각의 변동이나 변위를 말하며, 약하지만 장기간 동안 넓은 지역에 걸쳐 발생하는 조륙운동과 지층의 강한 변동인 조산운동으로 크게 나누어진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地 땅 지[땅, 토지의 신, 처지, 처해 있는 형편] 殼 껍질 각[껍질, 씨, 내리치다] 變 변할 변[변하다, 달라지다, 변경되다, 변해가다] 動 움직일 동[움직이다, 나다, 살다, 살아나다, 변하다] 디지털타임스 김세희 기자가 『지지율 정체 빠진 거대 양당… 총선 앞두고 지각변동 조짐』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지각변동’을 사용했다. 지각변동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내년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거대 양당에 지각변동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2023. 6. 27.
일일천하(一日天下) 오늘의 사자성어는 ‘일일천하(一日天下)’이다. 『1일 동안 천하를 차지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日 해 일[해, 태양, 햇볕, 햇살, 햇빛, 햇발, 해의 움직임] 天 하늘 천[하늘, 천체, 천체의 운행, 태양] 下 아래 하[아래, 아랫사람, 뒤] 국민일보 전웅빈 기자가 『하루 만에 모스크바 턱밑 진격… 내전 직전 회군 ‘일일천하’』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일일천하’를 사용했다. 일일천하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리더십을 뒤흔든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무장 반란은 그야말로 전격적이었다.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러시아군 수뇌부를 무너뜨리겠다고 선언하며 2만5000명의 용병.. 2023. 6. 26.
자신만만(自信滿滿) 오늘의 사자성어는 ‘자신만만(自信滿滿)’이다. 『 아주 자신이 있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自 스스로 자[스스로, 몸소, 자기, 자연히, 저절로] 信 믿을 신[믿다, 진실, 분명히 하다] 滿 찰 만[차다, 가득하다, 넉넉하다, 둥그레지다] 滿 찰 만[차다, 가득하다, 넉넉하다, 둥그레지다] OSEN 김채연 기자가 『포레스텔라, 내년 ALL 유부남 되나..“속도는 모르는 것” 자신만만(‘불명’) [Oh!쎈 포인트]』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자신만만’을 사용했다. 자신만만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또한 강형호는 “막내가 생각보다 스타트를 빨리 끊었다. 뭔가 1년텀이니 내년에는 내가 가야될 것 같다”며 “근데 민규를 생각하면 민규가 너무 부담될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2023. 6. 25.
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아난드 딜바르 지음, 정혜미 옮김의 『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는 출판사 레드스톤이 2018년 1월 25일 초판 인쇄한 장편소설이다. 아난드 딜바르는 멕시코 작가이다. 작가는 한 순간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주인공과 ‘깊은 영혼’의 입을 빌려 다양한 말들로 ‘당신이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장편소설이라고는 하지만 135p의 짧은 소설로 부담 갖지 않고 읽어 내려갈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여러번 다시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 문체가 단순하고 사실적이며 흥미롭다. 세상에 자신의 문체나 두려움, 수치심의 노예가 아닌 사람이 누가 있을까? 작가는 독자의 손을 잡고 마음의 우주를 민첩하게 헤쳐나가 건강한 자아와 만나게 해준다. 이 책의 화자는 우리.. 2023. 6. 24.
정면충돌(正面衝突) 오늘의 사자성어는 ‘정면충돌(正面衝突)’이다. 『두 물체가 정면으로 부딪침, 두 편이 정면으로 맞부딪쳐서 싸움』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正 바를 정[바르다, 바로잡다, 갖추어지다] 面 낯 면[낯, 얼굴, 앞, 겉, 표면] 衝 찌를 충[찌르다, 향하다, 맞부딪치다] 突 갑자기 돌[갑자기, 부딪다, 불룩하게 나오다] 매일신문 장성현⦁신중언 기자가 『'대구시 VS 대구 경찰' 갈등 격화…퀴어축제 대치 6일 만에 정면충돌』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정면충돌’을 사용했다. 정면충돌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대구퀴어문화축제 행정대집행 저지로 촉발된 대구시와 대구 경찰의 갈등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는 모양새다. 양측은 지난 17일 퀴어축제의 도로 점용 여부를 두고 사상 초유의 공권력 간 물리적 .. 2023. 6. 24.
당동벌이(黨同伐異) 오늘의 사자성어는 ‘당동벌이(黨同伐異)’이다. 『잘잘못에 관계없이 자기와 같은 무리끼리는 한데 뭉쳐 서로 돕고 반대자를 공격하는 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黨 무리 당[무리, 한 동아리, 마을, 향리, 일가, 친척] 同 한가지 동[한가지, 서로 같게 하다, 같게, 함께. 다같이] 伐 칠 벌[치다, 베다, 공적, 공훈] 異 다를 이[다르다, 딴 것, 기이하다, 뛰어나다, 달리하다] 디지털타임스 박영서 기자가 『[古典여담] 黨同伐異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당동벌이’를 사용했다. 당동벌이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조선도 당파(黨派) 싸움으로 기둥뿌리가 흔들거리다가 나라가 망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 정당들은 조선시대 저리 가라할 정도로 쟁쟁(政爭)에 한창이다. '당동벌이'에만 .. 2023. 6. 23.
상대평가(相對評價) 오늘의 사자성어는 ‘상대평가(相對評價)’이다. 『개인의 학업성과를 다른 학생의 성적과 비교하여 집단내에서의 상대적 위치로 평가하는 방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相 서로 상[서로, 보다, 자세히 보다, 바탕] 對 대답할 대[대답하다, 대하다, 대, 쪽, 상대] 評 꼻을 평[꼻다, 잘잘못을 살피어 정하다, 됨됨이를 평하다] 價 값 가[값, 수, 값있다]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시행... 現 고1 `내신 상대평가` 유지』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상대평가’를 사용했다. 상대평가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교육부는 2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전면 시행 시기를 놓고 이견이 있었던 고교학점제는 예정대로 20.. 2023. 6. 22.
정면돌파(正面突破) 오늘의 사자성어는 ‘정면돌파(正面突破)’이다. 『장애나 어려움 따위를 에두르지 아니하고 몸소 직접 마주 대항하여 이겨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正 바를 정[바르다, 바로 잡다, 갖추어지다] 面 낯 면 [낯, 얼굴, 앞, 겉, 표면] 突 갑자기 돌[갑자기, 부딪다, 불룩하게 나오다] 破 깨뜨릴 파[깨뜨리다, 풀어 떨어지게 하다, 일을 망치다] 국민일보 박장군·신용일·박성영 기자가 『“檢 영장청구 땐 불체포특권 포기”… 정면돌파 선언한 이재명』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정면돌파’를 사용했다. 정면 돌파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예정에 없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으로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다. 자신의 사법 리스크가 장기화되.. 2023. 6. 20.
속전속결(速戰速決) 오늘의 사자성어는 ‘속전속결(速戰速決)’이다. 『싸움을 오래 끌지 않고 될 수 있는 대로 재빨리 싸워 전국(戰局)을 결정(決定)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速 빠를 속[빠르다, 빨리 하다, 빨리] 戰 싸울 전[싸우다, 싸움, 전쟁, 두려워하다, 두려워서 떨다] 速 빠를 속[빠르다, 빨리 하다, 빨리] 決 터질 결[터지다, 제방이 무너져서 물이 넘쳐흐르다, 터놓다] 조선일보 성호철 기자가 『연맹 전원 자민당 의원… 반도체 전략 속전속결 결정』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속전속결’을 사용했다. 속전속결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2021년 5월 출범한 일본 반도체전략추진의원연맹은 통상적인 ‘의원연맹’과는 판이한 조직이다. 국회의원 100명이라는 규모도 엄청나지만, 오직 자민당 의원들로만..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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