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치부심(切齒腐心)
오늘의 사자성어는 ‘절치부심(切齒腐心)’이다. 『이를 갈고 마음을 썩인다는 뜻으로 몹시 분하여 마음이 쓰린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切 끊을 절[끊다, 갈다, 문지르다, 바로잡다, 고치다] 齒 이 치[이, 음식을 씹는 기관, 어금니, 나이] 腐 썩을 부[썩다, 썩히다, 나쁜 냄새가 나다] 心 마음 심[마음, 심장, 가슴] 한국일보 남상욱 기자가 『절치부심 석 달을 별렀는데…북한 정찰위성 왜 실패했나』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절치부심’을 사용했다. 절치부심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반전은 없었다. 북한이 지난 5월 첫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85일 만에 우주발사체를 다시 쐈지만 이번에도 우주궤도에 올려놓지 못했다. △로켓 오작동 △안전성·신뢰성 부족 △정치적 조급함이 원인..
2023. 8. 25.
만신창이(滿身瘡痍)
오늘의 사자성어는 ‘만신창이(滿身瘡痍)’이다.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됨, 일이 아주 엉망이 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滿 찰 만[차다, 가득하다, 넉넉하다, 둥그레지다] 身 몸 신[몸, 신체, 나 자신, 신분] 瘡 부스럼 창[부스럼, 종기, 상처 내다, 상처] 痍 상처 이[상처, 상처 나다, 깎다, 베다] 한국경제의 『한전 한 달 이자만 2000억…간판 공기업 만신창이 만든 나쁜 정치』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만신창이’를 사용했다. 만신창이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기후변화 경고, 에너지 전환 기류 등에 따라 에너지 가격의 불안정성과 전기요금 인상 요인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한전 정상화를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 무엇보다 전기요금부터 현실화해..
2023. 8. 24.
반면교사(反面敎師)
오늘의 사자성어는 ‘반면교사(反面敎師)’이다. 『다른 사람이나 사물의 부정적인 측면에서 가르침을 얻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反 되돌릴 반[되돌리다, 뒤집다, 뒤엎다, 튀기다] 面 낯 면[낯, 얼굴, 앞, 겉, 표면] 敎 가르침 교[가르침, 교령, 가르치다, 하여금] 師 스승 사[스승, 전문적인 기예를 닦는 사람, 스승으로 삼다] 한국일보 김청환 기자가 『정순택 “2027 WYD 최대 80만 운집 예상, 잼버리 반면교사 삼을 것”』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반면교사’를 사용했다. 반면교사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서울에서 열리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WYD)에 최대 80만 명이 운집할 것이라고 보고, 새만금 세계..
2023. 8. 23.
반신반의(半信半疑)
오늘의 사자성어는 ‘반신반의(半信半疑)’이다. 『얼마쯤 믿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심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半 반 반[반, 한창, 절정, 조각, 떨어진 한 부분] 信 믿을 신[믿다, 진실, 분명히 하다] 半 반 반[반, 한창, 절정, 조각, 떨어진 한 부분] 疑 의심할 의[의심하다, 의혹하다, 정해지지 아니하다] 한국일보 박민식 기자가 『"쾌적한데 소요시간이"… 골드라인 대신 버스 탄 김포시민들 '반신반의'』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반신반의’를 사용했다. 반신반의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김포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서울동행버스’가 첫 운영에 나선 21일. 출근길 버스를 이용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2량밖에 안 되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서..
2023. 8. 22.
자포자기(自暴自棄)
오늘의 사자성어는 ‘자포자기(自暴自棄)’이다. 『「자신(自身)을 스스로 해(害)치고 버린다.」는 뜻으로, 몸가짐이나 행동(行動)을 되는 대로 취(取)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自 스스로 자[스스로, 몸소, 자기, 자연히, 저절로] 暴 사나울 포[사납다, 해치다, 해롭게 하다, 갑자기] 自 스스로 자[스스로, 몸소, 자기, 자연히, 저절로] 棄 버릴 기[버리다, 내버리다, 그만두다, 폐하다] 국민일보 김용현·정신영·성윤수 기자가 『“언제든 어디든 아무나”… 자포자기 ‘막가파 범죄’』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자포자기’를 사용했다. 자포자기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장소에서 벌어지는 ‘묻지마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서울 도심 거리나 쇼핑몰, 지하철, 산..
2023. 8. 21.
의식불명(意識不明)
오늘의 사자성어는 ‘의식불명(意識不明)’이다. 『의식을 잃은 상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意 뜻 의[뜻, 생각하다, 정취, 풍경] 識 알 식[알다, 판별하다, 인정하다, 자세히 하다] 不 아닐 불[아니다, 말라, 새 이름] 明 밝을 명[밝다, 밝히다, 밝게, 환하게] 경향신문 김송이 기자가 『대낮 신림동 공원서 성폭행…피해자 ‘의식불명’』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의식불명’을 사용했다. 의식불명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44분쯤 주변을 지나다 “살려달라”는 비명을 들은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피해자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2023. 8. 18.
과실치사(過失致死)
오늘의 사자성어는 ‘과실치사(過失致死)’이다. 『고의성 없이 과실로 인해 타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경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過 지날 과[지나다, 초월하다, 낫다, 빠져 나가다] 失 잃을 실[싫다, 잘못, 지나침] 致 보낼 치[보내다, 전송해 보내다, 돌려 바치다, 바치다] 死 죽을 사[죽다, 죽음, 죽은 이]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가 『법조계 “중사부터 사단장… 8명 과실치사 엮는 건 과해”』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과실치사’를 사용했다. 과실치사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을 조사한 해병대 수사단장이 항명으로 보직 해임된 뒤 군 검찰 수사를 거부하고 기자회견을 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초급 간부부터 사단장까지 8명..
2023. 8. 14.
명예훼손(名譽毁損)
오늘의 사자성어는 ‘명예훼손(名譽毁損)’이다. 『이름이나 신분, 사회적 지위, 인격 등에 해를 끼쳐 손해를 입히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名 이름 명[이름, 인륜상, 신분상에서 쓰이는 부자, 군신, 존비, 귀천 등의 명칭] 譽 기릴 예[기리다, 칭찬하다, 바로잡다, 가상히 여기다] 毁 헐 훼[헐다, 상처를 입히다, 무찌르다, 패하게 하다] 損 덜 손[덜다, 줄이다, 줄다, 감소하다, 잃다] 조선일보 방극렬 기자가 『이승만 명예훼손은 무죄...노무현 관련 글 쓴 정진석은 징역형』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명예훼손’을 사용했다. 명예훼손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死者) 명예훼손’과 권양숙 여사에 대한 ‘정보..
2023. 8. 11.
백년가약(百年佳約
오늘의 사자성어는 ‘백년가약(百年佳約)’이다. 『젊은 남녀가 부부가 되어 평생을 같이 지낼 것을 굳게 다짐하는 아름다운 언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百 일백 백[일백, 모든, 백 번 하다] 年 해 년[해, 365일, 나이, 연령, 새해, 신년] 佳 아름다울 가[아름답다, 좋다, 좋아하다] 約 묶을 약[묶다, 다발 짓다, 합치다, 따르다, 약속하다] 국민일보 양민경 기자가 『[역경의 열매] 방선기 (8) 이별 5년 만에 재회한 아내… 사랑 확인하고 백년가약』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백년가약’을 사용했다. 백년가약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헤어진 지 5년 뒤에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배운 게 있다. 결혼에 있어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땐 상대가 누구인지만 고려해선 안 된다는 것이..
2023.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