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여지책(窮餘之策)
오늘의 사자성어는 궁여지책(窮餘之策)이다. 『궁한 나머지 생각다 못해 짜낸 계책』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窮 다할 궁[다하다, 끝나다, 말다, 그치다, 떨어지다, 막히다, 가난하다] 餘 남을 여[남다, 넉넉하다, 여유가 있다, 말미, 결말, 결국] 之 갈 지[가다, 이(指示代名詞), -의(冠形格助詞)] 策 채찍 책[채찍, 채찍질하다, 지팡이]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가 『수입 주류 오르는데 국산 맥주·소주는 입맛만…식당은 궁여지책』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궁여지책’을 사용했다. 궁여지책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편 이 같은 주류 가격 상승세에 대한 반작용으로 최근 ‘콜키지 프리(Corkage Free)’를 선언하는 식당도 늘어나는 추세다. 통상 레스토랑에서 고객이 와인이나 샴페인..
2023. 3. 25.
사면초가(四面楚歌)
오늘의 사자성어는 ‘사면초가(四面楚歌)’이다.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롭고 곤란한 지경에 빠진 형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四 넉 사[넉, 넷, 네, 네 번, 사방] 面 낯 면[낯, 얼굴, 앞, 겉, 표면] 楚 모형 초[모형, 가시나무, 회초리, 아프다, 우거진 모양, 산뜻하다, 나라 이름] 歌 노래 가[노래, 노래하다, 소리를 내어 억양을 붙여 읊다] 조선비즈 황민규 기자가 『넘쳐나는 재고에 주문량 급감까지… 사면초가 놓인 삼성 반도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사면초가’를 사용했다. 사면초가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급증한 메모리 반도체 재고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세계 1위 D램 기업인 삼성전자의 D램 재고가 업계 최고치 수준을 기록하면..
2023. 3. 24.
구사일생(九死一生)
오늘의 사자성어는 ‘구사일생(九死一生)’이다. 『아홉 번 죽을 뻔하다 한 번 살아난다는 뜻으로,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고 겨우 살아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九 아홉 구[아홉, 아홉 번, 수효의 끝] 死 죽을 사[죽다, 죽음, 죽은 이]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生 날 생[타다, 태어나다, 천생으로, 낳다, 자식을 낳다, 살다, 살아있다] 연합뉴스 임미나 기자가 『하와이서 60대 남성 상어 물린 뒤 180m 헤엄쳐 '구사일생'』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구사일생’을 사용했다. 구사일생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미국 하와이 앞바다에서 60대 남성이 상어 공격을 받고 위기에 처했으나 가까스로 헤엄쳐 달아나 목숨을 건졌다. 22일(현지시간) 하..
2023. 3. 23.
흥미진진(興味津津)
오늘의 사자성어는 ‘흥미진진(興味津津)’이다. 『흥미진진하다의 어근. 넘쳐흐를 정도로 흥미가 매우 많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興 일 흥[일다, 일어나다, 일으키다, 관(官)이 징수하다] 味 맛 미[맛, 맛보다, 뜻, 의의] 津 나루 진[나루, 나루터, 언덕] 津 나루 진[나루, 나루터, 언덕] SBS 김수현 기자가 『[취재파일] "케이팝, 3분짜리 뮤지컬이나 영화처럼 흥미진진"』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흥미진진’을 사용했다. 흥미진진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케이팝은 내가 이해하기로는, 안무가 중요하고, 스토리도 있어야 하고, 멤버들의 캐릭터도 다양하다. 케이팝은 노래 한 곡도 3분짜리 뮤지컬이나 영화처럼 가능한 한 아주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진다. 반면 미국에서 팝 음악은 편안함..
2023. 3. 22.
물아일체(物我一體)
오늘의 사자성어는 ‘물아일체(물아일체(物我一體))’이다. 『외물과 자아, 객관과 주관 또는 물질계와 정신계가 하나가 됨. 또는 그런 경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物 만물 물[만물, 일, 무리, 종류] 我 나 아[나, 우리, 외고집]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體 몸 체[몸, 신체, 수족, 모양, 형상, 용모, 격식, 점괘] 문화일보 장재선 기자가 『제주의 빛·예술의 혼 만나… ‘물아일체 미술관’ 들어서다』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물아일체’를 사용했다. 물아일체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유동룡 건축가는 제주의 바람, 하늘, 땅, 바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를 기리는 미술관도 자연에 순응하며 순수한 조형을 추구했던 예술 정신과 철학을 살..
2023. 3. 21.
진퇴양난(進退兩難)
오늘의 사자성어는 ‘진퇴양난(進退兩難)’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려운 처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進 나아갈 진[나아가다, 벼슬하다, 전진하다, 힘쓰다, 움직이다, 이기다] 退 물러날 퇴[물러나다, 그만두다, 피하다, 떠나가다, 돌아가다, 옮기다] 兩 두 양(량)[두, 둘, 짝, 짝을 하다, 아울러] 難 어려울 난[어렵다, 재앙, 근심, 구슬 이름, 힐난하다, 꾸짖다] 서울신문 박승기 기자가 『‘주 60시간 상한 캡’ 개편 진퇴양난… 근로법 개정안 수정 불가피』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진퇴양난’을 사용했다. 진퇴양난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고용노동부가 근로시간 제도 개편을 놓고 진퇴양난에 빠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사실상 ‘..
2023. 3. 20.
솔선수범(率先垂範)
오늘의 사자성어는 솔선수범(率先垂範)이다. 『남보다 앞장 서 행하여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率 거느릴 솔[거느리다, 이끌다, 좇다, 지키다, 따르다, 복종하다] 先 먼저 선[먼저, 나아가다, 옛날] 垂 드리울 수[드리우다, 베풀다, 가, 끝] 範 법 범[법, 조시(祖神)에게 지내는 제사, 본, 골, 틀] 뉴시스 정진아 인턴기자가 『김종국 "내가 어릴 때 많이 했어"…솔선수범』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솔선수범’을 사용했다. 솔선수범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첫 번째로 멤버들에게 서빙과 테이블 정리 업무가 주어졌는데 김종국은 "내가 어릴 때 많이 했어"라며 솔선수범해 서빙을 이어가는 등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계속되는 손님들의 요청 사항에 당황스러움..
2023. 3. 19.
천재일우(千載一遇)
오늘의 사자성어는 천재일우(千載一遇)이다. 『천년에 한 번 만난다는 뜻으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기회를 이르는 말』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千 일천 천[일천, 천 번, 많다] 載 실을 재[싣다, 실어서 운반하다, 기재하다, 머리에 얹다. 수레에 오르다, 탈 것] 一 한 일[하나,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遇 만날 우[만나다, 우연히 만나다, 뜻이 합치하다, 때를 만나다, 등용되다, 알현] 한국경제 좌동욱외 2명의 기자가 『14년 만에 마주한 한·일 경제계…"천재일우 기회" "가뭄 끝 단비"』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천재일우’를 사용했다. 천재일우가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일 간 합의는 오랜 가뭄 끝의 단비 이상으로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김병준 전국경제인..
2023. 3. 18.
고군분투(孤軍奮鬪)
오늘의 사자성어는 ‘고군분투(孤軍奮鬪)’이다.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립된 군대가 많은 수의 적군과 용감하게 잘 싸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孤 외로울 고[외롭다, 홀로, 외따로, 고아] 軍 군사 군[군사, 진을 치다, 송대(宋代)의 행정구획의 이름] 奮 떨칠 분[떨치다, 흔들리다, 분격하다, 성내다] 鬪 싸움 투[싸움, 싸우다, 싸우게 하다, 다투다] 한국일보 박경우 기자와 김진영 기자가 『모내기철 코앞인데 호남 저수지 10곳 저수율 0%...봄 가뭄에 커지는 시름』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고군분투’를 사용했다. 고군분투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호남지역 주요 수원지 저수량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이제는 수원지 주변 물도 모두 동나서 더 ..
2023. 3. 17.
부지불온(不知不慍)
오늘의 사자성어는 ‘부지불온(不知不慍)’이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화내지 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不 아닐 부[아닌가, 아니다, 크다, 말라(금지의 뜻), 새 이름] 知 알지[알다, 깨닫다, 느끼다, 분별하다, 기억하다, 들어서 알다] 不 아닐 부[아닌가, 아니다, 크다, 말라(금지의 뜻), 새 이름] 慍 성낼 온[성내다, 성, 화, 노여움, 원망하다] 중앙일보 [김병기 필향만리]에서 부지불온의 뜻을 세세히 풀이했다. 공자는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이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군자란 ‘양심이 살아있는 품격 높은 지식인 지도층’이라고 풀어 말할 수 있다. 군자는 자신의 양심과 좋아하는 바에 따라 행동할 뿐 남이 알아주건 안 알아주건 개의치 않는다. 그러나 세상에는 군..
2023.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