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유수2 인생나이 6학년 5반까지 직장생활하기 인생 나이 6학년 5반까지 직장생활을 하고 싶다. 지금 6학년 2반이니 앞으로 3년만 더 근무하면 된다. 지금 하고 있는 관리소장 업무를 그때까지 하고 싶은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인생 자체가 내 뜻대로 생각대로 마음먹은 대로 흘러간 적이 없는 것이 못내 아쉽지만 이번만큼은 내 뜻대로 생각대로 마음먹은 대로 착착 흘러갔으면 좋겠다. 인생 나이 4학년 6반 시절의 첫 번째 버킷리스트는 60세 정년퇴직 때까지 직장생활을 영위하는 거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성공하지 못했다. 솔직히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 업무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정말 열심히 일했고, 인사고과는 항상 A등급을 받는 인재였다. 하지만 나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그만 두어야 했다. 잘난 놈 인줄 알았는데 못난 놈.. 2023. 3. 7. 인생나이 6학년이 맞이하는 시간 인생나이 6학년이 맞이하는 하루하루는 눈 깜박하니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계묘년 1월이 화살보다 더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계묘년 새해를 알린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날입니다. 흐르는 시간이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인생나이 1학년과 2학년 때는 시간이 너무 더디게 가는 것 같아 안절부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른이 되면 인생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야심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인생나이에서 제일 시간이 더디게 흐른 시간은 군 생활을 했던 때라고 생각됩니다.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그래도 『양구』보다 나으리”라는 강원도 양구에서 27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지금은 그 시간도 짧아 보이긴 하지만 그때는 마치 10년은 되는 것처럼 시간이 더디게 더디게만 흘러갔.. 2023. 1.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