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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19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나의 모든 것을 당신에게 걸겠다는 뜻이야. 두려워하지 않으며 눈치 보지 않으며 망설이지 않으며 두 손 꼭 잡고 거치른 들판을 질주할 수 있다는 뜻이지. 어떠한 고난이 닥치더라도 이겨낼 거야. 뒷걸음질 친다면 그건 결코 사랑이 아니지. 두려워하지 않을 거야. 당신이 내 곁에 있는데 내가 눈치 보며 망설일 필요가 없는 거지. 영원히 당신 곁에서 당신의 수호천사로 남고 싶어. 사랑해. 영원토록 변치 않는 마음으로 사랑해.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나의 모든 것을 당신에게 걸겠다는 뜻이야. 무서워하지 않으며 낯가리지 않으며 머뭇대지 않으며 두 손 꼭 잡고 거치른 들판을 질주할 수 있다는 뜻이지. 어떠한 난관에 부딪치더라도 이겨낼 거야. 뒷걸음질 친다면 그건 결코 사랑이 아니지. .. 2023. 2. 13.
알고 싶지 않은 이별 가려거든 변명하지 말고 그냥 떠나세요 만났다가 헤어지는 게 인생인데 다만 내 마음을 몰라주고 떠나는 당신이 너무 야속해서 눈물을 글썽일 뿐 가려거든 변명하지 말고 그냥 떠나세요 만났다가 헤어지는 게 인생인데 다만 아무런 약속도 없이 헤어지는 게 못내 서러워서 돌아서는 내 발길이 무거울 뿐 이제 어렴풋이 사랑이 무엇인지 알 것만 같은데 아직 알고 싶지 않은 이별을 왜 가르치시나요 정녕 우리의 사랑 이대로 끝이 난다면 반드시 후회 할거에요. 정말로 후회 할거에요. 영원히 후회 할거에요. 먼 훗날 오늘을 되돌아보며 후회하지 않도록 우리의 이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요. 아직도 난 당신을 사랑해요. 아직도 난 당신을 사랑해요. 2023. 1. 28.
첫사랑 첫사랑은 왜 헤어져야 하는 거죠. 서로 사랑하는데 헤어져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밤 하늘 별을 세고 낙엽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예쁜 사랑 노래하는 우리 사이. 자꾸자꾸 생각나고 새록새록 그립고 심쿵심쿵 보고싶은 우리 사이. 소소한 일상 속에서 함께 기뻐하며 함께 슬퍼하는 우리 사이. 매일매일 예쁜 노래 함께 부르고 싶은데 이제 그만 꿈에서 깨어나라 흔드네요. 첫사랑은 정말 이루어질 수 없는 건가요. 서로 사랑하는데 이루어질 수 없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2023. 1. 17.
발자국 눈 내린 오솔길을 서로의 발자국 새기며 한없이 걷습니다. 햇볕이 내리쬐면 흔적없이 녹겠지만 우리의 사랑만은 영원히 오솔길에 새겨져 있을 것이라는 작은 희망을 보듬으며 한없이 걷습니다. 2023. 1. 16.
님의 음성 종잡을 수 없는 웅얼거림으로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흔들리는 갈대의 노래가 가슴에 젖어든다. ​ 참새를 쫓던 허수아비도 수줍어하며 경청하는 듯 붉게 물들어 있는 저녁 들판. ​ 하루만 못 들어도 그리운 갈대의 노래는 수줍은 새악시가 고개드는 시각이면 살포시 귓가에 맴돈다. 2023. 1. 9.
님 찾아 가는 길 님 찾아 가는 길이 고통의 가시밭길이라 할지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렵니다. ​ 인적없는 산을 넘을 땐 산새를 벗 삼고 거치른 바다를 항해할 땐 물새를 벗 삼아 떠나렵니다. ​ 님이여! 당신의 사랑으로 오늘의 내가 완성되었습니다. 어이 님 찾아 가는 길이 즐겁지 아니 하겠습니까. 2023. 1. 9.
사랑별곡 3 함께 있는 것만으로 가까이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한 시간. 타오르는 토싯불과 촛불이 너와 나를 위해 춤을 추고 감미로운 음악도 너와 나를 위해 연주되고 있다. 말이 무슨 소용 있는가. 뱉어버리고 나면 아무 의미도 없이 허공을 맴돌다 망각의 바다 저편으로 흘러가는 걸. 침묵 속에서 서로의 눈빛으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 변함없는 초록빛 사랑으로 찻집의 밤은 소리없이 익어 간다. 2023. 1. 9.
사랑별곡 2 당신이 있기에 오늘, 하루의 시작이 즐겁기만 합니다. ​ 아침 이슬보다 맑은 당신의 눈동자는 힘의 원천, ​ 당신이 있기에 시간의 흐름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 종달새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목소리는 영원의 구원. ​ 당신이 있기에 길잃은 철새처럼 회색빛 거리를 방황하지 않습니다, ​ 모나리자보다 해맑은 당신의 미소는 사랑의 근원. ​ 당신이 있기에 오늘, 또 하루를 찬미하는 기도를 올립니다. ​ 당신이 있기에 오늘, 또 하루를 찬미하는 기도를 올립니다. ​ 촛불보다 밝은 당신의 사랑은 생명의 시원. 2023. 1. 9.
사랑별곡 1 사랑이란 이름으로 너와 나의 만남이 시작된다. ​ 그리고, 사랑이란 이름으로 너와 나는 눈빛으로 대화하며 ​ 또한, 사랑이란 이름으로 너와 나는 서로를 감싸주고 ​ 그리하여, 사랑이란 이름으로 너와 나는 웃음이 닮아간다. ​ 마침내, 사랑이란 이름으로 너와 나는 하나가 된다.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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