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랫말차차차77 결혼기념일 오랜만에 와인 한 잔 해요 오늘 같은 날에는 전등은 끄고 촛불을 켜요. 당신 오늘은 유난히 예뻐 보이네요. 연예 초기에 쑥스러워 하던 러브샷이 떠오르는데 우리 오늘 러브샷 한 번 할까요. 평소 들려주고 싶었지만 마음에만 간직했던 말 오늘은 용기 내어볼게요. 오랜 세월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삶의 무게에 짓눌려 우리만의 시간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정신없이 살아온 시간들을 반성하고 있어요. 우리의 남은 인생 영원히 함께 하길 기원하며 변함없는 당신의 사랑이 그저 고맙고 세월 속에 익어가는 행복의 순간들이 그저 감사할 뿐이에요 오랜만에 와인 한 잔 해요 쑥스럽지만 러브샷도 하고 싶네요. 아! 우리의 사랑을 위하여 잔을 비워요 아!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잔을 비워요 2023. 2. 10. 개골산 산신령님 개골산 산신령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고운 눈망울에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청개구리 양을 보내주세요. 개골산 산신령님이 맺어준 나의 사랑 청개구리 양 내 말 좀 들어보소. 고래 등 같은 기와집에 진수성찬 못 차려도 영원히 변치 않는 내 사랑 드리겠어요. 도깨비 방망이에 금은보화 없다지만 영원히 변치 않는 내 사랑 드리겠어요. 개골산 산신령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포근한 미소에 곱디고운 마음을 지닌 청개구리 양을 보내주세요. 개골산 산신령님이 맺어준 나의 사랑 청개구리 양 내 말 좀 들어보소. 고래 등 같은 기와집에 진수성찬 못 차려도 영원히 변치 않는 내 사랑 드리겠어요. 도깨비 방망이에 금은보화 없다지만 영원히 변치 않는 내 사랑 드리겠어요. 2023. 2. 9. 어머니 아침 햇살 고요하게 비추어오면 창가를 두드리는 부드러운 음성. 나 어릴 적 잠에 겨워 칭얼거릴 때 조용조용 자장가를 들려주시던 오 나의 어머니. 오 나의 어머니. 분주하게 사람들이 오고갈 때에 시나브로 다가서는 따스한 미소. 잘못된 길 들어설까 걱정하시며 사랑의 회초리를 들곤 하시던 오 나의 어머니. 오 나의 어머니. 서편 하늘 저녁노을 바라보면서 허공위에 그려보는 보고픈 얼굴. 올바른 길 걸어가라 충고하시며 끝없는 참된 애정 보내주시던 오 나의 어머니. 오 나의 어머니 살아생전 못 다한 정 못내 아쉬워 꿈속에서 불러보는 그리운 이름. 자식하나 잘되기를 기원하면서 모든 고통 웃음으로 흘려보내시던 오 나의 어머니. 오 나의 어머니. 그리움에 애타게 한 번 더 불러봅니다. 오 나의 어머니. 오 나의 어머니. 2023. 2. 8. 사랑해요. 당신만을 한발 한발 내딛는 삶이 다소 거칠고 힘이 들더라도 의기소침에 빠지지 않도록 살며시 손을 내밀어주세요. 매사에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잘할 거야, 할 수 있어, 이것쯤이야 라는 긍정의 마인드로 무장할 수 있도록 사알짝 포근히 안아주세요. 욕심 부리지 않고 마음 비우며 살겠어요. 매일매일 파이팅 할 수 있도록 스리슬쩍 입맞춤 한 번 해주세요. 사랑해요. 당신만을 당신에게 사랑받고 싶어요. 영원토록 사랑해요. 당신만을 당신에게 사랑받고 싶어요. 영원토록 2023. 2. 7. 눈 내리는 날의 회상 그대 처음 만난 그날처럼 세상이 하얗게 변했어요. 혹시 어디선가 하얀 눈 보며 우리 추억을 회상하시나요. 이별은 가슴을 너무 아리게 만들어요 하루 종일 떨칠 수 없는 그대 얼굴 가슴이 너무 아파요. 나를 잊으셨나요. 그대 기억에서 나를 지우셨나요. 나는 아직 그대를 사랑해요 나를 잊지 말아 주세요. 그대 떠난 그 날 세상은 멈추어 버리고 깜깜한 어둠 그 자체였어요. 오늘 세상은 온통 하얗네요. 세월이 약이라는 말 실감이 나요. 그대 향한 나의 마음 아직 변하지 않았어요. 모든 걸 잊고 백지에서 다시 처음 만난 그날처럼 시작할 순 없나요. 순백의 그 날 보여준 화사한 미소 다시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나를 잊지 말아 주세요. 2023. 2. 6. 마네킹&삐에로를 향한 세레나데 내가 널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것처럼 외면하고 있는 너의 모습은 마치 쇼윈도의 마네킹처럼 느껴져 난 그저 너와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웃고 떠드는 그런 단순한 사이가 아닌 너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사람으로 다가서고 싶어 너를 향한 나의 세레나데는 변함없이 똑같은데 바보처럼 새로운 세레나데를 들려주길 원하고 있지 그러는 너의 모습 영화 속의 삐에로처럼 느껴져 왜 바보처럼 사랑을 믿지 않고 확인하려 하니 난 너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사람으로 남고 싶어 마음의 문을 열고 나의 세레나데에 귀를 기울여줘 해가 지면 어둠이 내리고 달이 지면 새 아침이 찾아오듯이 변함없이 진솔한 너를 향한 나의 세레나데 난 너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사람으로 남고 싶어 마음의 문을 열고 나의 세레나데에 귀를 기울여줘 2023. 2. 5. 전하지 못하는 편지 나의 가슴에 매우 소중한 사랑이 하나 싹트고 있어요. 이슬보다 영롱한 사랑. 꽃향기처럼 스며드는 사랑. 어둠 내리고 별님들이 창문을 두드리면 편지를 써요. 내 마음이 가득 담긴 편지. 사랑이라는 말 함부로 표현하지 않는 것이라 배웠지만 당신 향한 마음 달리 표현할 수 없어. 사랑이라는 말을 조심스레 써봅니다. 매일매일 쓰는 편지 전하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네요. 용기를 내지 못하네요. 가슴앓이 그만하고 나의 마음 전하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네요 용기를 내지 못하네요 나의 가슴에 매우 소중한 사랑이 하나 싹트고 있어요 이슬보다 영롱한 사랑. 꽃향기처럼 스며드는 사랑. 새벽 알리는 성당 종송리 창문을 두르리면 슬그머니 밖으로 나와 밤새워 쓴 편지 태워버리는 나는 용기없는 못난이. 나는 용기없는 못난이. 2023. 2. 4. 오늘은 우리의 축제일 연인처럼 손을 마주잡고 우리 함께 춤을 추어요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달콤한 사랑도 속삭여요 아름다운 이 밤 우리 모두 함께 모여 춤을 추어요 흥겨운 리듬에 맞춰 우리의 사랑을 노래해요 우리 모두-Every body 손과 손 마주 잡고 우리 모두-Every body 즐겁게 춤을 춰요 우리 모두-Every body 흥겨운 리듬에 맞춰 우리 모두-Every body 사랑을 노래해요 오늘은 우리의 축제일 오늘은 우리의 축제일 신나게 신나게 신나게 춤을 추어봐요 오늘은 우리의 축제일 오늘은 우리의 축제일 우리의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을 노래해요 2023. 2. 3. 아무도 없는 뜨락에 아무도 없는 뜨락에 마른 잔디의 슬픈 미소만 남아있어요 지난날 싱그러운 미소를 던져주던 그님이 시나브로 보고싶어요 둥지 떠난 새가 빗속을 헤매이듯 방황하는 지친 나그네의 발길이 안스럽네요 계절이 스쳐 가는 길목엔 언제나 슬픈 추억만 맴돌아요. 그님이 떠난 빈자리 눈물만을 채울 수 없어 한송이 꽃을 심어봅니다. 장미보다 아름답고 백합보다 우아한 그님 향한 그리움의 꽃 영원히 지지 않는 생명의 꽃을 메마른 가슴에 피워봅니다. 아무도 없는 뜨락에 마른 잔디의 슬픈 미소만 남아있어요 지난날 싱그러운 미소를 던져주던 그님이 시나브로 보고싶어요 2023. 2. 1. 이제는 잊어야 할 사람 나의 마음을 전하려 해도 전할 수 없는 안타까움에 흘리는 눈물 그대는 아시나요 볼을 타고 흐르는 이슬처럼 맑은 눈물의 의미를 이제는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그림자 같은 나만의 사랑 그대는 아시나요 매일 그댈 그리며 눈물 짓는 작은 소녀의 마음을 밤은 점점 깊어만 가고 내 마음은 촛불처럼 흔들리네 그대 마음 정녕 나를 떠났나요 초라한 내 모습 차라리 안녕이라 말하고 떠났다면 이다지 슬프진 않았을 거야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버린 당신은 나의 첫사랑 이제는 잊어야 할 사람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버린 당신은 나의 첫사랑 이제는 잊어야 할 사람 2023. 1. 31. 이전 1 ··· 3 4 5 6 7 8 다음 반응형